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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4 09:16
(수정됨) 일단 제 덱의 한장은 무조건 상대가 드로우를 하는데다 다음턴에 상대가 바로 바꾸면 상대 덱은 구경도 못하죠
결국 내 턴에 55를 깔고 상대턴에 5마나 사용을 강제하는데 의미가 있는데 콤보덱이 아닌이상 자기 덱 한두장 주는게 크진 않으니 스스로 템포 잡아먹는 꼴인데 아무리봐도 못쓰겠네요. 코스트 낮고 스탯이 낮았으면 드로우카드랑 연계라도 해볼텐데 지금은 아예 연계할 거리도 없어요 저거 한장 쓰자고 덱을 쓰레기로 채울수는 없잖아요 크크
17/11/24 09:18
손패까지 바꾸면 남은 2코로라도 키카드 갖다 버리는 게 되겠는데 덱교체면 2코로 드로우를 해야하고 그나마 키카드가 뽑힐지는 모르는거니..
17/11/24 10:00
생각나는 사용방법
1. 졸개 ㅡ 마차 or 주문결속 ㅡ 토그와글 2. 드로우/캔트립 카드만 넣은 탈돚으로 상대 핸드 10장 채우고 토그와글 3. 전승지기초 ㅡ 토그와글 4. 죽메소집카드 많이 깔아놓고 토그와글 5. 가루추출
17/11/24 10:27
점쟁이랑 연계가 안되어서 상대에게 무조건 보석금카드를 주기가 불가능한 점이 크고.. 초와 연계하는 순간 이미 예능의 영역에 한발 더 다가섭니다. 마차나 주결과 연계한다 해도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무조건 더미주문을 던질 테니 의미없구요.
뭐, 온갖 고난과 역경을 뚫고 덱을 아예 바꾸는 데 성공했다 치면, 그때부턴 내가 상대 덱, 상대가 내 덱으로 싸워야 하는데.. 상대가 퀘법이라면 퀘스트 깨도 안토니나 수습생이 없을 테니 원콤이 안나오겠죠. (퀘스트는 정말 잘 깰지도.. ㅡㅡ;) 그런데 그건 퀘스트 없는 퀘법덱을 받은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사랑 수습생에 드로우카드만 있는 덱으로 싸워야 됨;) 오히려 양질의 하수인과 주문을 채워넣은 내 덱(상대 덱이 된 내 덱)에게 내가 지는(..) 진귀한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덱을 일부러 대 라팜식으로 쓰레기 덱을 짜야지 가능성이 있는데, 한번 해보자 하고 야심차게 덱을 짜서 게임한다 해도 5턴 6턴에 위습 펭귄 같은 카드를 묵묵히 드로우하다 보면 생각이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야생에서 타우릿산과 연계하면 점쟁이-그밟-점쟁이-토르와글 등으로 선택지가 훨씬 넓어지니 예능적 측면에서는 더 가치있어지겠습니다. 어쨌든 재미를 위한 카드이니 방송에서 흥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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