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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8 03:43
사실상 제값하는 브랜드는 없네요.
게다가 해외 아울렛보다 온라인 편집샵이 더 쌉니다. 심지어 현시즌 제품임 사실상 인기없는 디자인의 맞지도 않는 사이즈를 파격가라고 생각하며 사오는거죠; 명품 태그만 달려있는 제품임
18/07/08 15:06
페레가모 구두는 좀 다릅니다. 리모와도 확실히 싸구요.
리모와는 특히 수요가 좀 있는놈이라 사와서 팔면 확실히 이득봅니다. (요즘엔 하트만으로 많이 옮겨가는 추세긴 핮니다만)페레가모 구두는 워낙 편해서 사서 손해볼것 없구요. 제값한다는 기준의 브랜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가서 무시받을 브랜드는 아니에요 리모와든 고야드든 페레가모든... 구찌야 취향 엄청나게 탄다지만요.
18/07/08 21:11
취향일수도 있는 문제라 조심스럽긴 한데...
페라가모는 “임”이 전성기때 신고다니던게 페라가모 구두에 발리 가방이죠. 혹시 선생님께서 특히 좋아하시는 브랜드가 페라가모인 것은 아닌지요? 유행을 타거나 품질이 좋거나 핫한 런웨이가 나왔거나 해야하는데 페라가모는 최근 10년 그 어느 것도 아닌... 그냥 시간이 그당시에 멈춰있는 분들이나 그 브랜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의 브랜드일 텐데요; 리모와는 말씀하신대로 하트만으로 넘어간지 오래고 지금은 깡통에 로망이 있었던 분들이 면세로 구입하시고요.. 고야드는 근본 없는 대표적 브랜드고 본인이 그 패턴에 진짜 완전 꽂힌게 아니라면 구입할 이유가 단지 비싼 고야드를 들고있다 뿐인 브랜드인데 문자 그대로의 사치품이고요. 구찌는 브랜드는 핫한데 해당 시즌이나 지난 시즌의 핫한 “제품”은 본문 포스팅에 나온곳엔 없습니다.
18/07/09 10:59
페레가모가 패션쪽이 아니라 구두쪽에 한정한다면 멈춰있다는 하등의 이유를 찾을수없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구두를 기준으로 말씀드린것이구요. 구두가 기준이라면 페레가모가 그런취급을 받을 브랜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똥 샤넬 펠가모 구찌 다 신어봤지만 클래식라인에서 펠가모 따라가긴 어려워요.
18/07/09 22:38
당연히 언급하신 브랜드들 보다 낫죠. 구두로 큰 브랜드니까요;
그래서 제가 댓글에 혹시 선생님이 선호하시는 브랜드는 아닌지 조심스레 여쭤봤던 겁니다.. 클래식 라인이란 것은 결국 런웨이와 별개로 나오는 사무용이나 데일리, 소위 말하는 전투용에 가깝고 그런 라인이라면 품질은 물론 급도 상위인데 가격은 훨씬 싸게 구할 수 있는 토즈가 있고요.
18/07/08 15:08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페레가모 남성구두중 가장 인기있는모델이 그랑디오스인데,, 실제로 피렌체 더몰가면 꽤나 많습니다. 리모와의 토파즈77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면세점에 있고 가격 많이 다운됩니다.
샘소는 우리나라에서 면세점구입이 더 싸고, 론카토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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