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165762?
바인은 아직까지 볼진의 최후의 결정에 의문을 가집니다. 바로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된 일 말이죠. 아무도 볼진이 죽을 때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선포한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볼진은 탈란지의 도움을 받아서 볼진의 영혼을 소환합니다. 볼진은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이상한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하죠. 그는 로아와 관계가 끊어졌다고 느낍니다.
탈란지: 한때 호드의 대족장이자 센진의 아들 볼진이여... 내 목소리를 듣고 우리 앞에 나타나주십시오.
볼진: 탈란지. 너의 목소리가 들리구나..
바인: 볼진님! 진짭니까??
볼진: 바인... 너의 심장 소리는 여전히 강하구나... 마치 너의 아버지처럼 말이지. 악마들을 물리치고 살아남아서 정말 기쁘구나.
바인: 실바나스가 군단과의 전쟁에서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그녀는 호드를 묶는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서 꼭 알아야 할게 있습니다... 왜 그녀를 대족장으로 임명하였습니까??
볼진: 내 어린 벗이여. 죽음은... 어둡지... 내 기억에... 그건 그냥 던진게 아니었다네..
바인: 브원삼디님입니까?? 그분이 그녀가 가져올 죽음을 원한겁니까??
볼진: 기억이... 어둠이 오고 있다네. 어둠이... 너에게 오고 있어... 조심해! (*아마 볼진이 기억을 하려는데 어둠이 이를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볼진: 내가 죽을 때, 나는 다른 쪽을 훑어 보았다네.
볼진: 나는 브원삼디님, 사드라 님, 히리크님... 아니면 다른 로아님을 뵙기를 원했다네.
볼진: 뭔가 있었다네. 뭔가가 어둠속에서 움직이고 있었어. 강력한 존재였지.
볼진: 그것이 나를 어딘가로 데리고 갔다네. 그러나 내 기억은 여기서 숨겨져 있어. 진실이 감춰져 있는 셈이지...
볼진: 그날 뭔가 잘못되었다네. 악마의 칼날이 내 갑옷을 비켜 들어왔다네.
볼진: 난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네. 로아들음 다 침묵했어.
볼진: 난 오래 전부터 브원삼디님을 불렀다네. 하지만 그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네. 그는 대답하지 않았어.
볼진: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되는 것을 바란건 로아가 아닐 수도 있어. 훨씬 강력한 존재일수도...
이런 다음 탈란지에 의해 브원삼디와 만나게 되고 그와 몸의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는 실바나스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녀가 살려내는 언데드는 삶과 죽음의 균형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탈란지: 아, 돌아오셨군요. 볼진님의 영혼은 찾았습니까?? 아니면 거래를 하셨나요?
탈란지: 죽음의 로아시여, 당신의 종 볼진이 당신을 부릅니다. 이제 귀를 기울여 그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브원삼디: 뭐라고? 아냐아냐아냐, 탈란지, 네 실수다.
바인: 분명히 말씀해주십시오! 당신이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지명하게 하였습니까??
브원삼디: 너의 목소리는 황소 같구나... 그러다가 조만간 너의 아버지와 대화하게 될 수도 있단다. 왜 내가 밴쉬 여왕을 대족장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나? 물론 나는 전쟁과 죽음을 위해서 일하지. 하지만 실바나스... 그녀는 도가 지나쳐. 중요한 건 균형이야. 그녀는 죽은 자들을 지키지. 이는 나와 맞지 않아. 그녀는 브원삼디의 친구가 될 수 없다.
볼진은 리치왕과 대면합니다. 그도 그녀의 팬이 아닙니다. 그는 실바나스가 균형을 망치고 있다는 브원삼디의 말을 상기시켜줍니다.
볼진: 리치왕 내가 죽어갈 때 들었던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만들라는 말이너의 생각인가??
리치왕: 밴쉬 여왕은 균형을 위협한다. 나는 그들을 담아두지 않는다.
볼진: 그렇다면 내 영혼이 이 세계에 있을 때, 넌 뭘한거지??
리치왕: 볼진... 네 영혼은 반대 세계로 걸어가 다시 돌아왔다. 너는 그때 네가 아는 것 이상으로 바뀌었다.
볼진: 그러면 날 구속하고 있는건 너였냐?
리치왕: 너는 언데드도 아니고 저주받은 자도 아니다. 너가 이곳에 있을 장소는 없다. 떠나거라.
볼진: 나도 이 곳이 싫다. 가자고... 빨리!
리치왕: 지금 나가거나 영원히 여기 머무르거라. 너의 선택이다. 밴쉬 여왕의 부하들아, 빨리 떠나거나 죽어라.
여기서 리치왕에게서 탈출하는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시나리오를 깬 후, 우리는 실바나스가 스톰하임에서 정복하려고 했던 에이르에게 갑니다. 에이르는 브리쿨을 이끌고 용맹의 전당에 갈만한 용사를 찾고 있습니다.
에이르: 잠간... 브원삼디의 여사제를 내 전당으로 데리고 오거라.
볼진: 에이르, 나와 이야기좀 하지.
에이르: 그래. 너와 너의 용사면 그럴 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상한 꿍꿍이를 가지고 있다면 용서치 않으리라.
볼진: 발키르 여왕, 내 영혼은 다른 세계로 보내진후 다시 돌아왔다네. 네가 한 짓인가??
에이르: 그림자 사냥꾼이여, 너는 단순한 영혼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볼진: 그런 힘을 누가 가지고 있을까? 대족장 실바나스를 만든 자가 누굴까??
에이르: 이것은 필멸자들에 의한 계획이 아니다.
볼진: 그럼 나에게 속삭인 자가 누구란 말이지?
에이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알려주었다. 이제 여길 떠나서 돌아오지 마라.
이야기의 끝까지, 결국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임명한 이유를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볼진은 그의 이상한 죽음과 관련된 답을 찾고자 하는 탈란지에게 작별의 말을 하며 스토리가 끝납니다.
탈란지: 그대의 말이 혼란스럽습니다. 호드의 대변자로, 한 걸음씩 나아가 봅시다. 어쩌면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볼진: 리치왕은 나를 돌려보내지 않았다네. 에이르는 모조가 없고. 브원삼디는 그의 휴식같이 혼란스럽다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실바나스를 적임자로 보지 않았어.
탈란지: 상황이 이렇지만, 그녀는 호드의 지도자입니다. 나는 그녀를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바인: 잔달라는 여전히 탈란지 그대를 따르고 있소. 네 아버지는 옛날 방식을 고수할 뿐이고 이러면서 트롤 제국은 잠자며 시간을 잃었다네.
볼진: 그러나 너는 잔달라에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트롤이라네. 자네는 어리고 정의로워. 늙은 대족장에게 도움을 구하고 싶으면 다시 나를 부르시게. 나는 당분간 답을 찾아갈 것일세, 새로운 적이 그림자에 모이게 되면 나는 다시 사냥을 해야하니 말일세.
시간은 다시 흐르겠죠. 실바나스는 죽음으로 부터 균형과 혼란을 일으키는 "적"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면 남은 배후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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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브원삼디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닙니다.
오히려 브원삼디는 실바나스의 포세이큰과 언데드가 균형을 무너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계관에서 죽음의 힘과 강한 연관이 있는 리치왕 볼바르도,
티탄 감시자인 오딘의 하인으로 죽은 전사들을 이끄는 에이르도 아닙니다.
대족장을 임명할때 볼진에게 간섭했떤 '로아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 는 누구일까요.
그렇다면 누구...?
어둠이라는 암시가 나오긴 합니다만,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고대신이나 공허의 존재라는 추측도 있는 듯 합니다.
PS. 그리고 내용을 보시면 볼진의 '흐미쉽헐' 로 알려진 죽음도 그 '어둠' 이라는 존재가 개입했다는 듯 한 떡밥이 있습니다.
이것이 볼진을 죽음으로 이끌고 동시에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내세우기 위한 무언가의 존재의 암약이라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