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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6 12:17
저 당시에 유명한 뮤비감독이었죠. 저는 오히려 작년에 차은택이란 이름 나왔을 때 그 뮤비감독하던 분이랑 동명이인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18/01/06 13:34
이게 데뷔뮤비입니다.
이 뮤비감독 구하는 도중 광고감독으로 슬슬 이름이 알려진 사람을 승환옹이 고교후배인걸 알고 뮤비 감독으로 데뷔시켜줬죠. 머 그 이후로 거의 10년간 뮤비게 탑. 이승환, 조성모, 신승훈 등 뮤비에 광고도 애니밴드등 탑으로 찍고 하지만 503시절엔 결국 서로가 갈라서게 되는 별개로 이노래의 제목은 "애원"인데 노래나 뮤비 둘다 좋습니다. (남녀 주인공이 그시절 갓 신인이었던 장혁, 김현주도 승환옹이 직접 스카웃도 했고) 승환옹이 5집 가족다음 부타이틀로 생각하고 뮤비도 찍었는데 저 난리가 나는 바람에 5집활동을 그만뒀죠. 근데 노래가 좋아서 저 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신청곡에선 오랫동안 높은자리에 있었더랬죠
18/01/06 13:38
아마도 운전기사가 뮤비찍는다길래 동료를 옆에 태운것 같아요.
근데 그러면 큰일나니 자기는 옆에 아무도 없었다고 한것 같고. 뮤비편집도중에는 스쳐가는 장면이니 그대로 뒀다가. 완성후 다시 보다가 발견한거죠. 그래서 다시 저부분 편집하고 새로운 뮤비가 나온거고 이 와중에 언론을 탄거
18/01/06 13:58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이게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저 자리에 누군가를 태우는 게 안되다보니 생각보다 일이 커지니까 당사자들은 쉬쉬하고 넘어간거죠.
18/01/06 14:32
지하철은 뮤비 찍는다고 특별히 조치를 취해주지 않을걸요?
그냥 찍는거지. 다시 말해 저 기관사는 자기가 저 역을 지나는 시점에 촬영될거라는걸 예측할 수 없었을겁니다.
18/01/06 15:07
미리 기관사한테 공지할겁니다.
오늘 무슨 촬영있으니 운전주의해라 등등. 그리고 촬영장소가 종점으로 알고 있고 따라서 임시로 운영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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