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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1 20:14
탈세라니....바람의 검심 작가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데 혼란하군요...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1121-00050067-yom-soci
17/11/21 20:46
찾아보니 엄청나네요. 1981년 만화가로는 최초로 일본 납세자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하네요. 나머지 9명은 전부 재벌 오너이고 더군다나 81년도면 드래곤볼 나오기 전 닥터 슬럼프로 인기를 얻고 있을 때라네요..;;
17/11/21 20:50
드래곤볼에 가려져서 그렇지
닥터 슬럼프도 천외천중에 하나죠...;; 드래곤볼은 그 중에서도 갑 오브 갑이니깐 닥터 슬럼프가 쪼만해보이는 거뿐(..) 당장 신작 나온다고 그거 첨부터 애니화 한다! 하는 건 유례가 없던 일이기도 한데 그걸 가능하게 해준 작품이 닥터슬럼프였으니..-.-
17/11/21 21:00
그렇다고는 해도
그 작품이 갖는 의미가 작은 건 아니긴 해서 사실 웬만한 작가였으면 무조건 해당작품이 작가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됬을 법한 작품인데 토리야마에겐..(..)
17/11/21 20:54
(수정됨) 기사를 보니 2005년에 미국 국내 부동산 투자 신고가 누락되어서 추징 과세를 당했다고 합니다. 1인당 2,000만 엔부터 2억 5,000만 엔까지 투자했고 도리야마 아키라는 2억 5,000만 엔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하는데, 추징 금액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저 2,000만 엔을 투자하면 4년간 4,200만 엔의 절세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는 말만 있네요. 여기에 조세 피난처 이야기도 나오는데, 제가 아는 바가 없어서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좀 더 찾아보니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미국의 부동산 투자 회사(리스 회사)에 출자했는데 국세청이 2005년에 이것을 조세 회피로 판단하고 추징 과세를 한 것이네요. 출자 고객의 명단은 알려지지 않고 있었는데 11월 5일에 문서가 공개되면서 그 안에 도리야마 아키라가 있었음이 확인된 듯합니다. 도리야마 아키라가 이렇게 꼼꼼한 사람일 리는 없으니 재산 관리 담당이 절세 방법을 찾다가 저기에 투자한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세금을 누락한 것은 누락한 것이네요. 2004년도 납세액이 1,507만 엔이었다니 그렇게 작은 규모라고 보기도 뭐하지 않나 싶습니다.
17/11/21 21:11
토리야마 아키라가 2004년에 납세액이 1,507만엔 밖에 안된다구요? 실효세율을 10%라고만 잡아도 1년 소득이 20억 밖에 안되는건데요.
17/11/21 20:57
저도 댓글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부자라고 돈욕심이 없는거 아니지만...총 금액이 4억이 맞다면 탈세보다 중간에 누가 꿀꺽했거나 뭐 어떻게 누락됬거나일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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