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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11:53
최악의 피시방이네요. 컴퓨터에 고양이털 들어가거나 그러지않아도 무지하게 나쁜공기가 더 나빠진다는 단점을 빼고서라도
승급전 마지막 한타나 배그 최후의 2인끼리 1:1하는 중에 모니터 가린다거나 하면...
18/01/25 12:11
스카이림에 종족중에 고양이처럼 생긴 NPC 상점 캐릭이 있는데 말을걸면 Take a look 이란 말을 하는데 그게 발음이
"떼껄룩" 이렇게 들려서 떼껄룩이라는 말이 유명해졌는데 그이후로 고양이=떼껄룩 이렇게 부르게 되었습니다.
18/01/25 12:15
스카이림에 Take a look 이라고 말하는 고양이 수인이 있는데 얘를 떼껄룩이라고 불렀죠... 그게 퍼져서 고양이를 떼껄룩이라고 부르기도 함..
18/01/25 16:20
스카이림 카짓족입니다.
애내들은 뭔가 목소리때문인지 약간 남미 갱스터스러운 때껄룩을 발음하는데.. 생각해보면 게임내에서도 마약을 팜..-.-;;;
18/01/25 12:18
예전에 학교 앞 피씨방에는 2회차 견생을 사는듯한 표정의 골든리트리버가 카운터 뒤쪽에 묶여 있었는데, 걔 보려고 종종 갔었네요
18/01/25 13:08
예전에 질게에도 글 올린 적 있는데 저 pc방 할 때도 길냥이들이 종종 들어왔었죠. 문제는 차라리 저렇게 보이는데 있으면 괜찮은데
책상 밑에 꼭꼭 숨어 있어서..ㅡ.ㅡ;; 손님들을 못 앉히는 부작용이 좀 있었습니다. 사람도 엄청 피하고 먹을 거 주고 딴 데 보고 있어야 몰래 먹고 그런 놈들이었는데 희한하게 종종 들르더군요.
18/01/25 13:08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는데 저러면 어쩌나....
남포동 모 피씨방어는 큰 개가 있는 피시방이 있는데 처음에 개를 못보고 10분쯤 후에 발견했죠. 친구가 기겁하는 바람에 10분만에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개가 있다고 입구에 공지나 해두던지.... 상당히 짜증나더군요
18/01/25 13:45
저는 좋지만 다른 분들은.. 피시방이 손님 받아서 장사하는 곳이라는 거 생각해보면 바람직하진 않네요. 물론 이런저런 불이익 감수하고 고양이 들이는 것도 사장 마음입니다.
18/01/25 14:11
문 앞에 '길고양이 대피 중'이라고 쓰고 '고양이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죄송하지만 옆 피시방 이용해주세요.' 뭐 이렇게 공지를 붙여놓으면 괜찮을 거 같네요. 그건 그렇고 고양이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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