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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31 10:39:03
Name 이호철
File #1 123.jpg (294.7 KB), Download : 34
출처 기사있음.
Subject [기타] 불란서 쓰레기 기자 수준


프랑스 언론인, 나이지리아 국민작가에 “나이지리아에도 서점이 있느냐”질문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801301504001&code=970205#csidxce54cb158bc6bb49197c01c8d17052e

쓰레기같은 언론인은 정말 어디에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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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롤
18/01/31 10:45
수정 아이콘
캬.... 환국의 서녘
Rorschach
18/01/31 10:47
수정 아이콘
어디든 있고 어떤 시대에든 있었죠. 다만 쓰레기같은 언론인'도' 있느냐와 쓰레기같은 언론인이 '주류'냐의 차이는 좀 있긴 하죠;;
귀여운호랑이
18/01/31 10: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언론인이 없. . . . .
트윈스
18/01/31 12:36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Lord Be Goja
18/01/31 10:47
수정 아이콘
서양 오랑캐수준
stylrcktu
18/01/31 10:52
수정 아이콘
그냥 미개한 놈이네요
보통e스포츠빠
18/01/31 10:53
수정 아이콘
미개한 서양 오랑기레기 수준...
18/01/31 10:56
수정 아이콘
역시 유럽의 중국...!
17롤드컵롱주우승
18/01/31 10:56
수정 아이콘
프랑스 외무부에서 초대한 작가한태 허허..
편두통
18/01/31 11:05
수정 아이콘
악의적이라기보단 수사적 표현이 삑사리 난 느낌?
18/01/31 11:52
수정 아이콘
동영상 보니까, "나이지리아 사람들도 책을 읽나요?, 거기 서점은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네요.
편두통
18/01/31 12:02
수정 아이콘
그 뒤 대화를 들어보면 인터뷰어가 자기도 물론 서점이 있을거로 생각하지만 프랑스에서 들리는 나이지리아 소식은 항상 치안과 폭력사태 같은 것들이다 그러다 보니 프랑스 일반독자들은 그런 편견을 가질 수 있어서 질문을 했다고 하고 이에 대해 작가는 니가 그런 질문을 하는 건 프랑스 독자들을 매우 저평가 하는거다 이러면서 박수받고 걍 훈훈하게? 지나간거 같은데요..
일종에.. 깔아주기 같은 거 아닌가요 이건
18/01/31 12:06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인터뷰 자리인데 거기서 정색할 수는 없겠죠. 프랑스 여자는 사람들 반응보고 당황해서 변명하는 거고...
악의적인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멍청한 질문인 것은 맞죠.
편두통
18/01/31 12:0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방식이 별로 좋았다곤 생각 안 합니다.
모나크모나크
18/01/31 12:37
수정 아이콘
작가의 대응이 아주 훌륭하네요. 프랑스 기자는 뒤의 대응도 엉망이고요;;;
하늘하늘
18/01/31 13:12
수정 아이콘
프랑스인들의 보편적 인식이 저렇다는게 사실이라면 기자의 질문은 아주 훌륭한거죠.
그리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서점이 있을걸로 생각하지만..'이라는 단서를 붙힌 후의 질문이라서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앞뒤 다 자르고 일부만 가져와서 비난유발하는 위 기사가 더 문제같아요.
18/01/31 11:1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9Ihs241zeg
저분 테드 영상인데 한번 시간날때 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하나의 통로로 하나의 믿음만이 생겼을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에 대하여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즐겁게삽시다
18/01/31 11: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빡쳐서 빵터짐
18/01/31 11:27
수정 아이콘
https://jezebel.com/french-journalist-to-chimamanda-ngozi-adichie-does-nig-1822480613
37분 정도부터 해당 질문이 나오네요. 영어가 짧아서 해석은 다른분에게 넘깁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프랑스 사람들이 나이지리아에 무지해서 서점이 있냐고 물을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늬앙스입니다만...)
18/01/31 11:51
수정 아이콘
동영상 보니까 상상초월이네요...
이건 뭘로도 실드가 안되고 두고두고 까일 것 같습니다.
아지메
18/01/31 11:27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유럽의 차이나
이태리는 유럽의 코리아
내일은
18/01/31 11:30
수정 아이콘
중국이 서조선이고
프랑스가 유럽의 중국이니까
프랑스는 유럽의 서조선.. 유조선
18/01/31 11:54
수정 아이콘
멍청한 사람입니다
토욜저녁축구와치맥캬
18/01/31 12:06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어깨가 저보다 딱 부러지고 넓네요. 부럽습니다.. 어좁이는 오늘두 웁니다 ㅜ ㅜ
킹보검
18/01/31 12:29
수정 아이콘
두유노 강남스타일 재평가 합니다
구밀복검
18/01/31 1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건을 두고 쓴 작가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의 일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chimamandaadichie/photos/a.469824145943.278768.40389960943/10155852122575944/?type=3&theater

Perhaps French people cannot indeed conceive of Nigeria as a place that might have bookshops. And this, in 2018, in our age of interconnectedness and the Internet, is a shame.

That said, the journalist Caroline Broué was intelligent, thoughtful and well-prepared. When she asked the question, I was taken aback because it was far below the intellectual register of her previous questions.

[I now know that she was trying to be ironic, to enlighten by ‘impersonating the ignorant,’] but because she had not exhibited any irony until then, I didn’t recognize it. Hers was a genuine, if flat, attempt at irony and I wish she would not be publicly pilloried.

요는 인터뷰 당시에는 당황했지만, 나중에 기자의 의도가 나이지리아에 대해 무지한 프랑스인들을 비판하기 위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유감은 없고, 공개적인 비난은 삼가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그냥 프랑스 자국인들 까려다가 망한 드립이 된 건 정도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호철
18/01/31 1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8/01/31 12:36
수정 아이콘
까일일도 아니군요
잘 몰랐으면 숲속친구들 될뻔햇넹
시린비
18/01/31 12:41
수정 아이콘
남한에 무지한 프랑스인들을 위해 북한과 맨날 투닥거리는 한국에도 서점이 있느냐 하며는...
ioi(아이오아이)
18/01/31 13:03
수정 아이콘
희생정신 뚜렷한 기자가 자기 비하를 감수하면서 비판할려고 한 질문인지,
무지하고 오만한 기자가 작가 비하를 하고싶어서 비난하려고 한 질문인지,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저 작가님 대처, 반응 모두 아주 베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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