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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1 11:46
문제는 자기들이 기대감 부풀려놓고 발표를 저따위로 한게..
디아M은 중간에 슬쩍 끼워놓고 워3 리포지드 같은걸로 마무리 했으면 분위기 훨씬 좋았을겁니다
18/11/11 11:57
(수정됨) 부분 부분이야 다 나왔던 얘기지만, 이렇게 모아서 총체적으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추가: 생각해보니 10년지기 얘기는 첨 봤군요)
블리자드 입장에서 왠지 추구할 수 있는 다른 미래도 없을 것 같아서 좀 안타깝군요.
18/11/11 12:04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그냥 내용은 그간 인터넷 떠돌던 얘기 짜집기네요 머 유투브에서 나오는 정보가 다 그렇죠 머 회사가 돈 따라 간다는데 팬보이로서는 그냥 씁쓸하죠 근데 너무 과한 반응이 나오는거 같아요 마치 블리자드를 과거 도자기 굽는 장인처럼 만들고 맘에 안든다고 깨버리는 모습을 지금까지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좀 이슈가 된다면 어그로들이 꼬여서 더 반응 키우고 그걸로 이득보려는거 같아서 좀 그래요.
18/11/11 12:11
뭐 정황이 정황이다보니 개발자입장에서 봐도 거의 답이 나오죠. 일반인이 봐도 보이는데요.
하고픈 얘기는 다 나와있네요. 뭔가 게임얘기나 어그로가 이것저것 난무하다면 그걸 간략히 정리해서 보여주는 느낌이네요.
18/11/11 12:19
다른 IP에서도 어렴풋이 느껴지는 얘네가 예전같지 않네.. 라는 느낌이 확신으로 바뀐 사람들이 많은거 아닐까요.
그래서 주가도 저렇게까지 반응을 하는거구요. 적지 않은 팬들에게 더 이상 특별한 회사가 아니게 되었고 EA 처럼도 될 수 있다는 예측 때문에 곤두박질 치는게 아닌가 싶어요.
18/11/11 13:53
판호만 문제라고 하기에는 디아모바일을 중국에만 팔건 아닌데.. 중국외 다른 시장은 버린다는 것인가요?
북미,유럽은 중국의 과금요소로 무장한 모바일게임 엄청 실어하는데..
18/11/11 14:33
짝퉁 게임 만들었던 전력이 있는데 왜 하필? 이랬는데 10년 파트너였던 사실은 몰랐네요. 어느정도 회사의 상황도 납득은 되지만 골수팬들에 던진 그 비아냥과 무책임함에 배신감과 안타까움을 느끼는건 어쩔수없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 말처럼 저래 욕을 먹어도 하는 사람은 다 하겠고 돈은 돈대로 잘 벌리겠지만 블자도 조금은 직시하고 그 다음 행보를 신중히 잘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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