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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6 21:47:17
Name swear
File #1 68577668_7BA6_4016_B6CF_623BD9CC1053.png (360.9 KB), Download : 34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유머] 얼마나 제대로 일하나 체크해보자.


알바 완전 빡치겠네요..
카톡 보내기 전에 이거 재고 내가 매꿔야 하나 어쩌나 엄청 고민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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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ya Stark
17/11/06 21:48
수정 아이콘
저라면 바로 관두겠다고 할듯 싶네요.
17/11/06 21:48
수정 아이콘
맞춤법부터가 극혐...
17/11/06 21:49
수정 아이콘
진상이네요
하심군
17/11/06 21:50
수정 아이콘
저런 건 장난처럼 멕여야하는데...
페로몬아돌
17/11/06 21:50
수정 아이콘
저런데는 내일부터 안 나와야지
아라가키
17/11/06 21:52
수정 아이콘
저런분이 월급 밀리는건 쿨하게..
Normalize
17/11/06 21:54
수정 아이콘
이런데는 다른 근무자들이랑 몰래 연락해서 이따위로 나오는걸 싹 보여주고 동시에 같이그만둬야죠. 그래야 진짜 코리언 츄잉캔디를 드시는걸요.
도로시-Mk2
17/11/06 21:57
수정 아이콘
예전 상사 중에 정말로 저런 식으로 사람 시험하는 사람이 있어서 저 기분 잘 압니다.

정말로 기분 잡치고, 다시는 그 사람에 대한 신뢰나 호감을 갖지 못하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런 식으로 사람을 시험하면, 여태 쌓아놓은 관계 자체가 파탄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데...
멍청이
17/11/06 21:58
수정 아이콘
새나...갔다놔...
ComeAgain
17/11/06 22:01
수정 아이콘
드라마가 사람 다 버려놨네...
물리쟁이
17/11/06 22:01
수정 아이콘
저라면 다음날부터 안나갈거예요. 사람을 저렇게 시험하나
김주부
17/11/06 22:02
수정 아이콘
그럼... 점장님이 재고 파악 잘 하시나 그 한보루를 다른 곳에 숨겨두고... 그렇게 대 보물찾기의 시대가
사나없이사나마나
17/11/06 22:04
수정 아이콘
점장 : A야, 이거 돈이 비는데?
A : 네, 제가 돈 가져갔어요. 점장님이 돈관리 잘하나 보려고요.
이혜리
17/11/06 22:16
수정 아이콘
저라면 정말 이거 하고 그만 둘 것 같아요
가만히 손을 잡으
17/11/06 22:25
수정 아이콘
억. 크킄.
제랄드
17/11/06 23:52
수정 아이콘
하하 이녀석 하하
피식인
17/11/06 22:05
수정 아이콘
쇼를 하네요.
티모대위
17/11/06 22: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사람 못 믿을거면 알바를 왜 쓰나.. 본인이 직접 편의점에서 먹고자고 24시간 일하시지.. 에휴
방과후티타임
17/11/06 22:08
수정 아이콘
그걸 또 3시간이나 있다가.....
17/11/06 22:08
수정 아이콘
말을해도..
백번 양보해서 정 못 미더우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속으로 판단했어야지..
foreign worker
17/11/06 22:1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있는 직장은 미련없이 관둬야죠...
카와이
17/11/06 22:25
수정 아이콘
가장 궁금한 건 알바가 노심초사하다 자기 돈으로 채웠으면 점장이 과연 어쨌을지...
17/11/06 22:30
수정 아이콘
정말 저래본적이 있는데 바로 싸움났었죠

저런 사람은 말해도 자기가 뭔 잘못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17/11/06 22: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저 세시간 동안 알바가 느꼈을 초조한 감정은.. ㅡㅡ;
파랑파랑
17/11/06 22:53
수정 아이콘
이제 알바도 한 자리 비어요.
신동엽
17/11/06 22:55
수정 아이콘
담배는 금액 단위가 커서 점장이 직접 하거나 제일 믿을만한 사람이 하던데..
사람같지 않은 것 밑에서 최저임금 받으면서 일하느라 고생하네요 쩝
멍청이
17/11/06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생각보다 많은 사장들이 알바를 사람으로 안 봅니다... 제 동생이 일하는 가게 사장이 그렇더군요. 급히 땜빵이 필요해서 이전에 일하던 이를 불렀는데, 처음에는 2시에 와달라고 했다가 2시가 다가올 때쯤 되어서야 가게에 손님이 평소보다 적은 걸 보더니 5시에 오라고 미뤘다고 하더군요. 일말의 미안함 없이 아주 당연하게요. 알바를 사람이 아니라, 시급을 넣으면 그만큼 일을 하는 로봇으로 생각하는 느낌. 근로 계약도 분명 사람과의 약속일 텐데. 이런 에피소드가 비일비재하더라고요. 동생이 치를 떠는 게. 낄낄.
17/11/06 23:06
수정 아이콘
.........나 같으면 당장 그만뒀다...아오 저걸 진짜
류수정
17/11/07 00:12
수정 아이콘
시험한것도 한건데 그걸 시험한거라고 대놓고 말하는 배짱...
17/11/07 00:30
수정 아이콘
점장님 주휴수당이 비는데요 노동부에 연락하겠습니다
CoMbI COLa
17/11/07 01:04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하는 곳 점장이 저럽니다. 9월 10월 2달동안 주말 알바 5명(오전 2명, 오후 1명 예정, 야간 2명)이 때려쳤어요. 대타 뛰느라 아주 죽을 맛이네요.
17/11/07 01:39
수정 아이콘
다른 이유로 빼놓고 농담조로 한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에도 고약한 농담인건 맞아요
kissandcry
17/11/07 10:09
수정 아이콘
알바가 저 카톡을 보내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번민과 고뇌를 했을런지..
4막1장
17/11/07 10:31
수정 아이콘
게시판 분위기가 한쪽이라 좀 그렇지만
사람쓰는 자영업해보면 사실 직원에 의한 도난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놓고 가져가기도 하고 몰래몰래 가져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느정도 직원에 의한 손실분을 손익계산시 반영해야 할정도로요
저희 부모님이 30년 정도 브랜드 옷가게를 했는데, 옷판매 실적(?)은 뒤로하고 그냥 물건에 손안대는 직원 찾는게 어려울 정도로요
정직원과 달리 알바라는 특성도 있긴 할겁니다
17/11/07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서비스/유통업 쪽에서 4년 넘게 일하고 지금은 자영업 카페한지 2년 좀 넘었는데 말씀하신 직원이나 알바 중에 그런 경우를 실제로 옆에서 보기도 하고 겪어도 봤습니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제가 퍼온 저 게시물의 카톡은 저걸 곧이 곧대로 믿는다면 점장이 너무 질나쁜
장난질을 하는거죠. 알바는 잘못한게 없고..
딱히 쉴드를 칠 여지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근데 넷상에서 댓글 다는 사람은 다 좋은 사장, 알바고 이런 케이스 올라오면 다 안 좋은 사장, 알바고 뭐 그런듯 싶습니다..
flawless
17/11/07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동네점빵 6년째 되어가는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그런다고 저딴 식으로 알바 물멕이는게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4막1장
17/11/07 15:45
수정 아이콘
저는 알바 물먹이는 행위를 정당화하려고 한적 없습니다
단지 시스템적인 대안없이 상호간의 인간적인 신뢰에 기대서 점장 탓만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다람쥐룰루
17/11/07 12:11
수정 아이콘
다음 카톡이 "내일부터 그만나오겠습니다" 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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