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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5 13:23
블리자드도 이제 뭐 다른게임회사와 다를게없는거죠
시대는 변하는거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믿고사는 게임회사에서 그냥 유명한 게임회사 정도로 위상이 달라진느낌이에요
18/11/05 13:24
스타 2에서 처음 실망하고, 디아 3 상시 온라인에서 또 실망하고, 네크로맨서 DLC로 또 실망....그리고 디아블로 관뚜껑에 못질까지...
도대체 어디까지 실망시킬거냐.
18/11/05 13:26
https://www.twitch.tv/themonkygames
이제 누가 디아블로 이모탈 영상 싫어요 감시 스트리밍 까지 돌리네요
18/11/05 13:47
솔직히 저도 욕하고 분노한 팬들 심정 제 심정이지만 출시되면 돈 잘 벌 것 같음. 모바일게임들 중에서 디아 정도면 대박ip인데 이만 못한 걸로도 수익 보면 한 3년 정도 현금흐름 땡길 수 있으면 제작비 10배 쓰고 디아4 출시한 거랑 또이또이 먹지않을까 싶음
18/11/05 14:22
돈 잘 벌 것은 맞죠.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제작사들이 점점 영화적인 연출과 그래픽 떄문에 막대한 개발비가 필요한 AAA급 게임 개발 같은 건 때려치고, 대충 기존 소스 재활용해서 모바일 버전이나 만들고 돈이나 한탕 땡겨가려고 할 상황이 우려되거든요. 지금 꼴 보니 거기에 블리자드도 편승한것 같구요. 지금도 수많은 양산형 게임이 랜덤박스와 과금으로 돈 땡겨 가고 섭종하고, 다시 양산형 게임 개발하고 하는 한 탕 벌어가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물론 게임사들이 돈 되는 사업에 열중하는 거야 어쩔 수 없긴 한데, 한 명의 게이머로서는 슬프네요. 어찌보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것 같아서요.
18/11/05 17:33
분명히 매출은 잘나올거 같아요. 그래서 더 열받죠. 나중에 거봐라 이거 이렇게 잘나가는데 그때 왜 그렇게 난리였냐 할 것 같아서... ㅠㅠ
18/11/05 15:36
블리자드 게임만의 유니크함은 최근 들어 거진 다 사라졌다고 봅니다.
스2 공허, 디아3까지는 따라갔는데, 그 이후로 제가 따라가지 못한게 순전히 제 탓만은 아니구나하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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