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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22 19:59:40
Name 내일은해가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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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Subject [기타] 29살 백수 여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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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밀크러버
17/12/22 20:09
수정 아이콘
29살 백수가 저걸 읽으면 '아 잘 살아보겠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구나 대충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ㅡㅡa
17/12/22 20:09
수정 아이콘
갓 앤써!
Juna Crawford
17/12/22 20:14
수정 아이콘
글응 정말 좋은데요....

30중반에 보기에도 좀 길어요.
yangjyess
17/12/22 20:17
수정 아이콘
좋은 충고네요. 길어서 위에 20줄만 읽고 스크롤 내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은영
17/12/22 20:21
수정 아이콘
29살, 백수, 용돈 40만원.
통장 잔고 0원에 당장 잘 곳도 없으면 저런 생각 안들어요.
저런 사람이 변하려면 본인이 변해야 하는게 아니라 주변환경이 변해야 합니다.

수고링
스웨트
17/12/22 20:40
수정 아이콘
진짜 믿을구석이 하나도 없어지면 바뀌게 되죠
엄격근엄진지
17/12/22 20:23
수정 아이콘
사실 사람은 글 읽어도 안 바뀝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아유아유
17/12/22 20:29
수정 아이콘
히키코모리가 평생 꿈입니다...
치열하게 사는게 지쳤다랄까....
17/12/22 20:30
수정 아이콘
놀아도 용돈 40만원이 착착 박히고
집에서 재워주고 삼시세끼 챙겨주고 그러면
저같아도 일 안하죠
결혼당할 위험이 없다면 더더욱
VrynsProgidy
17/12/22 20:49
수정 아이콘
질문이 없는데...
17/12/22 2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6년 후 40만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데..
빛날배
17/12/22 21:0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그당시 0.39달러 400원이라 치면 2500만까지 존버하면 250억이네요 크크 평생놀아도 자괴감 안들듯
괄하이드
17/12/22 2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6년을 기다릴필요없이 2010년 10월 당시에 비트코인 40만원을 샀다면...

당시 비트코인 1개에 10원정도였을테니 40,000BTC 정도(8000억원)를 소유할수 있었겠군요.
태연과 지숙
17/12/22 21:37
수정 아이콘
근데요. 제가 20대때 대형 수산시장이 2년 있었거든요.
다들 도서관이나 출근길 지하철은 경험하셨겠지만
수산시장은요.
새벽에 나가보면 느껴지는게 있긴 있어요.
특히 겨울엔요.
살이 시리도록 아프게 추운 겨울에 20대부터 60대 넘은 사람들까지 정말 열심히 일해요.
내 자신의 게으름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전 밤에 가상화폐 거래하며 손해 봅니다~~~
아. 다시 새벽에 수산시장 가볼까.
태연과 지숙
17/12/22 21:42
수정 아이콘
다 그런건 아니지만 수상시장 많은 분들이 퇴근할 때는 좋은 차 타고 퇴근하더라고요.
17/12/23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산업이 힘든만큼 보수는 넉넉한 편이죠

올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
17/12/22 23:22
수정 아이콘
자신을 위해서 저런 좋은 글을 써주면
좀 길어도 글쓴이는 읽을것 같은데요.
후루꾸
17/12/23 00:21
수정 아이콘
참 좋은 글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가지고 몇 년 지나면 매너리즘을 겪게되잖아요?

꼭 백수가 아니라 이렇게 자기 일에 매너리즘을 겪고 무기력함에 빠지게 되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읽어볼만 한 것 같아요.
수지랑나나랑
17/12/23 02:40
수정 아이콘
질문자 인사가 저기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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