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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2 03:14
클라를 판다? 잘 모르겠는데 중국에서 보통 한국게임vpn을 팝니다
번역클라라면 따로 팔수도 있겠네요. 보통 중국에서 한국게임하려고하면 롤vpn 로아vpn이런식으로 해당 게임 잘돌아가는 vpn을 사서 키고 보통 하죠.
18/11/12 03:17
대기열우선뚫기...?가 가능한가요? 제가 해당분야 전문가는 아니라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그정도로 판타스틱한 기능이 있는
vpn은 본기억이 없는데......
18/11/12 03:43
대기열은 클라가아니라 서버를 건드려야해서 루머라고 하더군요. 클라기술로는 그런거 안된다고 현업분이 댓글다는걸 봤습니다.
18/11/12 05:53
대기열이 루머라면 저 사람들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그냥 개인 번역가를 고용해서 책 읽는 한량들 같아보이네요. 인구가 많으니 그 중에 사는 사람도 꽤 있어서일지 저런게 9만원이면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18/11/12 07:02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뇨. 서버를 이용한다는건 게임사에 지출을 증가시킨다는 얘기고 해외니 과금은 당연히 안할것이고, 도용한 계정과 불법 프로그램으로 게임사에 피해를 주는 업체 배만 불려주는건데요.
18/11/12 08:33
최초접속이 아니라 재접속으로 판정하게 해서 대기열을 무시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서버에서 체크만 제대로 해준다면 클라단에서 못하는 작업이 맞으나... 클라에서 체크하도록 해놨으면 가능했겠죠.
18/11/12 12:12
된다고 보장할수도 없지만 안된다고 보장할수도 없습니다. 요는 네트워크 핸드셰이킹을 어떻게 처리하였느냐에 걸려있는것이고 규칙에 맞게 처리한다면 클라제어만으로도 못할건 없습니다.
18/11/12 14:19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0
실제 써본결과 언어패치 기능만 있다는군요. 대기열 무시는 루머인걸로
18/11/12 04:29
아니 니네가 돈을 내는건 우리 알 바 아니고 그 돈 받는 놈들이 파는거 자체가 불법이라고 이 띨빡들아
머리가 나쁜건가 나쁜척을 하는건가
18/11/12 14:10
온갖 멀티게임 하면서 느끼지만 중국은 제발 중국전용서버에 묶어뒀응 좋겠습니다
특히 레인보우식스할땐 영어써달라해도 죽어도 중국어... 레식,배그는 서버변경이라도 되지..휴..
18/11/12 08:46
사실 자체보안기술이 엄청 높다곤 할수없는지라 어차피 누가 더 끈질기냐의 싸움입니다
해커들 입에서 더러워서 안한다 소리가 나올때까진 사실 막힌게 아니죠
18/11/12 09:17
우리가 쟤들보다 먼저 발전했을 뿐이죠.
우리나라도 90년대엔 저작권따윈 개나 주라는게 일반적이었잖아요. 정품 사는게 바보였고. 90년대에 저런 기술 있었으면 우리도 저랬을게 뻔하잖아요.
18/11/12 09:23
불법인걸 알고 쉬쉬하고 부끄러워라도 하는거랑
저렇게 대놓고하고 당당하게하고 포털에 광고까지걸만큼 인식이부족한거랑은 차이가 제법 있어보입니다.
18/11/12 09:26
(수정됨) 컴퓨터쪽 지재권개념 80년대 후반에 정립됬는데 중국 혼자 30년째 저렇게 밑바닥 상태로 머물러있으면 욕먹는게 당연한데요? 본인들만 타임머신타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무엇보다 이녀석들은 낯가죽이 너무 단단해요. 같은종족이 맞나싶을정도로
18/11/12 10:18
토렌트공유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어딜가든 다 있습니다. 토렌트 쓰니깐 '우리나라=중국 '이런식이면 그냥 '전세계=중국'이에요.
18/11/12 10:23
그냥 명칭화가 중국이라고 대명사되어 있어서 그렇지 전세계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인구가 워낙 많아서 더 많이 보이는거일뿐 인구대비로 보면 한국이 저작권불감증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그만큼 컴맹도 많아서
18/11/12 15:54
AV쪽 중국에서 뚫은 것들 받아서 나라를 가리지 않고 공유하는 것만 봐도 알죠. 그 쪽이 워낙 숫자가 많고 빠르니까 나머지는 그냥 묻어가는 겁니다.
18/11/12 10:48
중국은 30년째 혼자 밑바닥이 아니라 이 업계에 진입한 것 자체가 우리보다 한참 느렸죠. 솔직히 우리나라가 지재권 가지고 다른 나라 욕하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지금 살만하고 선진국 된 다음에 올챙이적 기억 못하는 얘기잖아요. 중국이 우리보다 겉보기엔 심하지만 그건 인구가 많고 경제규모가 크고, 요즘 관련 기술이 발전해서 그렇죠. 당장 저만 해도 학창시절엔 불법복제 프로그램 많이 쓰던 사람이라 부끄러워서라도 종족이 다르다느니 하는 얘긴 못하겠습니다. 문화가 후져서 그렇다고는 할 수 있겠죠. 실제로 후진 문화이기도 한듯 하구요.
그리고 자꾸 종 운운 하는 발언이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걸 아직도 모르세요? 딱 찝어서 "종"이라는 표현이 잘못됐다고 얘길 하셔야 아나요? 돌려 말하기 귀찮아서 그냥 말씀드리겠습니다. 종 표현 안 쓰시고 중국인이라고만 해도 인종차별적 발언이지만 뭐 저도 중국인들 저러는거 짜증나서 이해할 수는 있을텐데, 자꾸 "종"이 다르니 뭐니 하면서 생물학적으로 다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대항해시대에 유럽에서 다른 인종들이 자신들과 같은 인간이 맞는지 토론했었다죠. 21세기에 혼자 타임머신 탄것 처럼 17세기 수준의 말씀을 하시는게 온당합니까? 중국인들 욕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11/12 11:11
Helix Fossil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8/11/12 08:21
증말 이녀석들은 우리랑 다른종족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랫 댓글은 종에서 종족으로 수정하셨네요? 근데 수정해놓고 언제 그랬냐고 화를 내시니 참 안쓰럽네요. 부끄러운 줄은 이제 아시는것 같네요. 부끄러운 줄 아시면 앞으론 그러지 마십시오.
18/11/12 10:56
그렇죠. 중국이 우리나라 90년대 수준의 인식을 가지고 21세기의 기술을 가졌으니, 이게 참...6살짜리 애한테 총기를 쥐어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저 나라가 21세기 의식과 21세기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무서울까, 싶기도 합니다.
18/11/12 09:10
저작권 쪽 얘기는 빼고 저렇게 비싸게 팔 수 있다는 말은 한국 게임사가 저거 비슷한 클라이언트를 만들 수요가 충분히 있다는 거 아닌가요?
18/11/12 09:23
(수정됨) 개개인단위로 vpn으로 즐기는거하고, 웹페이지 걸어놓고 클라 딴 다음에 대규모로 우회접속하는거하고 같게 느껴지신다구요?
혹시 저사이트 관계자이신가 싶을정도의 반응이네요. 도용으로 즐기는수준을 넘어서 돈을 벌겠다는 마인드주제 그걸 '서비스'라고 하는 작태까지 보면 볼수록 상상이상인데 이걸 쉴드칠생각이 드신다구요?????
18/11/12 10:54
우리나 쟤네나라고 생각 안하고 그렇게 말한적도 없습니다. "90년대" 우리를 생각하면 "종이 다른것 같진 않다" 는 거죠.
말씀대로 21세기에조차 그러는건 굉장히 후진 문화입니다만, [종이 다른것 같진 않네요.]
18/11/12 10:56
"증말 이녀석들은 우리랑 다른종족임에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녀석들은 낯가죽이 너무 단단해요. 같은종이 맞나싶을정도로" 라고 쓰셨습니다. 종이라는 말이 언급이 되네요.
18/11/12 11:14
지금 댓글 수정해 놓고 저한테?
"무엇보다 이녀석들은 낯가죽이 너무 단단해요. 같은종이 맞나싶을정도로" 이렇게 쓰셨는데 이거 종족이라고 수정하셨네요. 종족도 문제되는 표현인데, 처음에 종이라고 쓰신걸 또 수정하셨어요. 애초 부끄러운 줄을 모르시는 분이었군요.
18/11/12 09:39
(수정됨) 오토프로그램이 셋트인것도 있겠고 대기열프로그램도 언급되어있고 중국에 대한 감정이라던지 수십만의 아시아계 노동자의 식생활은 별 신경 안쓰지만 노란머리외국인이 김치만 먹어도 예능거리인 사회상도 무관하지 않겠죠.
18/11/12 09:32
쟤네가 정상이 아닌 것도 맞지만, 이런 거 나올때마다 전 딱히 할말을 못찾겠더라고요. 따지고 보면 지금 컴퓨터에 불법복제 된 오피스류 안깔려 있는 사람 많지 않을걸요. 게임도 토렌트 사이트에서 여전히 많이 굴러다니죠. 밤토끼가 네이버 웹툰 트래픽을 넘었던 것도 유명한 사건이고요. 저걸 보고 욕하는 것도 좋지만, 30년 전 운운하며 깨끗한 척 하기엔 우리도 아직 많이 더럽습니다.
18/11/12 09:44
아무리 오십보 백보라지만 정도라는게 있는거에요... 작업장에, 클라따서 대기열 뚫는거에, 대규모 해킹에...... 이걸 전부다 싸잡아서 우리랑 쟤네랑 다를바 없다는식이면 듣는입장에선 황당하네요.
18/11/12 11:45
아뇨 다를바 없다는 게 아니라 우리는 다르다는 듯, 깨끗한 척 하는게 별로라는 거에요. 쟤네가 심각한 건 심각한 건데 그게 무슨 쟤네만 다른 종족이라서 저런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우리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거니까요.
18/11/12 09:41
수십년전 옛날에도 우린 저랬지~ 하면서 너도 나도 똑같다는 식으로 갈거면 그 기간만 다를뿐이지 전 지구인이 지재권 가지고 욕을 못하죠.
18/11/12 09:50
뭔 인종이에요. 쟤네가 저러는걸 누가 생물학적으로 욕했습니까. 문화적으로나 제도적으로나 중국이 copyright개념에서 신기원을 달리고있는게 팩튼데
18/11/12 10:49
"증말 이녀석들은 우리랑 다른종족임에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녀석들은 낯가죽이 너무 단단해요. 같은종이 맞나싶을정도로" 종이라고 하셨네요. 생물학적으로 뭐라고 하셨습니다.
18/11/12 10:54
종족이란 말쓴건 은유적의미로 과장되게 쓴거고요. 설사 표현의 정도에서 시비꺼리를 찾는다하더라도 종족과 종은 사회문화적으로 함의하는바가 안드로메다급으로 다른데 이걸 인종차별로 몰고간다? 크크크 이걸 시비로 봐야할지 기본소양의 문제로 봐야할지.....
18/11/12 11:12
댓글 수정하셔 놓고 안 그런것처럼 하시는게 기본 소양의 문제 맞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녀석들은 낯가죽이 너무 단단해요. 같은종이 맞나싶을정도로" 를 종족이라고 수정하셨네요? 그래놓고 저한테 수준 운운하시는게 참 안되보이십니다.
18/11/12 09:55
(수정됨) 이건 너무 PC 적? 그런 느낌이네요.
위에 종족이라는 말 때문에 이걸 '생물학적'인 차이로 얘기하는것처럼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 별로 그런의미같진 않아요 당연히 인종적으로 더 지재권을 잘 지키거나 못 지키는 유전자나 그런건 없죠..다만 문화적, 환경적으로는 유의미하게 도매금으로 싸잡아 취급해도 무방한 경우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뭐 옛날에 한국도 어느정도 그랬죠. 근데 그건 싸잡아서 욕먹어도 할말없는거에요. 중국같은경우 아예 국가에서 밀어주면서 자기 국경밖의 지재권 무시하는게 팩트고, 짝퉁이미지가 그냥 중국이 미워서 생긴 이미지도 아니고요. 선천적인 의미가 아니라 후천적인 의미에서 중국인은 이렇다 얘기하는게 전 아예 잘못된일인지는 모르겠네요 국가나 해당국가의 국민들이 가진 고유의 개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긍정적인것이든 부정적인것이든. 전 그런것에 대해서 '사람은 누구나 똑같다, 우리도 옛날에 그랬고, 저런 환경이면 그럴것이다, 혹은 정도는 달라도 우리도 똑같다' 이런식의 너랑 나랑 똑같다 식의 이야기들 별로 안 좋아합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한국인에 대해서도 나쁜 성향이 분명히 있다면, 그것도 그냥 똑같이 욕먹으면 될일이에요.
18/11/12 10:53
저도 문화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거에는 딱히 반발심이 들지 않습니다. 실제로 중국이 굉장히 후진 문화와 제도를 가진 건 맞는거 같구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면서 내가 옳다고 핏대 세우는것도 좋지 않은 일 아닌가요. 그냥 중국이 그렇다, 중국 사람들이 그렇다, 이것도 아니고 "종"이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건 굳이 PC까지 가지 않아도 잘못된 일입니다. 하다못해 중국인들이 그렇다 라고만 해도 미국같은 다문화 국가에선 문제가 될텐데 말이죠...
18/11/12 15:58
너무 PC적이라고요? 그냥 관용어도 아니고 그 의미 그대로 쓰셨는데요?
문화는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를 뭐라 하는 건 괜찮습니다. 바꿀 수 있고, 그게 안되니 개선해달라는 이야기니까요. 하지만 종이나 종족을 얘기했을 때는, 저건 그냥 바꿀 수 없다. 배제해라. 같은 이야깁니다. 친절하게 해설까지 달아주셨네요. 그리고 북극님께서 그냥 똑같이 욕먹으면 될 일이다로 쿨하게 말씀하시지만 대부분 그렇게 쿨하게 넘어가지는 않죠. 아시잖아요. 아니, 쿨했으면 이렇게 반응들하지도 않았겠죠.
18/11/12 16:09
'종족' 이란는 말의 뉘앙스에 대해서 느끼는바가 좀 다른거 같은데요. 이미 그 말한 사람이 탈퇴해서 우습게 되었지만.
저는 그분이 종이라고 했다가 종족으로 바꾸고 그런거까진 파악을 못했는데, 일단 제일 처음으로 언급한 나랑 종족이 다르다는 말에 대해서는 최근에 관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는 단어라 봐서 이게 인종차별인지는 모르겠어요. 제3의 종족, 종족특성, 종족이 다른것 같은 연예인 실물처럼 엄청 뛰어난 사람에 대해서도 종족이 다르다고 하는 등등. 그냥 나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관용어로 인식해도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 밑으로 쭉 나오는 리리플들에 대해서는 저도 눈쌀찌푸려진다는데 동의합니다만, 일단 제가 위의 리플을 쓸때 종족이라는 단어에 대해 받아들인바는 위와 같았습니다.
18/11/12 16:15
게임의 '종특'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런 형태로 인식이 안되셨던 것 같습니다만.
그게 사람에게 적용되면 문제죠. 실제로 오크 종족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대가리가 멍청해서 그런 개념들 이해못하는 건 오크 종특이잖아. 그치?" 같은 말이 휴먼들 게시판에 걸렸어요. 종특이라는 단어를 썼으니까 괜찮은가요?
18/11/12 16:25
오크와 휴먼은 실제로 종족자체가 다른거지만(이것도 참 인간적인 기준입니다만)
중국인과 한국인은 실제로는 종족이 다르지 않죠. 실제로 종족이 다르지 않으니 종족운운이 밈이나 관용어로 더 인식하기 쉽다고 보고요. 종족이 다른게 팩트인것과 아닌것 사이에서 같은말에 대한 뉘앙스는 당연히 달라지는거라고 봅니다만.. 여하튼간에 이런 개개인이 가지는 뉘앙스에 대해서 계속 붙들고 있는것도 좀 무의미해 보이는데 그만하시죠. 저도 이번에 얻어맞는거 보고 앞으로 저말에 대해 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다시 하고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18/11/12 12:04
아니 근데 중국에 저작권 의식을 바탕으로 도덕적 우위를 갖는건 하도 중국이 크래킹 분야에선 독보적으로 발전 국가라서 이해가 가는데요, 대체 뭘 믿고 [과거의 와레즈 천국 한국과 비교하면 지금 한국은 저작권 의식 클린하지!!] 처럼 과거의 한국과 비교해서 지금 대단한 발전을 이룬것마냥 생각하는건가요?
와레즈 시절은 북미에서 릴된 게임 한국에 올라오는데 짧으면 1주 길면 1달도 걸렸구요. 지금은 북미에서 릴된 게임 무설치 버전 만들어 배포되는데 3일도 안 걸려요. 다시보기 서비스 공홈에서 유료로 제공하고 그게 수입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프로그램들 고화질 릴 버전 방영한지 1시간도 안돼서 토렌트 사이트에 다 올라오구요. 유명한 토렌트 사이트 경찰이 거의 1년에 한번 꼴로 싹 수사해서 잡아들이는데 귀신같이 또 만들고 또 만들고 해서 맥이 절대 안 끊어집니다. 이번에 위디스크/파일노리 관련해서 양진호가 갑질하다 잡혔죠? 근데 그 사람이 사실 갑질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간거 자체가 추잡한일인거 아닌가요? 지금 파일노리 가서 게임탭 눌러보세요 저작권 소멸된 자료랑 불법인 자료랑 비율이 어떻게 되나 거의 8:2 9:1 수준일걸요? 00년대 양진호라고 볼 수 있는 짱공유 주인장도 돈 많이 벌었지만 그 사람이 양진호 수준으로 떳떳하게 재벌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면으로 나서기 불안해서 사이트 팔았다는 루머도 돌고 그랬고 주인장 동일하다는거 밝힌게 2년도 안된 일입니다. 지금은 스팀에서 정품 구입하는게 대세가 되었다~ 그건 그냥 스팀덕이구요... 과거에 용산가서 씨디사고 번들 노리고 잡지사고 동네 백화점가서 팩사던 사람들이 이제 스팀으로 사는거지 그 스팀 쓰는 사람들이 다 저작권 의식 투철하면 밤토끼 마루마루 같은 사이트가 잘도 접속순위 상위권에 있겠습니다. 중국 러시아 이런 크래킹 천국이랑 비교하는게 아니라 과거 한국이랑 비교하면 지금 저작권 의식도 그냥 기술만 발전했지 거기서 거깁니다. 무슨 대단한 시대 태어났다고 옛날엔 우리도 미개했지~ 이러고 있나요 지금도 똑같은데...
18/11/12 12:52
(수정됨) 전 그래도 기술이 발전되어서라도 과금해서 사는게 훨씬 나은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당장에 예전엔 받아쓰는게 당연했다면 지금은 겉으로라도 사서 쓰는게 당연하니까요. 당장 저만 해도 90년대엔 정말 몇개 빼곤 복제품 많이 썼는데, 지금은 모르고 쓰는거 아니면 돈주고 정품 쓰니까요. 저도 변했는데 변한 분들 많지 않을까요?
사람은 똑같을 수 있어도 뒷받침되는 제도가 다르다면 다른거죠.
18/11/12 12:59
(수정됨) 아니 그러니까 뒷받침 되는 제도가 달라져서 불법이 줄지 않았다니까요?
지금도 파일노리 위디스크나 토렌트 사이트 가보시면 옛날 와레즈 쓰듯이 불법 자료 쓰는 사람들 천지에요. 뭐가 달라졌단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스팀으로 게임 사는게 그래도 주류 아니냐구요? 옛날에도 게임 사는 사람들은 다 샀어요. 불편하게 사서 그런거지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 불법이 줄었다 이런 얘기는 의미가 없어요 불법은 더 편해졌습니다. 옛날에는 데몬이나 씨디스페이스 크랙 어쩌고 이런거라도 있었지 지금은 그냥 무설치 버전 받아서 레지 한번 돌리면 끝인데요. 기술이 발전되어서 나아진건 불법을 덜 저지르는게 아니라 그냥 합법적으로 게임 사는 사람들이 구매하기가 편해진것뿐이에요. 그리고 와레즈 시절에도 TV나 예능에서 불법 다운로드 받아서 쓰라고 한적 없습니다. 겉으로는 당시에도 사서쓰는게 당연했어요 오히려 여아이돌/김장훈/대도서관 같은 불법 다운로드 사건 전부 다 와레즈 시절이 아닌 토렌트 시절에 터진 사고들입니다. 당장 닌텐도 DS 막바지 시절 R4 수요나 지금 3DS 커펌 수요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냥 내가 옛날엔 불법 썼다가 사서 쓰니까 불법이 많이 줄었네 이렇게 주장할게 아니라 실제로 정말 불법 루트가 많이 줄었나 조사를 해보면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여기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법 썼다가 지금 정품 쓰는 이유는 그냥 나이를 먹고 경제활동 생산자가 되어서 그런거에요. 당장 내가 사회에서 서 있는 위치가 달라졌는데 과거와 달라진것을 내가 변해서가 아니라 사회가 변해서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옛날에 게임만 돈주고 안산게 아니라 세금도 안내고 옷도 자기돈주고 안사고 밥도 공짜로 먹었습니다. 단지 밥이랑 옷과 달리 게임은 자력으로 공짜로 즐길 방법이 있으니 그걸 열심히 찾은거고, 지금은 돈버니까 돈으로 때우는거죠.
18/11/12 13:14
그럼 아무리 돈이 있어도 복돌 쓰지 않을까요? 더 쉽다면 말이죠.
사회가 변한게 맞습니다. 돈 잘버시는 저희 아버지도 프로그램 복사품 쓰시다가 이제 사서 쓰시니까요. 저도 옛날에 돈 없어서 복사품 쓴거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 없어져야만 사회가 변하는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줄어들면 변한거죠. 또 복사품 쓰는게 이젠 부끄러운 일이 되지 않았나요? 그것도 큰 변화죠. 사회가 0아니면 1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 변화가 없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죠. 중국에 쓸데없는 우월감 가지는 건 지양해야 할 일이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변화가 없다는 얘긴 지나친 얘깁니다.
18/11/12 13:23
(수정됨) 아니 아무리 돈이 있어도 복돌이 더 쉽다면 복돌 썼다 이 주장은 예전에도 다 복돌을 썼을때나 님 말이 맞겠죠.
예전에도 복돌이 더 편했지만 비싼돈주고 정품을 쓰는 사람이 있었듯이 지금도 복돌이 훨 편하지만 걍 돈 있는 사람들은 내 돈 주고 게임 사는거에요 대체 뭐가 달라졌습니까? 자꾸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는데 그냥 그런 주장만 하시고 근거는 대체 뭔가요? PC게임은 지금도 디아3이나 스타2처럼 아예 불법 이용을 막을 준온라인 게임 아니면 다 복돌 때문에 시장가치 없어서 정발 안해주고요 콘솔 게임은 예전에도 복팩 쓰는 사람들보다 정품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패밀리 플스1 재믹스 한국에서 다 성공했습니다. 님이 어떻게 느끼든 실제로는 달라진게 없다구요. 아 복돌충들 때문에 PC겜 못 만들겠네 이랬던 게임회사들 지금도 안드로이드로 패키지 대작 게임 안냅니다. 왜??? 다 APK로 받아서 하니까. 그래서 다 온라인 인증 만들거나 첨부터 온라인인 게임 내놓는거에요. 그래서 그나마 PC 인디게임중에 상품성 있는 게임 아이폰에는 이식해도 안드로는 이식 안해줍니다. 다 다운로드 받아서 하니까 자꾸 인식이 바뀌었다고 주장하시는데 지금 댓글에서 님이 드신 근거는 딱 두개에요. 1. 내가 바뀌었다. 2. 우리 아버지가 바뀌었다. 이게 조금씩이라도 줄어들었다. 복사품 쓰는게 부끄러운 일이 되었다. 이 두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됩니까? 두명 줄었어도 세명 늘었으면 늘어난거고 복품 쓰는게 부끄러운 일인건 예전에도 똑같았습니다. 공인이나 방송인이 자랑으로 불법 썼다~ 이런적 한번도 없다구요 한국사에서;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 조금이나마 있긴 있었겠죠. 근데 그게 과거엔 이랬는데 우린 달라졌다 이런 자부심과 차이를 느낄 정도는 전혀 아니란 얘기에요. 살인률 0.5% 줄었다고 예전에 비해 '요즘 사람들은 확실히 사람을 죽인다는것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이러면 누가 공감해줍니까? 근데 게이머들은 이런 의견을 좋다고 공감해주면서 과거 폄하 현재 미화에 눈이 멀었습니다.
18/11/12 13:17
게임으로는 끝까지 이게 안 와닿는 분들은 만화 생각해보세요.
E북이니 서점 웹스토어니 일본문화 위상 상승이니 해서 일본 만화 사서 보기 편해졌죠? 그래서 예전보다 사서 보는 사람들 많이 늘어났죠? 근데 그게 저작권 의식의 발전 때문이라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불법으로 보는 사람은 더 편해져서 더 많아졋는데 구글에 만화 이름 검색하면 마나스페이스 망하기전엔 무조건 무슨 만화 ㅡ 나무위키 무슨 만화 ㅡ 마루마루 무슨 만화 ㅡ 마나스페이스 무슨 만화 ㅡ 리디북스 이 순서 고정이었습니다. 지금은? 마나스페이스 망해서 트래픽이 마루마루로 몰리다보니 마루마루가 짱무위키보다 먼저 뜨는 만화도 있습니다. 그냥 기술 발전은 기술 발전이지 저작권 의식과는 별개입니다. 딱 '국내 음원'처럼 그 기술 발전이 정품쪽으로는 엄청 발전했는데 불법적으로는 하나도 달라진게 없는 경우만 극히 드문 예외죠. 참고로 음원도 해외음원 가면 어차피 음원사이트에서 저작권 못 산 노래가 하도 많아서 유투브등지에서 불법으로 받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18/11/12 13:21
저작권 의식이 발전하지 않으면 그런 사이트조차 등장하지 않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법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뭔가 사회의식과 사회체계를 독립적인 무언가로 보는게 너무 강한 가정같습니다.
18/11/12 13:26
아니 저작권 의식 발전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예전 정품맨 : 서점에서 사서 본다 복돌이 : 불법으로 화질도 구진 스캔본을 한참 찾아가며 받아서 본다 지금 정품맨 : 온라인 서점에서 사서본다 복돌이 : 불법 만화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없이 직빵으로 감상한다 참고로 구글 검색해서 바로 들어가짐 여기서 온라인 서점이 생긴게 대체 왜 저작권 의식의 발전입니까? 그냥 기술의 발전일뿐이에요. 자꾸 '정품 사이트들이 생기는것 자체가 저작권 의식의 발전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원래도 있던 정품 루트가 단지 기술 발전으로 온라인화 했을뿐인데 그게 왜 저작권 의식의 발전입니까 대체 왜?
18/11/12 13:32
애초 저작권 의식이 없으면 그 기술이 왜 나오냐는거죠. 법 때문에 나왔고, 법은 저작권 의식이 있으니 생긴거니까.
지금 중국이 법 어기면서 저작권 침해하는게 아니고, 국가가 저작권을 잘 안 봐주는 거잖아요.
18/11/12 13:40
자꾸 똑같은 얘길하는데 이 경우에 법은 저작권 의식 발전으로 생긴게 아니라 기술 발전으로 인해서 생긴겁니다.
원래 만화가 오프라인 매체일때 저작권 법이 없었습니까?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온라인화 되면서 제대로 된 법이 없어서 2005년까지 고생했죠? 이건 그냥 기술 발전으로 인한 문화지체에요. 원래 없던 저작권법이 생긴게 아니라 있던게 신 기술에 맞춰서 더 확실하게 변한거잖아요. 그 이후에 법이 제정되고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아니요. 그 법을 기반으로 이제 저작권을 휘두를 수 있게 되었으니 각종 유료 사이트들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불법공유 사이트들은 죽지 않았고, 심지어 만화책 같은 경우는 아예 판에 중국이 끼면서 훨씬 더 음성적인 사이트들이 규모가 커지고 편리해지면서 아예 불법 이용자들끼리 새 수요가 생기면서 정식 수입하는 만화가 더 늘어나기까지 했는데요. 이제와서 중국이랑 비교는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90년대 00년대 중국도 지금이랑 법 없는건 똑같습니다. 당시에도 우리는 제대로 된 저작권법이 있고 중국에는 없었고 지금도 우리는 제대로 된 저작권법이 있고 중국에는 없었으며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 법이 있건 말건 불법으로 저작권 위반하는 사람들은 지천에 깔렸습니다. 그래도 법도 없는 중국보다는 낫다 = 이건 맞습니다. 근데 원래 있던 법이 신기술에 맞춰서 개정됐다고 저작권 의식도 나아졌다 이건 말도 안되죠.
18/11/12 13:59
의식이라는게 그렇게 높은 차원의 얘기인줄은 모르겠네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작권을 지키지 않으면 의식도 나아진게 없는건가요?
18/11/12 13:11
당장 제주위에도 직장 동료들이 당당히 영화나 드라마 토렌트로 받아서본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크크크
그리고 직장 특성상 그렇게 못배운사람들도 아닙니다. 죄다 공학계열 석사이상 학위소지자들이에요. 객관화 하나도 못하고 종특부터 찾으면서 어떻게든 혐오감 표출할 구실만 찾는것같습니다.
18/11/12 13:35
모 에너지 공기업 있을 때도 직장 동료들끼리 영화 뭐 다운 받아서 봤다고 그냥 편하게 얘기했는데 크크.. 저 역시 중국 싫어하지만 우리는 달라 할 필요 없을듯. 누군가가 보기엔 우리도 중국사람처럼 욕 먹을 행동을 하고있겠죠
18/11/12 12:59
예전부터 온갖 막말에 궤변에 말바꾸기 하던 분 여기서도 혼자 정신승리하고 탈퇴했네요. 속이 너무 시원한데 닉변하지도 말고 다시는 오지마세요~~!!
18/11/12 15:02
(수정됨) 저작권 의식 수준을 논하기 전에 노골적인 인종차별드립이 잘못된건지도 모르는게 아닐까 의심스러운게 현실..
어제 외국 스트리머(퀸)방에 가서 잠깐 봤는데 세상에 거기서 착한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 이러다가 퀸한테 한소리 듣고 30분쯤 지나면 다른 사람들이 또 들어와서 똑같은 드립치다가 또 한소리 듣고.. 한 1시간 있으면 다른 인간들이 와서 또 똑같은 레퍼토리 .. 웃긴게 같은 한국인들이 자제시킬땐 극렬하게 반발하다가 퀸이 번역기로 보고 that's not cool 이러니깐 팍 찌그러지더라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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