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전사: 무슨 일이지, 얘야?
여행하는 아들: 이건 나쁜 전쟁인가요? 제 말은.. 다른 때보다 더 나쁜가요?
여행하는 전사: 전쟁은 변하지 않는단다. 오직 전사만이 변할 뿐이지.
여행하는 아들: 이 전쟁이 호드를 바꿀 거라고 생각하세요?
여행하는 전사: 두고 보면 알게 될 거란다, 얘야. 지켜 보자꾸나.




말이 없구나. 오늘따라 더.
어떤 아이들이 전쟁 이야기를 하는 걸 들었어요. 호드가 정말.. 나쁜 일을 한 건가요?
전쟁은 명예를 시험한단다. 한 번 잃어버리면, 쉽게 되찾을 수 없는 법이지.
명심하거라, 얘야.
그럴게요, 아빠.




엘프가 자기들 나무를 잃었다니 기분이 안 좋네요.
어째서지?
우리 오크도 전에 고향을 잃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오래 전 일이지.
그 일은 모두를 슬프게 만들지 않았나요?
우리는... 우리 자신이 아니었단다. 설명하기 어렵구나, 얘야.
엄마는 가끔 그 얘기를 하셨어요. 저는... 전 그게 엄마를 울게 했던 것 같아요.
전 누구도 자신의 고향을 잃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그들을 그런 기분으로 만든다면요.
넌 네 어머니의 마음씨를 가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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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둘째치고 비쥬얼 싱크까지 크크크


*갓오브워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