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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21:15
소대장도 아니고 조교가 저걸 당황하는것부터 뇌피셜 같은데 조교도 억지로 끌려온거 아닙니까 근데 뇌피셜이래도 트렌드에 맞게 비하적으로 웃기게 잘 쓰긴 했네요 눈치 있는게 그나마 허리디스크 공익인 부분이 특히나 크크
18/10/27 21:47
진짜 공익한테 들은 썰 : 공익조교가 저렇게 화내지도 않고(애초에 기대치가 그냥 사고 없이 퇴소하길 바람), 공익도 네 그렇슴다!!! 라고 강력하게 대답안함
에(예를 매우 살짝 발음)~ 하거나 아님닏(아닙니다를 매우 살짝 발음) 하면서 대충 뭉갬
18/10/27 23:28
진짜 억지로 끌려왔냐고 물어보나요 크크? 전 장교훈련받았지만 못들은 거 같은데요. 마치 직장 꼰대상사의 "돈 벌려고 회사 다녀?"급..
18/10/28 00:09
친구중 세 명이나 조교출신이라 군대썰 많이 들었는데 공익썰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크크
근데 본문에 살짝 의구심 드는건 저런 상황이 나온다면, 처음부터 다같이 네 그렇습니다. 하는게 아니라 다들 뭐라 대답해야할지 어리버리 타는데 한 명이 나서보겠다고 네 그렇습니다. 하는걸 뒤이어 다들 따라했을 것 같네요. 크크
18/10/28 00:14
제가 공익 출신인데 공익들은 훈련소에서 말 잘 안듣긴 안들어요.
일단 퇴짜맞아서 집에가도 선복무 가능해서 공익생활하다 3개월뒤 다시 훈련하는게 가능해서 진짜 3번 4번 훈련소 오는 친구도 꽤 됩니다. 저는 첫날 놀랐던게 처음에 조교가 군기 잡는데 레슬링선수형이랑 온몸에 문신한 조폭형이 조교한태 바로 쌍욕날리고 선빵 날릴 기세니까 조교가 쫄아서 진짜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밤에 소대장이 두사람 대리고 제발 끝날때까지 말 따라줘서 나가는게 너희에게도 좋지 않겠냐고 설득 엄청하셨던
18/10/28 03:13
저 공익때 조교들 엄청 무서웠는데.. 이것도 케바케인가요. 물론 진짜 엄청 잘 대해주긴 함.
퇴소할땐 얼싸안고 웃으면서 헤어지긴 했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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