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5/31 09:24:43
Name orbef
File #1 aaa.jpg (57.2 KB), Download : 27
출처 미씨USA
Subject [기타] 미국에서 2억으로 살 수 있는 집 크기


짤방의 20만불이 대충 2억입니다.

짤방의 sqft 는 평방피트인데, 100 sqft 가 2.8평, 대충 3평정도 됩니다.

미국도 도시마다 집값 널뛰기가 참 심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31 09:28
수정 아이콘
맨했든.. 4평??
18/05/31 09:30
수정 아이콘
저기는.. 그러니까 진짜 맨해튼이라면 그럴 만 해요..... 보통 뉴욕 산다고 하는 분들은 실제로는 맨해튼에서 낮에 일을 하고 거주는 다른 곳에서 하는 건데, 거주 자체를 맨해튼에서 한다면 그건 갑부죠.
오버액션토끼
18/05/31 10:46
수정 아이콘
거주자체가 맨하튼이면 갑부인건가요... 10년간 거주하면서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 친구는 얼마나 돈이 많은건가...
18/05/31 10:49
수정 아이콘
예 맨하튼 거주민이면 좀 사는 사람들이죠. 물론 거기서 5평짜리 원룸 사는 사람은 빼고요.
bellhorn
18/05/31 13:38
수정 아이콘
시티에서 룸쉐어 안하고 그냥 스튜디오에만 살아도 갑부에요.. 한국 30평쯤 되는 아파트가 60얶즘 합니다..
오버액션토끼
18/06/01 10:29
수정 아이콘
친구를 혼내야 겠군요 크크크 ... 왜 한국들어오면 날뜯어먹는건가
쿠키고기
18/05/31 10:53
수정 아이콘
에이 그렇지 않아요.
맨해튼에서 사는 애들도 연봉 10만불 못 찍는애들 많습니다.
너무 못 벌면 룸메 몇명하고 같이 살고
혼자서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액수를 벌면 혼자서 5층 Walk up에 조그만 스튜디오에서 살수도 있고요.
그대신 저축은 전혀 못하죠. 뭐 그런데 미국 전반적인 저축율은 워낙 낮아서 그것도 큰 의미는 없고요.

맨해튼의 단점은 렌트도 렌트지만 모든게 너무 비싸기 때문에 제가 기억하기로 연봉 1억5천 벌어야지 좀 번다라는 느낌을 가진다고 합니다. 1-2억 벌기 시작하면 렌트부터 3-5천짜리 주거지로 바꾸니까 나가는 비용이 너무 크죠...
뭐 미국에서 샌프란이나 뉴욕은 살기 겁나는 곳이에요.
18/05/31 11:13
수정 아이콘
하긴 싱글이라면 가능하겠습니다. 제가 아이가 있다보니 모든 것을 3~4인 가족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공실이
18/05/31 09:30
수정 아이콘
맨하탄 3.5평!
18/05/31 09:32
수정 아이콘
근데 서울 강남이 평당 4천쯤 하던가요? 2억으로 5평이니 뉴욕, 샌프란보단 싸군요
완성형폭풍저그
18/05/31 10:33
수정 아이콘
판포레미안퍼스티지 매매가가 평당 6,000 훌쩍 넘을겁니다. 거의 7,000 가까이 될듯.
로또 분양이라고 불리는 강남 신축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4,400 언저리일 거에요.
쿠키고기
18/05/31 10: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렇게 한정적으로 비싼 지역을 고르면 뉴욕이나 샌프란은 저기 나오는 수치보다 훨 올라갑니다.
첼시, Tribeca, UWS같은 곳은 전세계 돈이 다 몰리는 곳이라서 말이죠.
뜨와에므와
18/05/31 09:36
수정 아이콘
덴버가 제일 놀랍네요.
18/05/31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살짝 놀랐습니다. 덴버에 갈 일이 종종 있는데, 집값이 비싼 동네라는 인상이 전혀 아니었거든요.
닉네임세탁기
18/05/31 11:19
수정 아이콘
덴버 중심부 기준 아닐까요? 진짜 생각보다 비싸네요
덴드로븀
18/05/31 09:40
수정 아이콘
덴버가 어디지? 하고 꺼라위키보다가...
https://namu.wiki/w/%EB%8D%B4%EB%B2%84%20%EA%B5%AD%EC%A0%9C%EA%B3%B5%ED%95%AD#s-4.1
흠터레스팅...
18/05/31 09:47
수정 아이콘
어억 저는 처음 보는 이야기네요 !!!

일단 저긴 록키 산맥 끝자락에 있는 도시라서 숨 쉬기부터가 조금 힘들어요. 아들 놈이 저기서 운동 경기 참가했다가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었다는.... 왜 저기 사람들이 몰려 사는지 이해 불가....
Zoya Yaschenko
18/05/31 09:42
수정 아이콘
클리블랜드나 잭슨빌이 의외로 저렴하네요. 괜찮은 지역 같은데
아 치안이 좋지 않군요?
18/05/31 10:02
수정 아이콘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 비슷한 케이스 아닌가요
한때 잘나가는 대도시였지만 산업 변화로......
아이지스
18/05/31 09:58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를 위시한 실리콘밸리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네요
18/05/31 10:03
수정 아이콘
이러니 미국이 이러이러하다 하고 뭉뚱그려서 정의 내릴 수 있는 건 정말 한정적이지요.... 지역별로 너무 차이가 크니...
중계왕
18/05/31 11:42
수정 아이콘
괜히 "United" states가 아니죠.
18/05/31 12:18
수정 아이콘
LA 근교에서 어학연수할 때 어떤 미쿡인 한 분은 나 보스턴에서 왔는데 여기 서부 생활 적응 안된다고 한탄을 하시더라구요 크크
Been & hive
18/05/31 10:17
수정 아이콘
워싱턴 특구는 2억으로 12평이면 미 수도 치고는 싼거라 봐야하나요?
18/05/31 10:18
수정 아이콘
워싱턴은 약간 과정 섞자면 세종시 느낌이죠. 진정한 수도는 뉴욕....
Been & hive
18/05/31 10:21
수정 아이콘
미 남부사람들: 우린 뉴욕시를 수도로 인정할 수 없소!
18/05/31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남부 살지만, 뉴욕 간지는 인정해줘야.....
Philologist
18/05/31 10: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피카츄백만볼트
18/05/31 10:27
수정 아이콘
지역별 평균치 차이가 10배는 기본이군요.
18/05/31 10:54
수정 아이콘
세계 제일의 입지에 위치해 있는 맨해튼이 평당 6천 정도 되는데 반포 역시 그 정도 되네요.
한국 집값 거품 좀 빠져야 한다고 봅니다.
18/05/31 15:14
수정 아이콘
반포 아파트 기준으로 하면 맨하탄은 평당 2억은 되죠. 비교될 클라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18/05/31 16:14
수정 아이콘
서울은 평당 2500만입니다
강미나
18/05/31 18:17
수정 아이콘
통 기준으로 따지면 미국에는 2억가지고 1평도 못사는 동네도 있어요.
우주견공
18/05/31 10:56
수정 아이콘
맨하튼에서 2억으로 4평 살수있으면 괜찮네요. 한국 집 값 미친듯
pppppppppp
18/05/31 11:02
수정 아이콘
제가 뉴욕 부동산업계에서 일하는데.. 2억에 4평짜리 집은 진짜 살지 못할 정도일 겁니다. 무너져가는 빌딩일 확률이 높아요.. 한국 기준 4평 빌딩을 생각하시면 안되요 ㅠㅠ
18/05/31 11:17
수정 아이콘
제시카 존스와 데어데블이 사는 헬스키친!!
18/05/31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그나마 평균을 따져서 그런거지 진짜 비싼 곳을 보면 저정도 크기에 1970년도에 지은집 사야합니다 크크
개발괴발
18/05/31 11:29
수정 아이콘
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 같은곳은 2억으로 100평! 에 살 수 있군요 캐부럽...
18/05/31 11:35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사는 곳도 2억이면 방 4개에 화장실 3개, 널찍한 뒤뜰 딸린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이라는 조건이 있지만요....

가을에 동부로 이사가게 되었네요. 단숨에 집값은 두 배, 사이즈는 절반이 되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18/05/31 21:15
수정 아이콘
오우 좋은 일 있으신가봐요.
18/05/31 21:46
수정 아이콘
아뇨 그렇진 않습니다. 크게 나쁜 것도 아니지만요
와이키키
18/05/31 13:3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엘파소에 사는데 집 값이 쌀 수 밖에....... 이틀정도 창문 열어두면 창틀이랑 가구 위에 고운 모래가 쌓여있어요
아찌빠
18/05/31 20:26
수정 아이콘
오 엘파소가 브레이킹 배드에서 행크가 승진해서 간 동네 아닌가요 우왕~
와이키키
18/06/01 13:08
수정 아이콘
브레이킹 배드 본지가 오래 전인데 엘파소 잠깐 나왔던거 같기도.... 다음달에 앨버커키 브레이킹 베드 촬영지나 놀러갔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타츠야
18/05/31 22:26
수정 아이콘
사막이 근처에 있나요? 바람에 모래가 그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빨래는 전부 안에서 말리시겠군요.
와이키키
18/06/01 12:57
수정 아이콘
동네도 별로 크지않고 동쪽, 서쪽, 북쪽으로 다 사막이에요. 남쪽은 멕시코여서 프리웨이만 올라가면 멕시코가 보여요.
냥냥이
18/06/01 12:51
수정 아이콘
엘파소하니깐 양웬리가 생각나요.
와이키키
18/06/01 13:23
수정 아이콘
양웬리가 뭔가해서 검색해봤어요. 90년생인데 들어 본 적이 없네요... 덕분에 주말에 할 일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7769 [기타] 커피 취향 변하는 순서 [99] orbef12497 18/10/29 12497
337480 [유머] (영어 동영상) 2=1 증명 [10] orbef5421 18/10/25 5421
337406 [기타] 증기기관차의 원리 [36] orbef11855 18/10/24 11855
337330 [동물&귀욤] (페북) 눈/귀 먹은 개가 주인 알아보는 영상 [7] orbef5349 18/10/23 5349
336926 [유머] 남편이 와이프에게 맞는 이유 [16] orbef13363 18/10/20 13363
336825 [기타] (훈훈,페북영상) 훈훈하네요 [19] orbef7974 18/10/18 7974
336691 [유머] (자작) 미국의 약 문제가 심각하다던데 [70] orbef10248 18/10/17 10248
336315 [유머] 뭐? 파티장에 혼자 가면 뻘쭘하다고? [8] orbef8087 18/10/11 8087
336308 [유머] 0 부터 31 까지 이진수로 숫자 세기. [13] orbef8560 18/10/11 8560
335782 [유머] 고대 조각상들에 현대 옷을 입혀보았다 [13] orbef8904 18/10/03 8904
334800 [기타] (안유머) 자살 시도자를 막는 용감한 시민 [32] orbef10174 18/09/18 10174
333888 [기타] 암스테르담 항구 타임랩스 [27] orbef10024 18/09/03 10024
333501 [유머] [실화] 페이스북의 무서움 [37] orbef14150 18/08/29 14150
333500 [유머] [실화] 독일인의 견실함 [14] orbef11250 18/08/29 11250
330174 [유머] 선정성이 있는 글에 대해 공지드립니다. orbef3207 18/07/04 3207
329831 [기타] 이게 이렇게 만드는 거였어요? [22] orbef13793 18/06/28 13793
329830 [스포츠] 독일인 친구 페북에 올라온 사진. [3] orbef11263 18/06/28 11263
328230 [기타]  94년과 2014년의 취업상황 .jpg (펌) [56] orbef14208 18/05/31 14208
328228 [기타] 어떤 일본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 [24] orbef12048 18/05/31 12048
328226 [기타] 미국에서 2억으로 살 수 있는 집 크기 [48] orbef13732 18/05/31 13732
327587 [연예인] 토르 아빠. 유전자의 힘 [15] orbef11652 18/05/18 11652
327102 [기타] 이번 하와이 화산의 라바 간지... [7] orbef14356 18/05/08 14356
326758 [유머] [영어] 베이컨을 먹을 지 말 지 고민중이라고요? [11] orbef9670 18/05/02 96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