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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3 10:48
자동사냥 모바일 게임 하면서도 퀘스트와 자원에 허덕이는 제 모습을 보니
현실에서 일과 돈에 허덕이는 제 모습과 너무 겹치더라구요.
18/11/13 12:49
진짜 한때 리니지랑 와우 빠졌을때 하루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3~4시간만 자고 그랬는데..
2달도 안되어 살이 10키로이상 빠지더군요. 남은거는 서버 초창기 빠른 호렙이라던지 아니면 천골마라던지..
18/11/13 10:58
백수인데 딸랑 열두 시간?
어딜 잘 거 다 자고 먹을 거 다 먹고 게임하죠? 효율 너무 떨어지네요. 직장인 현질러까지 가기도 전에 같은 백수선에서 입구컷 당할 듯.
18/11/13 11:25
기억납니다. 4연속 데미지 집어넣고 마지막 타격에 노블을 넣는 한방 점령을 초단위로 집어넣는 사람들과
병력 갈린다고 다 뺀 다음에 마지막 타격에 들어오는 노블만 저격하기 위해서 역카운터 시간 계산하는 사람들의 싸움 (...)
18/11/13 12:02
저도 20대 초반 정말 한심한 한량이었을 때.. 리니지에 최적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많은 오후 4시~12시까지 취침.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사냥...
그때 조금 다른 생각을 했었더라면. 흐흐흐
18/11/13 13:26
군대가기전에 미친듯이 하다가 아무리 내가 빡세게 돌려봤자 현질러 못따라간다는거 느끼고 친구랑 한달 알바 빡세게 하고 그돈으로 다시 캐릭 템 사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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