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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5 16:45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하스스톤은 카드에 효과를 다 안써줍니다.
예를들어 이세라 같은 카드도 타 게임이라면 꿈카드 스펙을 다 써줘야되죠
18/03/25 17:42
바르바로사 저 카드가 좀 복잡한 카드라 그렇지요.
필드 나와서 죽메 효과로 다음 턴 시작하기 전에 상대 필드의 갯수에 따라서 코스트가 갈리는거다 보니.
18/03/25 16:46
짧은게 아니라 안적고 니네가 알아서 하라고 등 떠미는거죠.
이세라는 꿈카드를 뱉는데 꿈카드가 뭔지는 니들이 알아서 인터넷 검색해라~~ 재정가지고 똥싸는것도 발드 생각해보면 그냥 컴퓨팅 게임이니 배째는거고
18/03/25 16:49
경고 폭탄이 폭발할 수 있음이나 도오오오올진 같은 케이스를 보면 그놈의 킹독성 갓독성 타령도 핑계에요 정규 카드셋에서 룰 텍스트를 가지고 장난질 크크크크
18/03/25 17:12
발드는 작년 4월전까지만 해도 지고정이랑 텍스트가 똑같았습니다. 메카니즘은 변신과 버프로 전혀 다른데요.
이 문제에 대한 첫 지적은 4년전에 나왔는데 당시 블쟈의 대답은 "우리도 잘못된거 아는데, 이제와 수정해봐야 복잡하기만 하다." 였고, 그래놓고서 2년이나 지난 후에 은근슬쩍 패치해놨죠.
18/03/25 16:48
섀버가 하스보다 나은거죠.
저건 다 써주고 다 띄워주는데 하스는 너가 알아서 찾어~ 짧은 거 이전에 카드 자체 정보는 카드에서 알 수 있어야지..
18/03/25 16:50
근데 꿈카드는 그럴 수 있다고 봐서 전 하스가 더 좋네요.
추가 카드 주는카드들 말고는 효과 다 알 수 있고, 인터넷으로 카드정보는 금방 알 수 있으니까요.
18/03/25 16:53
인터넷으로 카드정보를 알 수 있으니 괜찮다는 괜찮은 선에서 끝나야지 그걸 잘한다고 해주는건 말이 안되죠. 인게임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만드는게 아무런 손해도 없는 일인데
18/03/25 16:57
3분에게 전부 말씀드리자면,
저한테는 하스가 더 낫다구요. 외려 이제 꿈카드가 뭔지 다 아는데 꿈카드 정보가 이세라 정보 대신 그득그득 써있는게 더 보기 안좋을 것 같거든요.
18/03/25 16:58
아뇨 아뇨..
꿈 카드라고만 써놓고 거기에 마우스 갖다대면 꿈 카드 설명이 튀어나오게 할 수 있다구요. 섀버에서 하는 일이구요.
18/03/25 17:10
하스는 핸드카드를 그런식으로 볼 수가 없죠. 그거 할려면 UI 수정을 좀 크게 해줘야 합니다.
내 카드 목록에서라도 좀 보여줬으면 하는건 저도 찬성합니다.
18/03/25 17:03
그 좁아터진데다가 효과 그득그득 쓰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세라 갈거나 만들때만이라도 이쁘게 마우스 오버로 추가 설명이 뜬다던가, 관련 카드로 검색하면 제작 불가능 꿈카드가 뜬다던가 하는 방식만 해도 충분한데요.
18/03/25 16:53
뭐 아예 컴퓨터로만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하면 (인터넷 검색 등이 쉬우니) "생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인게임에서 "꿈카드"라는 키워드 위에 마우스 오버(예를 들어서)하면 꿈카드가 뭔지 설명이 뜨게 하는 정도의 수고는 제작사에서 해주었으면 하네요.
18/03/25 16:59
매직하고 하스스톤하고 비교해서 매직이 텍스트 많아서 "안 좋다."는 건 매직한테 좀 억울한 비교인 것 같아요. 뭐든지 다 카드에 적혀 있어야 하는 오프라인 카드라는 태생적 한계점을 제외하더라도 위자드코스트사가 매직 카드 내에 필요한 정보를 다 담으면서도 텍스트를 덜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무시당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하스스톤처럼 별다른 노력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말이죠...
18/03/25 17:04
매직은 사실 여기 나온 게임 중 제일 노력 많이 하고 원조라는 것 감안하면 제일 창의적이기도 하죠. 유희왕이야 이제 길을 달리했으니 그렇다 쳐도 섀버나 하스 카드컨셉들이 전부 매직에서 갖다쓰고 있으니까.
매직은 노력 엄청하고 있고, 섀버도 마우스 갖다대면 나오게 하는 정도의 합리적인 조치는 있고, 유희왕도 좀 더 보기 편하라고 1번 효과 2번 효과 이렇게 나누는 노력은 했는데 하스는 음..
18/03/26 09:37
사실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그냥 취향 문제죠. 본문 제목도 그런 느낌이고. 근데 유희왕의 저런 텍스트 수준이나 하스의 무성의한 카드들을 보면 좀 급수 차이가 난다는 느낌이 들긴 하죠.
18/03/25 17:01
사실 좀 긍정적인 얘기를 하자면 전 하스의 텍스트 생략에 그렇게 부정적인 편은 아닙니다. 오프라인 게임이면 절대 해선 안되겠지만 이건 절대자인 컴퓨터가 룰링을 다 처리해주니까요. 오프라인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차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18/03/25 17:07
온라인 게임이라도 내가 이걸 하면 어떤 상황이 터질 수 있는지 (랜덤 가짓수가 너무 많은 카드가 아니면) 그거는 인게임에서 알아야죠.
섀버도 룰링 처리 다해주는데 마우스 갖다대면 띄워줘요.
18/03/25 17:10
저도 섀버를 많이 해보았고 섀버가 어떤 식으로 카드를 표시해주는지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이기에 선택가능한 방법이라는 의미이지 온라인 게임이니 이래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근데 이 논란이 4년 전에도 나왔었는데 기나긴 논쟁이네요 하하
18/03/25 17:14
인게임에서 표시 안해주는거야 비주얼적인 장단점이 있는 컴퓨팅 게임의 개성이지만 카드제작소에서도 안 보여주는 행위는 어떠한 장점도 없는 무성의죠.
18/03/25 17:01
걍 오리지널 팩은 자리잡기전에 나온거라 그렇다 치고 코볼트 팩만 봐도
교활한 마린 ㅡ 룰 설명 텍스트에 장난질, 상자깨면 뭐주는지 안 알랴줌 첫번째 사도 린 ㅡ 써보거나 인터넷 검색하기전엔 뭐하는 카드인지 알 방도가 없음 신비의 덱, 템퍼루스 ㅡ 재정 개판 이리와라 ㅡ 여전히 동료 야수라는 한심하고 오해하기 좋은 텍스트를 고집 어둠의 존재, 리네사 선소로우 ㅡ 부정확한 텍스트
18/03/25 17:11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고인물 게임이라 그러나 저러나 별 상관없다고 생각중. 저거 다 써놓는다고 우왕 정말 알고싶었던 정보였어요 뉴비들 이리오너라 할거 같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저런 하스스톤 기준 복잡한 카드는 전설카드에 몰려있어서 전설카드 얻으면 보통 알아보죠.
18/03/25 18:27
(수정됨) 하스스톤은 와우에 비하면 공식이나 계산식 잘 알려주는 편이죠.전투력/주문력으로 계산하면서 인게임에서 안표시해주게 바꿔버린것도 그렇고 사티로스 마부도 그렇고.이동속도증가템은 있는데 애드온 안쓰면 확인못하게 바꿔버린것도 그렇고.공격속도 관여 아이템이랑 특성도 있는데 공격속도표시도 삭제하고 초뎀도 안표시해주게 바꾸고.하스로 치면 티리온 설명이 8코스트 6/6 대영주로 바뀐급
18/03/25 18:29
물론 하스도 또 이번에 삭제되는 격노(피해 받으면 공격력 증가)는 키워드가 이해를 방해한다고 삭제하면서 이번에 생기는 개전 (게임 시작시 효과적용)은 딱히 복잡한 키워드도 아닌데 굳이 줄임말을 쓰고 있어서 일관성 측면에선 좀 그렇죠.
18/03/25 19:45
유희왕이 내가 아는 TCG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면 다들 안믿던데... 저런 사진들 보여주면 되겠군요.
저런 길고긴 설명의 특성 중에서는 많은 카드에 들어있어서 일반화된 특성들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거의 외우고 다녀야 하죠.....
18/03/25 20:22
TCG 유저들은 유희왕이 최고난이도급인걸 전부 인정하죠. 그리고 효과도 효과지만 임의, 강제, 대상 지정 비지정 데미지스텝시 발동 가능불가능, 이런 것들도 숙지해야 하고 유저들이 제작한 극악하고 괴상한(경우에 따라선 엄청 길기까지) 콤보들도 있고. DD덱 같은 경우는 아예 고수만 다루는 자타공인 실력덱이었고..
18/03/25 19:52
저런카드 세부설명같은건 실제로 신경쓰는 유저수는 거의 적죠.
그냥 UI/UX 적으로 하스만한 카드게임이 없다는게 오히려 더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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