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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3 23:42
섀도우 버스에서 차원초월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해당 카드가 계속 내턴!을 외치는 카드죠.
안그래도 필드도 크고 폭딜 가능성이 높은 하스에서 한턴을 그냥 주는건 좀..
17/11/23 23:21
(수정됨) 좋은거 아닌가요?
온갖 원턴킬이 다될꺼 같은데.. 지금 빛날배도 한턴에 20딜 넘게 박는데 본인이 엑조디아 모으고 상대 손패가 좀 작다 싶으면 언제든지 지를만 하다고 보입니다 하다 못해 사제의 영원한 로망인 천정내열과 조합으로도 쓸만해 보이고 막상 준비된 덱과 타이밍이 아닌데 상대가 두턴에 30딜 박기는 솔직히 녹녹해 보이지 않습니다 엑조디아 덱들은 어떤 리스크가 있더라도 꼭 한번은 주목받더라고요 얼방같은 덱들도 카운터 칠만해 보이네요..
17/11/23 23:27
일단 이 카드를 냄으로서 사제는 7턴에 상대 필드에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가 없습니다.
그럼 7턴에 상대 필드가 남아 있다는 얘기고 그럼 지금 메이저 덱들중에서 89턴 두턴 합해서 30딜 웬만해선 박을걸요?
17/11/23 23:32
딱 7턴에 맞춰서 내지는 않더라도 10마나 이후 만약 필드에 고코 하수인 하나 남아있다면 죽음으로 제거하고 낸다던지 하는 각은 보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제 광역기가 괜찮은게 많아서 요새는 사제상대로 필드를 꽉 잡는게 마냥 쉽지는 않더라고요
17/11/23 23:42
퀘법상대로 쓰면 첫턴에 수습생 최대한 깔고 둘째턴까지 드로우 쭉쭉 땡기면서 퀘깨고 세번째 턴에 마무리 당할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토니 염구 다 안갖춰도 수습생+주문 명치만으로도 죽을 가능도 있고.. 만약 법사퀘 사용해도 강제로 내턴 두번이 찾아온다면 모르겠네요.
17/11/23 23:37
1. 천정내열 용사제(상대턴에 죽지만 않으면, 상대가 무슨 짓을 해놨어도 대규모 무효화랑 하수인 하나 내놓고 그다음에 천정내열 쓰면 뚫리죠)
2. 평소에는 손에 꽁꽁 싸매고 있으면서 핸드에 용 있어야 발동되는 카드들 발동용으로 아껴놓고, 마지막에 탈진전 막타용으로 사용 이 정도?
17/11/23 23:37
사제 많이 하는 입장에서 진짜 쓰기 어려워보이는 카드기는 하네요. 가능성이 제로냐 하면 아닌데 절대로 주류로는 못 올라오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퀘스트 덱하고 연계를 생각해봤는데 피 40이면 2턴을 버틸 것 같지만 그게 승리로 연결될 것 같지는 않고...리노에 넣으면 웬만하면 손에서 놀 것 같네요.
17/11/23 23:45
(수정됨) 상대가 손패가 별로 없고 난 콤보파츠를 다 모은 상황이면 이거 안내도 이길겜은 다 이깁니다.
얼왕기때 척봐도 직업전설 다 개쓰레기같았고 결과도 처참했죠. 베네딕투스 ㅡ 그나마 좀 쓰였으나 3티어 미만 퓨트리사이드 ㅡ 냥꾼했다 썩얼 ㅡ 죽빨있는 야생에서도 안씀 신드라고사 ㅡ 정령죽기법사에서도 안씀 라나텔 ㅡ 라나텔부터 버리죠? 릴리안보스 ㅡ 도적주문보다 좋은 주문이 없음 하드로녹스 ㅡ 역대급 템포느린똥카드 쓰랄 얼음복사맨 ㅡ 이름도 기억안남 불꽃피 볼바르 ㅡ 성기사 직업전설 최초 쓰레기 이번에도 똑같은듯;;
17/11/24 01:36
생각해보니 좀 고의성이 의심되네요...
다들 하나같이 말도 안돼는 하이리스크에 리턴은 그냥 그런 카드... 아마도 직업전설을 너무 좋게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ps. 저 카드는 아마도 퀘법? 처럼 뭔가 노림수가 있는 덱에서 쓸거 같습니다. 그냥 범용성이 있는 카드는 물론 아니구요
17/11/23 23:47
댓글들 보니 쓸 수 있을 것 같다가도 쓸만한 상황이 잘 안 나올 것 같기도 하네요. 카평 때 다양한 상황 얘기하기 좋은 카드 같아요. 그리고 이 카드 낸 다음 턴에 상대도 이 카드를 낸다거나, 이 카드 내고 상대 두 턴 뒤 자기 턴에 또 이 카드를 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17/11/23 23:47
1. 필드 잡고 있을 때 종말이로 1턴 줄여서 리스크 감소
2. 벨렌을 사용하는 모든 덱 3. 컨덱을 상대할 때 지금처럼 켈레세스 템포 시대엔 어렵지만 다음 확장팩을 좀 봐야 알 것 같네요
17/11/23 23:50
(수정됨) 사제를 콤보덱으로 살리려고 작정했나보네요
ps.카드겜 좀해보면서 느낀건데 이런 카드는 내는 순간에 끝내는거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내면서 상대방에 두턴을 줬을때 끝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졌을때 사용가능한 카드인데 그냥 뭐... 두턴후에 절대로 날 끝내지 못한다는 가정이 아니면 안쓰는게 맞죠 걍 쓰레기 카드 라고 봅니다.
17/11/24 00:05
걍 단순히 생각해서 턴 순서가
상내상내 인걸 상상내내로 만드는건데 결국 내 다음턴을 상대 턴 이후로 미루는거죠. 사실 메리트 효과인지도 의문
17/11/24 08:12
아니 원턴킬 싫어한다메요.. BB씨...
예전 손놈부터 과거 늑조디아까지 원턴킬은 칼같히 쳐내던 양반이 저런카드를 가져다주면 사제 유저들은 저거가지고 원턴킬(투턴킬인가?)낼 고민을 하지 뭘 더 연구해보겠습니까? 퀘법도 그렇고 노움테라투도 그렇고 자신이 세운 하스에 대한 사상이랑 맞지 않는 카드를 너무 내시는거 아닙니까?
17/11/24 09:54
근데 상대는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두턴을 받고, 자신은 예상한 타이밍에 받으니까 쓸모가 0은 아닐 것 같아요.
물론 거의 0에 가깝긴 하지만... 정말 단순히 생각하면... [높은 확률로 패배하지만, 만약 살아남는다면 무조건 이깁니다] 정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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