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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4 15:25
요즘엔 진짜 템포대로 안 내면 불안 하더라고요. 코스트 사기 치는 패치스 징지벌 안 보여도 그렇네요. 그러니까 술사 전사가 기를 못 펼 수밖에요.
18/02/14 15:27
원래 하스스톤은 템포겜이었습니다..
술사 전사가 세던 시절은 술사나 전사가 템포가 강하던 시기였구요. (2마나로 3마나의 역할을 하는 이글도끼, 트로그 등)
18/02/14 15:42
하랜사제가 엄청 많을때는 하랜사제 상대로 무쓸모인 무기 파괴카드를 다들 넣기를 꺼려헀으나,
지금은 만아리 깨면 필승 같은 느낌이라 흑마 노리고 무기깨는 카드가 거의 모든 덱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만아리, 알루네스 뭘 깨든 엄청난 이득이고 성기사도 무기깨면 좋고 말이죠. 그래도 사제는 용사제 베이스가 천정내열, 빅스펠, 컨트롤 3가지로 갈라져서 다 어느정도 밥값은 하는거 같습니다. 이번 유럽 대회에 나왔던 용 컨트롤사제는 나름 안정적인 덱으로 보여서 앞으로 점점 더 많이 보일지도 모르곘습니다.
18/02/14 16:29
패치 후 이런 혼란스러운 타이밍이 사실 일시적으로나마 직업밸런스가 은근 맞는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멀록기사, 비법은 무난하게 좋지만 이상하게 고승률까지는 힘든 특유의 답답함이 좀 있는 느낌이고 흑마는 계속 메타에 따라 픽스되다보니 컨흑과 큐브흑의 경계가 점점 사라져서 오히려 애매한 느낌마저 있고 개인적인 1티어는 역시 사제인 것 같습니다. 하수인은 가볍게 주문은 무겁게 짠 빅주문사제는 광대버섯으로 한번만 사기쳐도 승률이 수직상승하고 용천정내열 역시 파일럿의 숙련도에 따라 승률이 엄청 높더군요
18/02/14 17:22
예전 컨흑이라면 비법의 딜량을 컨흑의 힐량이 어지간히 따라오기 힘들어서 불리한 게 맞습니다만 적절하게 커스텀을 한 버전으로 오셨나보네요
18/02/14 19:27
술사는 그래도 퇴화 진화로 사기치면 어그로전도 컨트롤전도 반반은 간다고 봅니다.. 본인 손패싸움이지..
근데 전사는 진짜로 탈진전사나 빅전사 느조스전사 뭘해도 확실하게 이기는 매치업이 별로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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