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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5 14:38
그래픽이 구린건 문제가 아닌데 전투가 토나오게 재미없습니다. 전투를 하면서 rpg를 즐기는게 아니라 스토리 보려고 고역인 전투를 하는 느낌이네요.
17/11/25 14:08
저는 두번째 리세마라에 버서커 젤릿치 얻고
네번째 리세마라에 공명얻어서 그 두계정 돌리면서 뽕뽑고 있습니다 제 모바일겜 인생에 이정도 운은 앞으로도 절대 안올것 같네요 막상 얻고 나니 같이 안나온게 아쉬워지지만...
17/11/25 14:12
리얼(충실할 충) 유부인 제 친구들이 오~! 하고 웬일로 관심을 갖더니 '그래픽 너무 구려. 안함.'이라거 하더군요. 큿..
17/11/25 14:13
5번째쯤에 알테라랑 세이버 뽑긴햇는데 장비5성이 없고 공명필수라고해서 몇번 더해보곤 접었네요 스토리 좋다길래 한번 쭉 해보고싶긴한데..
17/11/25 14:32
사실, 공명이 필수는 아닐 거에요.
저도 한국서버 출시 기념으로 나름 카페에서 팁 게시판 글 많이 읽어봤는데, 훗날 나오는 멀린(아서왕 이야기에 나오는 마법사. 아발론의 멀린)이 공명 능력을 지닌 그 녀석보다 높은 평가를 받더군요. 그렇다고 초반에 공명이 꼭 필요하냐~하면 현재까지는 별 필요없었어요. 다만,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가고, 캐릭터 구성이 가능한 코스트 값이 되는 중간 레벨쯤에 필요할 거 같더군요.
17/11/25 14:22
저도 공명 뽑아보려고 리세마라 몇번 하다 안 나와서 그냥 타마모 캣으로 진행중이에요. 스토리만 보려고 진행중인데 지금까진 타마모 캣으로도 괜찮네요.
17/11/25 14:42
(수정됨) 초반에는 헤라클레스나 타마모의 '버서커' 계열을 잘 키워놓으면 스토리 진행이 편할 거 같고,
중후반가면 공명이 좀 활약하다가 후반에 가면 맺집이 약한 '버서커' 계열보다는 출현하는 적들의 직업에 대응하는 상성상의 각 직업별 좋은 캐릭 몇몇과 멀린이라는 마법사가 최고 조합을 갖추는 거 같더군요. 여러 게시판 글을 읽어봐도 대체로 그런 분위기로 설명해주던데, 아직 초반부라 그런지 너무 공명에 대한 찬사가 높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한 분위기더군요. 아마도 두어달쯤 지나 업데이트가 많이 되는 중반부부터가 공명의 전성기가 아닐까 싶긴 해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꾸준히 할 사람이라면, 그 때를 대비해 지금 뽑아놓으라고 이렇게 난리겠죠.
17/11/25 14:44
정말 스토리나 전투가 볼 게 없다보니, 좋아하는 캐릭터 보면서 하는 게임 같더군요.
제가 삼국지 영걸전이나 공명전 같은 턴제RPG를 좋아해서 그런지, 자꾸 노잼 전투를 하면서도 제가 페이트 시리즈 작품을 보고 읽으며 느꼈던 캐릭에 대한 애정도를 이용해 머릿 속으로 이 전투 상황을 상상하며 캐릭을 키우다보니 조금씩 재미가 붙긴 하더군요. 결국 캐릭에 대한 애정도 없으면 꾸준히 하기 어렵지만, 일단 캐릭에 빠져들면 해볼만 한 거 같아요.
17/11/25 15:00
첫턴에 헤클 공명 나왔는데도 전투가 너무 심각하게 노잼이라 손이 안 가더군요. 로그인만 하며 오를레앙에서 홀딩중... 달빠인데도 이 정도니 다른 사람들한테 도무지 추천할 수가 없더군요;
17/11/25 15:06
첫 계정에서 공명이 나와서 킵해두고 리세하다가 아 처음에 운을 다 썼구나 하고 깨닫고 공명 데리고 놀고 있습니다. 자동전투가 없어서 피곤해요... 전투가 재밌지도 않고 스릴도 없는데 풀수동이라니ㅠㅠ
17/11/25 17:32
정말 전투도 재미없고, UI도 최악이고, 일러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진짜 페이트 브랜드 하나로 이렇게 인기를 끈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17/11/25 18:30
흠... 적어도 퍼즐앤드래곤은 그래픽 개떡인데도 재미는 개꿀잼이었는디..
페그오는 총체적 난국인가 보군요. 오직 스토리 텍스트로 승부하나보네요.
17/11/25 19:17
아뇨.. 스토리도 그다지... 그냥 캐릭터 애정으로 하는 게임이라 말하죠.
내가 좋아하던 페이트 시리즈 캐릭이 점점 성장하는 걸 느낀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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