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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6 23:56
카톡 소셜탭 보면 쭉빵 여시 글들 생각보다 자주 보이는데 쭉빵이 여시보다 유하다는 것도 옛말이 되가고 있습니다 크크크...쭉빵에서 대구 경상도 비하하는데 수백플 달리는거 보고 기겁하고 나왔네요.
17/12/07 10:08
쭉빵이 지수루머 근원지인데 여시에 가려져서 사람들이 잘몰라요..
10대 20대로 쭉빵여시가 나뉘어서 걸쳐져 있는 애들이 굉장히 많아서 둘을 나누어 볼 필요가 전혀 없었는데.. 여시 사태때 좀 자정하나 싶었더니 결국 원래대로 돌아갔더군요
17/12/07 00:00
'남녀평등'이 아니라, 단순히 '남성혐오'를 하고 싶어하는 인간들인데, 페미니들은 물고 빨고 난리가 났죠.
오늘 하루도 안티페미니즘을 열심히 실천해야겠군요.
17/12/07 00:01
과거 몇년전에 (여시 사태 일어나기도 더 전에) 여자일베 소리는 되려 여시보단 쭉빵이 듣고 있었죠 관련 글 첨 본게 아이돌 팬질하다가 본거였었는데 (..)
17/12/07 00:08
가끔 저들이 하는 주장을 보면 2차대전 당시에 히틀러가 주장했던 '유대인들을 박멸하자' 는 주장과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싶습니다.
17/12/07 00:12
여메웜쭉에서 30대 여초 사이트(레몬테라스, 82쿡, 넓게는 20대 후반이 많이하는 파룸까지)들 분탕질하려고 정말 안간힘을 쓰는데 레몬테라스와 82쿡은 정말 견고하죠. 자기 남편과 아들 한남충이라고 까는데 누가 동조합니까. 거기다 이런 저런 경험이 있다보니 웬만하면 선동을 안 당하죠.
17/12/07 00:13
그동안 피지알 하면서 "맘충이란 말 쓰지 말자. 그게 한남충이랑 다른 게 뭔가", "임산부 지원 정책 적극 찬성" 등의 의견을 남긴 보람을 느끼는군요.
17/12/07 00:16
요즘 남녀갈등을 보면 지역감정 버젼2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주 깊게 국민을 두 패로 가르고 있는데, 지역감정처럼 말초적이고 자극하기도 매우 쉽고.. 아무리 봐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뒤에서 신나서 부추기는 정치세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정의당이라고 생각하고..
17/12/07 00:21
그쪽도 가망있죠.. 어쨌든 경상도나 전라도 한쪽이 지역감정으로 인한 수혜자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피해자고
그걸 이용해 먹은 정치세력만 수혜자인 것처럼 이 남녀가르기도 남녀 국민 모두에게 피해가 되겠죠. 양성평등은 오히려 후퇴시키고 이 증오심을 정치적 원동력으로 삼은 소수의 정치세력이 또 득을 보는 구도가 될듯..
17/12/07 00:26
네. 자한당도 세월호, 촛불집회 연관된 유아인과 소속사가 눈엣가시였을 거고, 마침 워마드가 요새 박근혜 열심히 밀어주니 뒤에서 부채질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정의당은 원래가 유4정당이었고요. 극과 극은 통하네요. 그나저나 어쩌다 워마드는 정치성향까지 일베랑 같아졌는지 재밌네요. 분명 20대 여성이 문재인의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이었는데 말이에요.
17/12/07 00:21
일베 때도 느꼈던 건데, 저들은 원피스의 호디존스 패거리 같아요. 어마어마한 혐오감정을 갖고 있는데, 그 원인은 더없이 허무하죠. 저 공허한 주장을 내세우면서 열심히 싸우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 사람들이 안타까운 것이 아니라 저런 사람들이 탄생한 이 사회가 안타까워요.
17/12/07 00:36
개인적으로 해외 커뮤니티 하면서 남녀간 티격 태격하는 건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처럼 이 악물고 싸우는 데는 거의 못봤습니다. 예를 들면 스웨덴 친구들 많은 곳에서 여성 유저가 "방구쟁이, Most Swedish guys are too socially awkward to speak to girls unless they are drunk." "방구쟁이야, 대부분의 스웨덴 남자들은 술에 취하지 않으면 여자들한테 말도 못걸정도로 사회성 떨어지는 놈들이야" "OOO, like most swedish guys that buy brides from asian countries", "대부분의 스웨덴 남자처럼 아시아 국가에서 신부를 사오는 OOO", "Most swedish girls are spoiled hoes that think that they havve a golden laxfitta" "대부분의 스웨덴 여자들은 지들이 황금 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버릇없는 년들이야 (laxfitta - 복부를 뜻하는 스웨덴 슬랭) 이 정도로 자국 이성이 서로 까는 건 봤는데 진지하게 죽일 듯이 달려드는 건 최근에 밴당한 "incel" 이라는 서브레딧 빼면 거의 없더군요. 뭐 제가 경험이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17/12/07 00:27
여초 카페에 남자가 먹는 음료수라고 유머글처럼 제목 지어서 군대 전용 음료수나 특이해서 남자만 많이 마시는 게 있나 했는데 염산-농약병 올려놓고 그 소리 하고 있더라고요. 댓글에는 이거 마시는 남자는 한남 아님, 이거 마시는 남자는 인정 이런 이야기 하고 있고....그냥 인터넷 한정으로는 남녀 갈등은 멀리 간 것 같습니다. 저런 카페 이용자수가 엄청나서 당연히 실제로도 영향이 클 거고요. 그냥 시대가 이런 거니 답이 없고 저 분들이 한국 남자들을 멀리 멀리 하셔서 남자들도 저 분들하고 엮일 일이 없는 게 그나마 차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17/12/07 00:29
안 그래도 요새 그쪽 대모(?)가 홈쇼핑 차려서 티셔츠 판다고 하네요. 그거 입고 다니는 사람은 알아서 거를 수 있어서 편해질 것 같습니다.
17/12/07 00:29
17/12/07 00:53
이게 남녀갈등으로 여겨지게 되면 저쪽에서 원하는 대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여성쪽으로부터 나오는 반발을 더 밟으려고 하는거에요. 남녀간의 갈등이 아닌 정상과 비정상의 갈등이 되어야 합니다.
17/12/07 01:04
저도 아이 교육 정보를 얻기 위해서 주부 사이트 몇 개 가입한 상태인데, 대부분 워마드? 그게 뭐임? 내지는 워마드? 그거 완전 지저분한 애들이잖아? 이라는 분위기입니다.
17/12/07 01:09
2년안에 쭉빵이랑 여시 워마드끼리 서로 혐혐 하면서 싸우다 자멸하겠죠.
그 사이트에 들락거리는 사람들의 본질적인 성향을 생각해보면 뻔합니다..
17/12/07 01:48
저기서 지금 유부녀한테 하는거 그대로 워마드가 한남아이돌 좋아하는 여자들... 이라고 하는 순간 전쟁시작인데 워마드애들이 과연 똑똑하게 저 한남좋아하는 여자들을 언제까지 끌어안고 갈 수 있을지... 크크
17/12/07 10:41
그렇게 여시 워마드가 전쟁 시작했다가 워마드가 굽히고 들어간겁니다.
어떤 남돌 한명 잘못건드렸다가 탈탈 털리고 대세 남돌은 안건드리더군요. 근데 역효과로 여시가 더 급속도로 워마드화 됐지만요
17/12/07 01:33
다음에서 끗발좀 날리는 여초의 다수가 저렇죠
여시 쭉빵이 쪽수나 영향력에서 투톱이지만 소드 , 쌍코도 만만찮게 꼴통 싸이트들이죠. 3-4살짜리 애들에게도 일방적인 혐오를 퍼붓더리고요.
17/12/07 01:37
(수정됨) 햐.. 여기에 강다니엘 한남이냐? bts한남들이냐?
어그로 끌고 메갈 vs 아이돌 팬덤 일어나면 볼만하겠네요.. 그나저나 한남에게도 사랑못받는 쿵쾅이들 ㅠㅠ
17/12/07 01:52
트위터보면 남돌사진달고 남혐하는분들 정말 많죠 크크 서로 이익을 얻기위해 걍 조용할거같아요 여시같은데서도 남돌 이야기 안올라온지 꽤 됫다고하니
17/12/07 01:45
맘카페는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 분들의 모임이니 정상적인 사람들의 비율이 높고, 여시, 쭉빵 이런데는 주변에 남자하나 없는 아웃사이더들이 모인 사이트니까요. 맘카페랑 비교 되는게 굴욕일거라 생각합니다.
17/12/07 01:55
(수정됨) 진짜 왜 유아인의 때려버릴까가 욕먹는건지 정말 모르겟습니다....
유아인이 갑자기먼저 그런거면 이해할텐데 시비건것도 상대인데 이정도 발언도 못하는건지 진짜 여자가 하는건 다 옳은거고 봐줘야한다는건지 남돌사진걸고 유아인욕하는거보면 본인오빠들 욕하면 진짜 쌩난리칠거면서 왜 저러나 싶네요
17/12/07 02:25
맞아봤음?이 사람에 따라 불편할 수 있죠..
하지만 여기서 보통사람이 정색으로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한다면.. 특출난 저분들은 아 이거 한남이네.. 라고 표현을 하죠.
17/12/07 02:57
저 무렵쯤 다른 일로 여초커뮤니티에 좀 자주 드나들었는데 애호박으로 맞아볼래? 까진 의외로 유아인 워딩이 쎄긴해도 트위터가 먼저 시비걸어서 별 생각없다라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트위터도 하도 병크터트린 전적이 많다보니 여초에서 그닥 호응받지 못하는 쪽이라...
그러던게 여메웜의 집요한 공격에 유아인이 갓끈풀고 폭주했을때 그 부분만 캡쳐해서 올리더군요. 우르르 몰려다니는 애들이 여론을 선점하고... 피지알 자게에서도 가끔 등장하는 그 패턴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여초는 사실을 바로잡아주는 사람이 목소리를 내도 한번 여론이 쏠리면 바로잡기 힘들다는 점과 유아인을 욕먹어가면서 쉴드쳐줄 세력이 애초에 여초에 별로 없었다는 점? 그래서 그냥 욕먹는 분위기로 흐르더군요. 보면 가끔 나만 유아인 욕먹는거 이해안됨? 이런글이 올라오고 리플로 동의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결론은 저 유난떠는 애들하고 말섞이 싫으니 가만히있겠다... 이런?
17/12/07 02:04
전반적으로 다음카페 자체가 폐쇄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질이 젤 안 좋은 것 같아요. 네이버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온갖 이상한 일이 많이 생겨도 귀여운 느낌이 많은데 다음은 좀 찐따정도가 아니라 정신병자들이 많은 느낌
17/12/07 02:06
"여성"으로는 물론이고 "페미니스트"로 뭉뚱그릴 이유도 없죠. 응~ 안 그런 페미니스트들 많아~ 너희 여성 대표는 물론이고 페미니즘 대표도 못해~
17/12/07 02:28
아이엄마들이 영향받기 힘들죠. 엄마가 되엇다는 건 결혼을 햇다는 거고 (일부를 제외하고) 결혼을 햇다는 건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앗다는 거죠. 메갈/워마드의 원동력이 패배주의/열등감인데 엄마들이 이해할리가요. 그리고 예전에 어떤 짤방에서 본건데, 엄마들은 이쁘기 때문에 엄마가 된 겁니다
17/12/07 02:50
사실 무조건 이쁘지 않아도 본인의 매력만 발산하면 상관없죠. 메웜들은 본인들의 매력이 하나도 없거나 발산 할 노력도 안하는 일베애들과 더불어 인간 말종들이니 뭐...
17/12/07 05:25
뭐가 그렇게 까지 싫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웜,갈 등등이 예전 일베의 해악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보이는 혐오의 정도는 훨씬 심해보이고 그 원인도 잘 모르겠습니다.
17/12/07 08:17
전선 구분 못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낀게..
82쿡에서 호주국자 옹호하면서 싸우는걸 봤을때 였죠.. 대다수가 애엄마인 사이트에 가서 아동성범죄자를 옹호하면서 싸우는데... 이빨이라도 들어갈꺼라고 생각했는지...
17/12/07 08:48
미러링이라고 옹호해왔었던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죠.
변명거리가 생겼거든요.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도 그게 쉴드가 쳐지고 옹호를 받습니다. 자신의 추악한 욕구가 성스러운 행위로 바뀌고 자신의 저열스러움이 고귀함으로 바뀝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정의가 아닙니다. 다수의 옹호가 아닙니다. 그냥 자신에게 향해지는 일말의 관심과 옹호인데 이걸 멀리서 바라만 보면서 그들이 싸지르는 죄악은 무시하고 미러링이라 포장해서 그들에게 던지는 쉴드는 그들이 보다 더 큰 죄악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게 만드는 연료입니다.
17/12/07 11:24
제가 여초카페에 들어갈 일이 없다보니
넘거념거 들어서 그나마 메갈 버금가는 여시보다는 조금 낫다고 들었을 뿐입니다만, 전혀 아닌 것 같군요.
17/12/07 10:55
맘카페의 경우 보통 평범하게 가정꾸려서 잘 살고 있으니 한남충 그런 개소리를 할 이유가 없죠 딱히.
반면에 메갈 여시 워마드 이런 족속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사회에서 실패한 인생일 가능성이 높고, 관심을 못받고 버려졌다는 자신의 처지를 한남충 타령하면서 정신승리 하고 있을거고요. 사실 모임의 성격을 생각하면 이렇게 되는게 정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7/12/07 11:28
무슨... 1부 2단 입니까?
이슬람이 일부만 테러하고 대부분은 평화롭게 산다고 이슬람이 욕 안먹습니까? 기독교가 일부만 뻘짓하고 대부분은 평범하게 산다고 기독교가 욕 안먹습니까? 저들은 그냥 여성 전체를 욕먹이고 있는 거에요. 좁게는 "여성계", 넓게 보면 "여성 전체"를 욕먹이게 될겁니다. 아직까지 그 정도는 아닌 분위기지만.
17/12/07 14:03
메웜이 하는 짓이야말로 여혐 그 자체죠. 여자라는 이분법적인 틀 안에서 전 인구의 절반을 대표하는 듯한 자세와 태도로 나머지 절반 인구를 혐오해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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