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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8 07:06
있는곳도 한국은 전면스크린도어라서 들어갈틈이 없는데
일본은 성인남성 키의 2/3 정도 높이라서 맘만 먹으면 걍 넘어갈 수 있겠더라고요. 자살방지 용도보단 사고방지 용도정도 인듯
18/01/18 08:54
우리나라 같이 높은 스크린도어는 도쿄 중심지에나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록본기 같은...
같은 도쿄라도 조금만 바깥쪽으로 나가면 그런거 없다 수준이었어요.
18/01/18 09:49
일본이 산맥을 끼고 양옆이 매우 짧아서 강폭이 큰 강이 거의 없죠.
도쿄에 그나마 관동평야가 좀 넓어서 큰 강들이 좀 있지만 우리 나라의 한강 하류급으로 넓은 그런 강은 없습니다. 多摩川, 利根川 이정도..
18/01/18 11:49
문제는 설치는 했는데 유지, 보수에 쓸 돈이 없으니 소수의 관리자가 인근 모든역의 스크린도어를 담당하는 일이 벌어졌죠.
그러다보니 잔고장(이물질, 센서오류 등)은 전화통화로 비전문가인 역무원들이 고쳐주길 요구하는데 이걸 공익에게 시키는 역도 있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열차 진입소리 못듣거나 하면 전철에 치일수도 있고 매우 위험하죠. 선로에 떨어질수도 있고, 공익을 주적으로 생각하는 누군가가 민적도 있네요
18/01/18 23:53
치바에서 도쿄로 매일 다니는데
토자이센, 소부센 스크린도어 좀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가끔 누가 밀진 않을까 떠밀리진 않을까 무섭습니다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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