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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6 02:23
제가 에픽세븐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그런 상황에서 우리도 버그의 피해자다 하면
버그로 꿀빤주제 피해자가 말이 됨? vs 피해자 맞는데 하면서 싸우게 되는거고 게임사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줄어들듯하네요 다른게임들에서도 그랬었고
18/10/16 02:34
전 에픽세븐은 안해봤지만
저상황에서 버그의 피해자 운운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겜하면서 저정도로 남들과 차이가 나는데 보통은 그걸 인지하지 못할 리가 없죠. 뻔히 알면서도 얼씨구나 하고 꿀빤거지 피해자는 무슨 .. 저중에 정말 전혀 모르고 쓴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18/10/16 02:44
저도 에픽세븐은 안해봤지만 고기가 들어갔다고 물어봤대잖아요... 버그가 있다고 제보를 해도 안받는 제작사가 더 문제인거 같은데요
18/10/16 02:49
누가 어느수준까지 문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겜게에 있는 내용을 보면 그다지 자진납세가 활발했던것 같지는 않는데요. 제 지례짐작일 뿐이지만 이런경우 사실 뻔하죠. 버그있으면 알음알음 신나게 꿀빨다가 꿀 빨만큼 빨고 어느정도 다들 알려지면 그중에 제 발 저린 사람 한둘 나와서 이런거 있는데 문제없는거임? 하고 슬쩍 운띄우는거 아니겠습니까 .. 물론 해당 내용에 대해 꾸준히 문의가 들어갔는데도 쭉 씹다가 갑자기 저런식으로 나온거라면 피해자라 할만하죠. 근데 전 아닐거 같아요 ..
18/10/16 02:51
애초에 일 열심히 하면 될걸 유저한테 떠미는 느낌이라... 자진납세고 뭐고 꿀빠는 우저층이 조직적으로 버그제보하는걸 막았다 이런정도 아니면 제작사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뭐 세세한 부분이야 각기 의견이 다를 수 있죠
18/10/16 02:55
물론 제작사는 애초에 버그가 있는 것만으로도 책임을 면할길이 없습니다.
최우선적으로 제작사가 책임져야 할 사안인것도 맞구요. 덤으로 사후대처까지 구리네요. 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아마도 저 우룡인중 대다수는 저게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인걸 인지하고도 좋다고 꿀빨았을 사람들이며 제작사와는 별개로 저들도 잘못이 있다는 겁니다. 전 저들이 본문처럼 '자기도 모르게''의도치않게' 버그를 쭉 사용했다고 생각치 않아요.
18/10/16 03:02
리니지2 레볼루션도 첫 주차에 엄청 뽑기나 꿀빠는 버그들이 난리 였는데
그 때 제보한 사람들 공카에서 관리자들이 죄다 글 삭제하고 영구강퇴시키고 난리였죠 흐흐
18/10/16 04:03
전 에픽세븐이란 게임을 첨 들어보는데
뭐 버그가 생긴건 제작사의 100% 책임이고 이건 당연히 욕먹어야 하는건데 일단 발생했을 경우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대처는 백섭인가요?
18/10/16 04:47
초창기부터 있었던 버그라는데, 진작 공카같은 곳에 제보하면 금방 패치될걸 꿀빤놈이 왜 피해자죠?
그냥 그동안 남몰래 꿀빨빨한놈이죠. 가챠겜이 그만큼 퍼주면 상식적으로 모를 수가 없는거고.
18/10/16 07:51
(수정됨) 우정포인트를 단순히 국에 든 고기정도로 생각할건 아닌데요.(게다가 리필까지 되는 데...)
운동선수가 스테로이드 맞는거랑 비교할만하죠. 뭐 자기들이 맞고 싶어서 맞은 건 아니지만... 그 혜택으로 남들보다 엄청 앞서나갈수 있는데요. 저도 요즘 쫄수급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게임 접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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