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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1 22:04
(수정됨) 근데 소동물 죽이는거 꺼림찍한건 특별할건 아니지않나...저도 게임 루트에서 고양이 죽이는 루트랑 사람 죽이는 루트 있으면 백방 사람죽이는 루트 선택할거 같은데 그게 사람보다 동물을 중요시해서는 아니거든요. 인터넷에서 하도 개빠 패는게 메이저해서 그렇지 저거 본문에 개가 아니라 고양이었으면 반응 달랐을걸요?
18/04/21 23:29
관심 가지는것에 대해 몇줄 적는게 뜨거운 심장이면 키배하면 불타는 심장쯤 되겠네요. 유치하게 댓글달면서 댓글 첨삭하는것까지 태클거는게 더 할일없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18/04/21 22:55
(수정됨) 저 글만 보고 사람보다 동물을 중요시한다고 보는건 아닌거 같다. 게임에서 동물 쏴죽이는걸 꺼림직해하는게 특별한건 아니지 않나 싶다. 저게 개가 아니라 고양이었으면 반응이 달랐을것이다. 여기 어디에 저의 의견을 일반화 하는게 있나요? 모든 사람들이 게임에서 사람죽이는것보다 개죽이는걸 꺼려한다고 적은것도 아니고? 언제부터 특별할게 없다는게 과반수다라는 뜻으로 통용되었나요? 왜 이런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사람 댓글을 제대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18/04/23 07:05
달랐을것이다는 예상이죠. 이게 왜 일반화인가요? 모든 사람들의 반응이 다르다고 한것도 아니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을것이다 라고 해도 일반화인가요? 그럼 세상 모든 예상에 일반화가 아닌것이 없겠네요?
18/04/23 08:53
(수정됨) 아 그분이셨구나 어쩐지 사고방식이... 흐흐
저도 닉네임같은거 안외우는지라 그때 이미 보편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혼자만의 세계에 산다는걸 알고있었는데 또 의미없는 댓글을 달아버렸군요. 댓글은 여기까지 달게요. 어짜피 보편적인 상식에 따른 의견은 절대 안들으시니 의미없는 댓글이 될테니까요
18/04/21 22:37
파크라이라는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 게임 안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죽이려고 하는 사람은 대체로 악인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저기에 나오는 개는 나쁜 개가 아니라서 이용하고 죽여야 하는 상황이 아닌 걸로 생각이 듭니다.
18/04/21 23:04
파크라이5에 나오는 적들은 교주에게 홀린 광신도 들이고, 강아지는 그 적이 사람 살상용으로 키운 강아지입니다.
딱히 나쁜개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18/04/21 22:43
개는 그냥 주인시키는대로 하는애인데 쏴죽여야 하는거고
게임에 나오는 사람은 살인마집단인데 비교하면 안되죠 굳이 비교하자면 광견병걸린 좀비같은 개가 주변 뭐가됫든 다 물어뜯어 죽이는정도로 표현해야하려나
18/04/21 22:48
저도 이걸 그럼 사람은? 이라고 하는건 좀 이상하다고 보네요.
꼭 게임이 아니라 현실이더라도 사람이 매맞는거 보는거보다 개가 매맞는거 보는게 더 불쌍하게 보일수도 있죠. 이런건 그냥 본인감성의 문제지 사람>개 라는 이성의 문제가 아닌데.
18/04/21 23:04
제대로된 게임이라면 게임 내에서 사람을 쏴죽여야하는 이유를 세계관이나 서사를 통해서 알려주죠.
그런데 개는 아무리 포악한 개라도 그 사람에게 잘못 이용당하는 처지이기때문에 꺼림칙할수도 있겠네요.
18/04/21 23:33
저 댓글 쓴 사람도 본문 보고 그냥 피식하고 한번 웃고 댓글 달았을거고 글쓴이고 댓글보고 엌크크크 그러네 하고 웃고 넘겼을거 같은데 PGR답게 가볍게 다큐로 승화
18/04/21 23:35
노노 이미 루리웹에서는 개빠로 낙인찍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소화배출까지 끝난 글입니다.
저기 원본인 펨코 글 볼까요? https://www.fmkorea.com/1024413687 제목부터 파크라이5를 접은 개빠.jpg네요.
18/04/21 23:42
https://m.fm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best&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파크라이&document_srl=1024305724&listStyle=webzine&page=1
이거겠지요 포텐글을 퍼오겠지 어디 댓글 5개 포텐8개짜리를 가져오겠습니까
18/04/21 23:50
뭘 옹호하고자 하시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빠라는 단어를 안썼으니까 낫다고 하시는건가요? 댓글 수준보면 똑같은데요. 오히려 더 많은 조회수에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이니 보기에 따라선 더 한심해보이는데...
18/04/22 00:04
파크라이5가 엔딩때문에 평판이 대단히 안좋던데 저만 엔딩이 마음에 드나요? 조금 과도하긴 했지만 뻔한 권선징악형 전개를 비틀어 광기에 넘친 엔딩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셉 시드도 나른하면서 광기에 찬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파크라이 3,4처럼 너무 뻔한 게임이었으면 훨씬 실망했을거에요.
18/04/22 02:47
엔딩의 평판이 안좋은 이유는 권선징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라기보단 엔딩에서 갑툭튀한 그것에 대한 복선이 너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개연성이 없게 느껴져서요.
18/04/22 00:07
저는 뭐 아주아주 약간은 이해가 갑니다.
사람을 쏘는건 너무 말도 안되고 당연한 금기라서 오히려 현실성이 안 느껴지지만, 개를 쏘는건 실제로 동물학대가 빈번히 이루어질 뿐더러, 악한 인간은 있어도 악한 개는 없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뼛속 깊이 애견인이라면 말이죠.
18/04/22 00:37
엘더스크롤의 나미라 퀘스트를 혐오하는 유저가 많죠.
하지만 스토리퀘스트중인 컴패니언즈 하면서 늑대인간 되면 열심히 심장 파먹고 다닌다는거.. 응?
18/04/22 04:41
뭐 파 크라이는 잘 모르지만 민간인 여성이나 아이가 애초에 인간이 보호해야할 약자로 인지되어 있던만큼 개도 그런 맥락에서 읽힐 수도 있겠지요 흐흐
그래서 영화에서도 그런 대상들을 자극적으로 죽이는 연출이 나올 수록 심의등급이 올라가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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