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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11:05
젤다:야생의 숨결 한글판이 오늘부터 배송 시작이거든요.
게임계 역대급 명작으로 평가 받는지라 글쓴분께서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신 듯 합니다.
18/02/01 11:16
작년에 스위치 사서 거의 3월 한달동안 200시간 넘게 했던 거 같네요. 손을 놓기가 싫어서 자꾸 하다가 거의 4시간 자고 출근하고 거의 폐인처럼 생활했지만 정말 제 게임라이프 탑3안에 꼽을 정도입니다.
18/02/01 11:23
이상하게 오픈월드 게임은 손에 안맞아서... 그래도 젤다니까 해볼만 하겠죠. 닌텐도 게임을 어렸을때부터 많이 접해보지는 않아서.. 좀 이질감을 느꼈는데. 3DS 시리즈로 나온 젤다 몇개 해보고, 아 이래서 인기가 많구나 했었죠. 스위치 구매 생각해봐야겠네요.
18/02/01 11:26
저 같은 경우도 오픈월드 게임이 잘 안 맞는데 젤다:야숨 하면서 드는 생각은 '와 재밌다' 가 아닌 '와 잘 만들었다' 였습니다. 닌텐도 답게 참 잘 만든 게임은 맞는데 저랑 맞지 않아서 그런지 재미는 없더군요.
18/02/01 11:54
저도 소울류같은거 하다가 하려니 영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보나 플레이시간이 블러드본을 훌쩍 넘어있었다는... 블러드본은 엔딩이라도 세번봤는데 이건 뭐 크크크크
18/02/01 14:56
위쳐는 저도 잠깐 해봤는데 별로더라구요. 근데 젤다는 게임을 조금이라도 좋아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작은 분명해보입니다. 스트레스없는 재미랑 볼륨을 생각해보면 안할 이유가 없어요. 메인스토리는 사실 별거 없는데 그외 아기자기한 컨텐츠가 꽤 많고 게임 전체에 섬세하게 신경써놓은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돌아다니기만해도 재밌어요. 소울류가 매운짬뽕맛집이라면 젤다는 평생 갈만한 국수집? 크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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