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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12:44
그녀는 정말 모를 것이다. 사실 그녀의 정신을 지배하는건 비선실세 아서스니까...?
근데 저 캡쳐는 앞니가 너무 커서 진짜 무섭네요. 덜덜
18/04/02 14:02
고뇌하는 악당이라기에는 치킨이라고 트루 워치프라고 조롱당하는 가로쉬조차도 하지 않는 역병폭탄을 길니아스에서 쓴것만 봐도 실바나스는 안좋은 의미로 일관성 있는 캐릭터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더욱 볼진의 선택이 이해가 안가는거죠... 실바나스라는 이름 넉자를 제외하면 그 무엇도 대족장과 어울리지 않는 인물인데..
18/04/02 13:25
실바나스는 원래 워3이후로는 정상적인 적이 없죠.오리때부터 타우렌 공주 푸바가지고 약물실험하던게 포세이큰인데요.실바나스가 그냥 포세이큰 남캐였으면 리치왕시절 분노의 관문 이벤트에서 썰렸죠.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지.
18/04/02 13:42
저는 인생을 내내 비열한 통수질로 살던 오그림 둠해머가 완전히 세탁되서 싸움통에 '비겁하게' 뒤에서 찌른 창에 죽는다고 억울해하는 케릭터로 세탁된 그 시절이 제일 역겨웠어요.호드는 빌런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18/04/02 14:06
아 저도 그 설정 변경 듣고 분노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차피 오타쿠들 (저 포함해서) 돈 걷어서 부자되려는 회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로 역겨웠어요.
18/04/02 14:05
오역입니다. 역병자체가 제작된건 실바나스의 명령으로 된것이지만 사용을 실바나스가 지시한건 아니고, 제작한 사실을 퓨트리스와 바리마트라스에게 전가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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