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7/19 06:34:13
Name Madmon
File #1 164af36d201124768.jpg (46.6 KB), Download : 37
File #2 164af36e475124768.jpg (41.4 KB), Download : 22
출처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010605
Link #2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8415419
Subject [방송] 게임에 대한 KBS의 포지션




뭔가 내용이 연결이 안되는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저 위의 내용이 다르게 전달된게 아니더라구요...

아래 링크에서 보도내용 전문 확인 가능합니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01060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19 06:38
수정 아이콘
근데 포트나잇은 좀 심각하긴 합니다. 미국에서도 좌-우 성향 가리지 않고 기사가 많이 나요. 거의 모든 중고등학생 남자애들이 틈만 나면 모바일로도 플레이를 해서 학교에서도 골치랍니다.
18/07/19 06:58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건 압니다만, 제 경우엔 게임에 정말 쉽게 중독되고 또 중독되면 식음과 할일을 전폐하는 케이스라서 이해가 됩니다.
이젠 적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까지 제 인생은 게임 중독과의 싸움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학교 시절 여러번 담배를 시도한적은 있지만 (몇번 구매도 했습니다만) 중독되진 않아서 아직 피진 않습니다만,
이제 제 나이에 이르러 주위에 담배 못 끊어서 힘들어하는 걸 봅니다만 저에겐 그게 게임입니다.

덧붙여, 게임은 건강이랑 상관없다고 말하곤 하지만, 저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허리, 손목, 목이 너무 안좋아요. 그리고 시력도 엄청 나빠졌습니다. 20살 이후로는 시력 떨어지는 경우가 드믈다고 하지만, 가족들 모두 시력이 좋고 군대 있을때까지도 1.5를 유지하던 제가 시력이 이렇게 나빠질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고래
18/07/19 09:54
수정 아이콘
못 끊을줄 알았던 게임도 직업이되니 자연스럽게 멀어져 버렸어요....
-안군-
18/07/19 11:01
수정 아이콘
모바일 게임 QA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게임에 질리는 가장 빠른 방법... 쿨럭;;
18/07/19 13:24
수정 아이콘
빼박인정
게섯거라
18/07/19 07:17
수정 아이콘
게임중독으로 그리즈만되기 쉽가능
펩시콜라
18/07/19 07:32
수정 아이콘
만약 독일대표팀이 게임하다가 한국 대표팀한테 졌다는 기사라면 이해는 가겠는데, 결승에서 골 넣고 세레머니한게 게임중독이랑 이어지나요..? 크
18/07/19 07: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플스였나 선물받고 밤새 하다가 경기 조진 선수가 있던걸로..
게섯거라
18/07/19 07:42
수정 아이콘
호나우지뉴...섹스와 섹스 혹은 게임과 게임에 빠져서 성적하락 얘기가 있었죠.
MissNothing
18/07/19 13:25
수정 아이콘
???:셱스는 꼐임이다
jjohny=쿠마
18/07/19 08:04
수정 아이콘
일단 세러머니는 '포트나이트가 이렇게 인기가 있다' 부분에서 나온 거긴 하죠.
18/07/19 07:36
수정 아이콘
그리즈만은 축구중독이 더 심한것같은데...
이민들레
18/07/19 08:5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표팀은 단체로 빙상중독이라도 걸렸던건가..
18/07/19 09:19
수정 아이콘
월드클래스로 본업에 충실한 사람에게 중독자 취급이라니...
기도 세레모니 잘만하던데 그건 종교중독인가.
노련한곰탱이
18/07/19 09:24
수정 아이콘
그리즈만 세레모니가 나온건 '세계적인 축구스타도 월드컵 결승전 골 세러모니로 따라할 만큼 유명한 게임이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거죠. 그리즈만 얘기 나오기 직전에 기자가 한 말이 '네, 게임 이름이 낯설죠?'였으니까요. 실제로 뉴스시청자들 대부분은 포트나이트가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을테니 부연설명으로 전혀 이상할 것 없는 흐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pgr이 태생이 게임사이트다 보니 게임중독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그냥 헛소리 취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게임중독은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맞죠. 여기야 대부분 자기 컨트럴이 되는 성인들이지만 어린이 청소년들에 대한 대책은 분명 필요합니다. '나도 어릴적에 몰컴하면서 밤새 게임하고 그랬어'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18/07/19 10:17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덧붙이면 게임 중독을 우습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성인이라고 또 잘 컨트롤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사람마다 중독이 되는 정도가 다를 뿐인 거죠. 제 경우는 어릴때든 지금이든 중독되는 건 똑같고 컨트롤 또한 여전히 잘 안되요. 엄청난 의지가 필요합니다.
아점화한틱
18/07/19 13:47
수정 아이콘
근데 게임중독의 정의자체도 그렇고 일단 덮어놓고 게임이 문제라는 식의 프레임을 짜는 언론에는 당연히 반발심이 생기죠. 그리고 다른 여타 취미생활에 비해 게임은 주류 취미라고 하기는 뭐한 서브컬쳐쪽으로 분류되어그런지 시장가치에 비해 굉장히 무시받구요. 축구나 골프가 취미라고 하는거랑 게임이 취미라고 하는거랑 왜 다르게인식해야하는지 이해를못하겠습니다. 사회적 인식이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상황이라고 봐요.
Zoya Yaschenko
18/07/19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우 같은 게임에 중독된 적이 있지만, 제 개인의 문제지 게임과 사회의 문제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자기 절제는 대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이게 남들에게 별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카롱카롱
18/07/19 15:19
수정 아이콘
성인이면 자기 책임이지만
청소년들이 문제니까요
시린비
18/07/19 09:33
수정 아이콘
맨날 새벽까지 책보다 늦게자서 학교서 잠만자게 만든 도서중독 학창시절, 어떻게 보상해줄 겁니까
루트에리노
18/07/19 09:57
수정 아이콘
게임중독 자체는 문제가 맞지만, 게임이 아니라면 공부를 했을거다 라는 마인드는 확실히 후진적이죠.
주니엘
18/07/19 10:24
수정 아이콘
하나 확실한 것은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KBS에서 중계되는 일은 없겠네요.
감히 중독자들이 국위선양하는 모습을 공영방송에 내 보낼 순 없으니까요.
18/07/19 10:38
수정 아이콘
1. 게임중독이 존재하고 꽤나 심각한 사회문제인가? (O)
2. 게임은 유해물인가? (X)

두 가지가 양립할 수 있는 건데 1을 얘기하면 자꾸 2를 들먹이며 비꼬는 건 왜 그럴까요?
18/07/19 10:42
수정 아이콘
전문 읽어보니 아주 멀쩡한 기사인거 같은데..
마법사7년차
18/07/19 10:46
수정 아이콘
이 기사 자체는 그럴만하다고 보지만
kbs가 과거 저지른 역대급 악행떄문에 아직도 색안경 쓰고 보게되긴 하네요
18/07/19 10:48
수정 아이콘
게임중독이 심각한거 맞죠. 그리즈만이야 포트 나이트 유명한 게임이라는 얘기하느라 한건데 묘하게 순서를 바꿔서 오해하게.
18/07/19 10:4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배그는 이제 망한건가요. 포트나이트가 대세?
마도로스배
18/07/19 10:51
수정 아이콘
전개과정이 이해 되는 기사인듯

포트나이트가 월드컵 골 세레모니에 이용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있다
이 게임과 관련된 게임중독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다

유머 자료만 보면 월드컵 골세레모니로 사용될 만큼 게임중독이 전세계적으로 문제다
VrynsProgidy
18/07/19 10:55
수정 아이콘
포트나이트 바이럴 마케팅이네
세상을보고올게
18/07/19 12:44
수정 아이콘
기본 춤이 제일 간지인데
지나가다...
18/07/19 14:18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와우 레이드 뛰다가 마감을 날려 먹은 적이 있는데, 생각해 보면 그때 저는 게임 중독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마감은 코앞까지 닥쳤고 작업은 절반도 못했는데도 정말 대책 없이 와우만 했거든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어서 한동안 와우를 접었고 이후로 그런 일은 없었지만, 지금도 일해야 하는데 자연스럽게 플스를 켤 때가 있습니다. 완전히 고치지는 못한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1078 [방송] 강연 중 눈물을 흘린 강형욱의 사연.jpg [22] 손금불산입11313 18/07/21 11313
330949 [방송] 게임에 대한 KBS의 포지션 [31] Madmon14033 18/07/19 14033
330893 [방송] 어미무시한 24년전 공중파 스킨십 클래스.jpg [30] 살인자들의섬14167 18/07/18 14167
330809 [방송] 뭉친 목,어깨 30초 안에 푸는 방법.jpg(스압) [22] 홍승식11449 18/07/16 11449
330799 [방송] 장인 경양식집.tong [32] 톰슨가젤연탄구이13944 18/07/16 13944
330797 [방송] 23년전 한국드라마.JPG (약 후방) [13] 비타에듀14191 18/07/16 14191
330763 [방송] 홍콩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이 화제인듯 합니다 [50] 피너츠12922 18/07/15 12922
330669 [방송] [웬그막]큰 그림 그리다가 실패한 노구 치토스5402 18/07/14 5402
330614 [방송] 고라니를 먹게된 이승윤 [34] Madmon13193 18/07/13 13193
330577 [방송] 방송에 나온 여자 한의사 [15] 내일은해가뜬다16430 18/07/12 16430
330570 [방송] 프로듀스에 과몰입한 클템 [46] 게섯거라13597 18/07/12 13597
330525 [방송] 아재들 한창일적 음원깡패 [60] Cand14239 18/07/11 14239
330508 [방송] 요즘 들어도 좋은 유승준 대표곡 [55] 신불해12253 18/07/11 12253
330436 [방송] 경기도지사...의문의 호카게행.jpg [21] 아지르13098 18/07/10 13098
330334 [방송] 오랜만에 레전드였던 켠김에 왕까지 (Feat.버블보블) [11] 샤르미에티미13745 18/07/08 13745
330167 [방송] 이 스포츠는 처음이지? [6] Madmon8926 18/07/05 8926
330127 [방송] 와일드 캠핑의 달인 3탄 확장편 (스압) [19] 한박9338 18/07/04 9338
330059 [방송] 생전 처음보는 운전자세 [26] 정공법12191 18/07/03 12191
329988 [방송] [스압] 피지알러들 어린 시절 [27] 인간흑인대머리남캐6897 18/07/02 6897
329890 [방송] 30분 삭제 방법 [17] 쎌라비11565 18/06/30 11565
329738 [방송] 청춘유재 [6] 히야시7911 18/06/28 7911
329670 [방송] 와일드 캠핑의 달인 2탄 (스압) [27] 한박11457 18/06/27 11457
329612 [방송] 여친/부인이 적극적으로 스킨쉽을 한다면? [24] DogSound-_-*13442 18/06/26 134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