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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4 01:56
천체물리로 노벨상을 받으려면 우주 세기가 열려서 천체물리의 실질적 응용이 이루어져야죠. 이게 아니면 천체 물리로 노벨상 받기는 불가능합니다.
18/10/24 02:31
천체물리가 천문학이라면 생각보다 노벨 물리학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주가속팽창이나 우주배경복사 같은것으로 2000년이후 최소 3 번은 받은듯 하고 그 이전에도 어느정도는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18/10/24 09:22
본문에 문과 학문 깔보는게 은연중에 보여서 더럽게 기분 나쁘네요. 이과분들 문과 우습게 아는거 하루이틀 아닌거는 아는데, 송유근 같은 인간이 아무렇게나 설칠 수 있을 정도로 인문학, 사회과학 계열 학문이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중경외시 문과? 지금 드러난 것만 놓고 봤을 때 송유근이 거기 입학하는게 가능하기는 할 것 같습니까?
18/10/24 12:51
저도 동의합니다.
10대 초부터 각종 수학공식을 이해없이 전부 순수암기할 정도였으니 이쪽 계열로 나갔다면 잘 풀렸다는 가정 하에 고시3관왕 찍고 교육 컨설턴트나 자문위원으로 뛰고 있었을거라 봅니다. 부모의 부추김이든, 본인의 선택이든 스스로 안 맞는 길로 간 셈이네요. 본인의 장점이 기존 교육체계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이 홈스쿨링을 했으니. 뭐 이걸로 국가서 큰 돈 받긴 했지만...
18/10/24 13:15
평범한 17세의 뛰어난 성취도를 보이는 이과 학생이라면 문과를 무시할 정도로 어렸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너그럽게 바라보려고요. 송유근의 연구는 사기 또는 자기복제일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벗어나면 그냥 어찌 보면 일반인보다도 연약한 10대 내지 지금은 20대 소년이니 그 나이대 또래를 보듯이 보겠습니다.
18/10/24 13:17
저는 이과인데 문과 중에서 글쟁이들은 정말 인정합니다.
고도의 논리가 필요하거든요. 송유근이 글쟁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과인데 이과 중에서 윤리관이 없는 사람은 인정 못합니다. 연구결과를 신뢰할 수 없거든요. 송유근이 윤리관이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리니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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