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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5 15:01
유로파 900시간 정도 하니까 중세 유럽사와 지리 정도는 굉장히 빠삭합니다. 친구가 중학교 역사 교사인데 유럽사 관해서는 그 친구가 모르는 것도 알때가 많고요. 문제는 1444년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완전 무지하다는 점...
17/11/25 15:08
가끔씩 뽕이 차오르지만 방대한 dlc양을 보고는 바로 달아나버리는 게임이네요. 분명 HOI4도 이런 방향으로 나아갈텐데 시즌 패스 끝나면 참 깝깝해질 듯..
17/11/25 15:17
플레이타임 4자리가 훨씬 넘어가긴 하는데 신성로마제국 유럽쪽 보다 이슬람 수니파 시아파쪽을 더 좋아해서 전 이상하게 중동 쪽 역사가 밝아졌네요.
얼마 전 썰전 사우디 관련 짤방도 그래서 이상하게 반갑게 보구요... 이슬람으로 카톨릭 개신교 정복하는게 왜 그리 재밌는지...
17/11/25 15:36
(수정됨) 500따리인데도 전부 맞췄습니다. 수능 세계사 만점자의 자부심이 다시금 차오르네요.
수험생여러분 역설사게임을 하면 세계사 만점은 너무나 쉬운일입니다. 다만 다른 과목은 보장못합니다.
17/11/25 15:46
역설사는 얼른 게임 완성좀 시키고 컴플팩좀 냈으면...
인간의권리까지갔는데 dlc가 쭉쭉 나오길래 다시는 역설사겜 컴플팩 나오기전까지 안사려합니다 ㅠㅠ
17/11/25 15:52
세계사 아니라 사실 기독교사만 좀 알고 있어도 틀릴 수가 없는 문제긴 합니다만.
일단 세계사를 골랐으면 만점받으려고 고른거 아닙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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