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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 10:16
니어 오토마타에 대해서는 완전 동감합니다.
분명 완성도가 높지는 않아요.. 그런데 올해 제가 산 네 개의 게임 (그래비티러쉬2/니어/페르소나5/호라이즌제로) 중에서 클리어한 건 니어 뿐이네요..
17/12/05 10:20
사실 고티라는게 내 맘에 드는 게임 선택한걸 집계한 거니까, 니어 오토마타같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게임들이 몇개라도 고티를 타기 좋다고 봅니다.
17/12/05 10:20
니어가 컨텐츠의 절대적인 양도 애매하고 불편함도 많은데 요새 게임들이 다들 평준화(?)되는 면이 있다보니 디렉터의 취향이 다분히 드러나는 스타일리쉬 함과 개성이 높은 평가를 받는거겠죠.
17/12/05 10:33
늦게 나온것보다도 플랫포머 게임 자체가 고티에서 힘을 영 못씁니다.(발매일로 따지면 오히려 10월경쯤에 나오는게 더 도움되죠.) 마리오는 특히 메타는 97 98 최소 90이상찍는데 고티1위는 64이후로 2위가 끝인...
17/12/05 10:25
야숨, 마리오 오디세이 빼고 올해 나온 왠만한 고티급 게임은 다했는데...
분명 최고였냐 하면 그건 아닌데, 기억에 남는건 인왕이랑 니어네요..
17/12/05 10:39
(수정됨) 니어 오토마타는 잘 만든 오타쿠 게임이죠. 캐릭터 스토리 비주얼 게임플레이 등등... 이쪽 장르 자체를 아예 부정하면 모를까 장르내에선 엄청나게 좋은 게임임... 대작 AAA 게임들 하고 비교했을때 이런 저런 딸리는 부분은 있지만 이런 게임 재밌게 하시는분들은 그런것은 별로 신경을 쓰시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집계가 늘어나면 순위가 내려가겠지만 두개 타는게 이상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12/05 10:46
모든 게임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게 니어만큼 극단적인 게임도 드물었죠.
어떤 쪽은 인생게임으로 꼽고, 누군가는 최악이라고 하고... 근데 그런 스타일이 고티 소수 받기엔 되게 좋죠 크크
17/12/05 11:06
저도요 .. 저같은 경우는 저연령층 친화적인 그래픽과 게임플레이 스타일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메트로이드는 그럭저럭 재밌게 했거든요.
17/12/05 11:10
메이저-젤다/서브컬쳐계열, 또는 마이너 계열-니어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니어가 캐릭터와 설정으로 그쪽 계열에서는 화제성이 장난 아니었으니까요.
17/12/05 11:16
니어 오토마타는 딱 저렇게 마이너하게 몇 개 고티 받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잘빠진 캐릭터와 음악, 파고들게 만든 스토리.. 스타일리시한 게임이다보니 호불호가 갈릴 여지는 많지만 굉장히 잘 뽑아낸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상을 휩쓸 정도는 아니고, 딱 두어 개 받으면 맞을 정도랄까요.
17/12/05 11:17
니어는 갓갓갓 OST + 특이한 엔딩 구조 + 역대급 매력의 캐릭터/세계관/스토리
이 세가지가 제일 높게 평가된다고 보고, 저 정도면 고티 몇 개 받는덴 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17/12/05 11:58
올해 발매된 게임중에서 스토리 연출력은 니어가 탑이라고 생각해서 한두개쯤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올해 좋은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집계가 늘면 다른 작품들도 1-2개씩은 수상할 거에요. 젤다가 먼치킨이라서 그렇지...크크
17/12/05 13:19
니어에서 9S 파트만 없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전투가 막 재밌는 게임이 아닌데 9S 파트는 그 전투에서도 구려서 좀 질렸습니다.
17/12/05 14:25
원래 닌텐도 게임은 조롱당하는 와중에도 늘 평타이상은 했습지요. 닌텐도 이외 제작사들이 치고 올라왔다는 것을 더 높게 쳐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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