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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7 13:53
아직 마음이 있는데 결혼한다고 축의금 많이 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그런건 아닐꺼라고 보이는데 이전에 연애할 때 돈 관련하여 먼가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긴 하네요
17/10/27 13:54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거 같네요. 그 전남친이 와이프가 힘들때 물질적이나 심리적으로 엄청 큰 도움을 줬다든지 그런거요.
17/10/27 13:54
최대한 좋게 생각하면 - 너는 내 결혼식에 오지도 않았지만, 나는 참석해서 50만원 축의금 낼만큼 쿨한 여자고 여유롭게 살고있다.
17/10/27 14:54
이게 만약 전 남친이 동창이나 동문회나 친구들모임에 속해있어서 저런 과시를 한다면 린정하지만, 그런게 전혀 아니고 쌩까고 살다가 그런거였다면... pray for husband..
17/10/27 13:55
차라리 그 남자 결혼 전에 뭔가 옛 추억하면서 둘이 여행이라도 다녀왔다가 걸린거면 천하의 몹쓸X이라고 해도 이해는 할 텐데.
음 이건 절대 이해 못 할 영역인 것 같다.
17/10/27 13:57
설명이 필요한 성격의 행동은 아닌거 같네요. 설명 요구해봤자 납득되는 답변은 얻지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살다보면 그냥 그렇게 하고싶은일도 있으니까요. 100% 믿는다고 하셨으니 더이상 추궁하지 않는편이 좋아보이네요.
17/10/27 13:57
뭔가 사정이 있었겠지는 싶은데 이건 아내가 남편에게 그 사정을 최대한 성실하게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죠
저렇게 내 맘이 편하려고 그랬다고 뻗대는 게 아니라... 본인만 편하면 다가 아니니까요 반대로 남편이 전여친에게 50을 축의금으로 줬다고 해도 대부분은 뒤집어질걸요...
17/10/27 13:59
전남친하고 너무 안좋게 헤어져서 그런 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축의금 내역 확인한 신부에게도 참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요.
물론 지금 남편 입장에서도 이건 동일해요. 분명히 이상한거예요. 당연히 이상하게 봐야 합니다. 적어도 아내가 남편에게 납득이 가게 설명하지 않는다면 아내로서 직무유기예요.
17/10/27 14:00
와이프가 전남친에게 마음의 빚이 있어서 청산하려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추정해볼 수 있죠.
다만 원칙적으로는 부부의 공동 재산에서 저 정도의 지출이 나간 셈이니 아내가 해명하는 게 맞구요. 남편이 성을 내는데 와이프도 심경이 복잡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듯. 일딘 화를 좀 가라앉히고 서로 대화해야죠.
17/10/27 14:01
저도 ty님이나 소고기국밥님 댓글에 공감. 둘 중 하나일 것 같고 둘 다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음이 남아 있고 어쩌고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17/10/27 14:02
저는 아내 분도 이해가 갑니다. 무언가 정말 고마운 일이 있었나보죠. 목숨이라도 살려줬다던가, 공시 준비하는 동안 내내 뒷바라지 해줬다던가.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헤어졌겠죠. 그래서 예전의 은혜를 갚아줄 길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라라랜드>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세바스찬의 결혼 소식을 미아가 듣게 된다면? 어쩌면 슈퍼스타가 된 미아가 엄청난 거액을 축의금으로 주고 왔을 수도 있죠. 뭐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화에서도 미련은 한 겨울 밤의 꿈으로 남겨두고 현실과 가정으로 돌아왔으니까요.
다만 그래서 은혜를 갚고 싶었다면 최소한 남편에게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내분이 무슨 사정이 있던지 간에 지금 상황만으로는 남편분은 충분히 화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화 내야 맞는 일이죠.
17/10/27 15:28
네 그래서 남편 입장에서 화 내는 게 당연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미리 상의를 해야 한다고 썼고요. 제가 쓴 게 딱히 현실에 괴리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17/10/27 15:49
저도 영화를 감명깊게 본 입장에서 영화에서의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났을때의 괴리에 대해 말한겁니다. 영화에서 처럼 지금의 남편은 모른 채로 끝난다거나 알아도 쿨하게 모른척 해주는 상상속의 남편이었다면 저 글속의 여성분은 영화속 주인공 같은 상태를 유지할수 있었겠죠. 하지만 역시 현실의 삶이란 영화와 달리 구질구질 해지는 상황에 대한 표현이었습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17/10/28 18:07
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제가 민감했네요 ^^;;
영화와 달리 구질구질 설명하는 게 현실에서는 배려고,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전 쿨몽둥이는 접어두고 구질구질하게 다 얘기하는 편이네요 흐흐.
17/10/27 14:08
남편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안 될 일이지만 부인 입장에서 보면 또 그럴 수도 있겠네요.
현재 부인 진심에만 확신이 있다면 모르는 척 넘어가 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7/10/27 14:54
저도 이 이야기에 공감해요. 그런데 아내 입장에서 딱 부러지는 빚이 아니면 그 복잡하게 누적된 상황과 감정을 일일히 남편에게 설명하기가 구차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화나는 게 당연하죠.
17/10/27 15:06
아무리 세바스찬과의 추억이 아름답고, 고마웠어도 그냥 인연 끊고 사는게 현 남편을 생각하면 맞으니까요.
부부사이에 남편이 싫어할 것 같으면 안하는게 도리죠. 이기적으로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한거라 전 이해해주고 싶지가 않네요.
17/10/27 14:02
그냥 연인 관계도 아니고 부부 사이인데.. 5000원이라도 전남친한테 보내면 화날 것 같네요. 애초에 전남친 결혼식에 간다는 것 자체가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연락이 조금이라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소름이네요.
17/10/27 14:09
평소에 연락했던 것도 돈 준것도 아니고 결혼한단 얘기 듣고 축의금 저렇게 보내는건 스웩 혹은 미안함 털기겠지 싶은데요. 기분 나쁠 순 있는데 별로 도우이 안되는거 같은데
17/10/27 14:11
과시가 목적이든 마음의 빚을 청산하는게 목적이든.. 사실 결혼3년차면 눈앞의 현실에 집중하느라 그런 마음이 무뎌지지 않나요?
저런 드라마틱한 행동을 직접 실행에 옮긴다는게 참 쉽지 않은데, 그만큼 전남친이 의미있는 사람이었다는 소리겠죠. 제가 남편이라면 그부분이 몹시 거슬릴꺼 같습니다.
17/10/27 14:17
이미 결혼 3년차에 딸까지 있는데 굳이 저런 행동을 했다는게 좀 그렇게 보이기는 하네요.
감정이 아직 남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도 이상할게 없어 보입니다.
17/10/27 14:13
뭐 그럴 수 있다고 보이는데요. 난 잘 살고 있다는 과시욕일수도 있고 고마운게 많았던 사람에 대한 은의를 갚는 걸 수도 있고.. 그냥 기분이 동해서 일 수도 있고.. 헤어진 전 남친의 결혼을 쿨하게 축하해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라는 자기 만족감일 수도 있고.. 이해갑니다. 전 남친을 만나지도 않았고 문제없다고 봅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감성적인 케이스도 많잖아요. 또는 그 돈 아까워 하고 있는데 물어보니 챙피할 수도 있는거고..인간은 감성적이니까요.. 지름은 감성의 영역이자나요.
17/10/27 14:31
네. 잘했다는건 아니죠. 잘못했죠. 잘못된 감성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높고 아마도 높은 확률도 돈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뭐 다들 감성에 넘어가서 일을 질러버리고 후회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파고들면억울하긴 한데 설명하긴 곤란하기도 하고 답 안나오죠. 50만원 정도는 감성의 충동으로 그럴 수 있다는 거죠 뭐. (정황상 전 남친한테 감정을 가지고 그런건 아닌것 같아 보이니..) 다들 쓸데는 없는데 1비싸고 이쁜 아이패드 사서 구석에 던져놓기도 하잖아요.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본문의 아내를 너무 이성적으로 몰아붙일 필요까진 없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감정의 흐름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비용이라는거죠 뭐.
17/10/27 14:36
그쵸.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행동이고 금액이지요. 다만, 부부로서 다해야할 책임이 있으니... 행동에 대한 설명도 가능해야 할듯...
17/10/27 14:13
남편이 결혼한 전 여친 아기 유모차 50만원짜리 선물해준거도(결혼식때 못 갔다하며) 쿨하게 넘겨주겠죠? 사전 이해도 시키지 않은채?
17/10/27 14:15
속상하시겠네요ㅜㅜ
저도 예전에 3년 정도 만나고 제가 헤어지자고 한 여자친구 결혼식 때 축의금 30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냥 우정 비슷한 감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귀는 동안 미안했고 헤어져서 미안했고 결혼하게 된게 진심으로 기쁘고 앞으로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미련이나 좋아하는 감정 같은건 0이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돈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프 분도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과거에 엄청 사랑했던 그 감정에 잠시 취하셨던거 아닐까요 하지만 저 같아도 말도 못 할 정도로 분노가 생길 것 같긴 합니다ㅜㅜ
17/10/27 14:16
이건 또 무슨 헛짓거리인지..
전남친 결혼식을 갔다고? 전남친과 연락을 한다고? 전남친에게 축의금을 50만원이나?? 저 중에 한가지 일만 해도 남편 입장에선 기분이 상할텐데
17/10/27 14:25
이글이 믿어지나요? 조작 99프로라고 생각합니다만..
1.결혼한 여자가 전남친 결혼식을 참석했다. ->말도 안됨. 2.축의금을 50이나 했다->말도 안됨. 3.굳이 그걸 가계부에 적었다->말도 안됨 4. 남편이 그걸봤다.->가능성은 있지만 역시나 5. 아내가 순순히 남편한테 털어놨다->말도 안됨. 6. 그러고 나서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반응->말도 안됨. 7. 그런 사건겪고 대판 안싸우고 인터넷에 올려서 반응을 본다->말도 안됨. 이거는 도대체 저글을 믿는 사람이 있는게 의아할정도.
17/10/27 14:29
참신한 주작은 낚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 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재밌잖아요. 그리고 님 기준에서만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고 원글쓴이(남편)도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거라..
17/10/27 14:35
근데 이런류의 글을 대체로 조작으로 보는 이유가 거지같은 일은 종종 벌어지는데 대부분은 인터넷에 올려서 댓글 수집하진 않죠..뭔가 애매한 사건이라면야 인터넷에 올려서 반응 떠볼수도 있겠지만 누가봐도 답이 정해져 있는 사건 또는 자기네집 치부를 드러내는 사건을 굳이 인터넷에 올려서 소문낼 이유가..
17/10/27 14:38
인터넷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아요.. 저런 글 올리는 사람 정도야 충분히 존재하고도 남죠. 제 상식으로만 판단하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생각하게 만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17/10/27 14:34
남자 입장에서 짜증나는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아내의 모든 사정을 알수는 없으니 100% 이해할수는 없겠죠.
근데 저는 대략 이해해줄것 같습니다. 오히려 10만원 정도 했다면 화가 났을것 같아요. 안챙겨도 되는걸 굳이 챙긴거니까. 미묘한 감정의 찌꺼기가 느껴진달까... 근데 50만원이면 이야기가 다르죠. 굳이 그런 금액이란건 축의금 이상의 메세지가 담긴건데, 위에 댓글들에도 언급된 것처럼, 과시 혹은 청산... 두가지 감정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그런 행동자체가 과거에 대한 부정에 나오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하나 싶지만 속사정은 모르니 그럴수도 있겠죠. 만약 남편이 정말 화날 감정이 담긴 50만원이었으면, 가계부에 적지도 않았을겁니다. 다른 이유로 숨겨뒀던가.
17/10/27 14:38
금전적인부분 터치 안한다면 안해야죠. 아내에게 50만원 축의금 주고 싶은 남자사람이 있다는게 분한건가.. 뭘 그리 신경쓰는지 모르겠네요
17/10/27 17:24
대화를 그만 하셔도 이 댓글은 궁금해서 읽으시겠죠. 본인의 쿨한척으로 다른 사람들을 쿨하지 못한사람 취급하신 당신이 더 폭력적입니다. 모르고 때렷어도 맞은 사람이 화를 내면 사과를 하는게 맞습니다.
17/10/27 14:53
보통 이런 경우는.. 예전 남친과의 관계에서 매우 고마웠는데 헤어진 상황에서 마음의 짐이 있어서 털고 싶은 경우거나..
아니면 예전 남친에게 진상진상 개진상을 떨어서 마음의 짐이 있었는데 털고 싶은 경우일 겁니다. 개인적인 관계라면 굳이 축의금으로 거금을 주지 않거든요. 축의금이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얼굴을 보지 않고 전할 수 있는 출처가 분명한 돈이에요. 좋은 관계라면 굳이 축의금으로 전달하지 않고 따로 만나서 돈을 주겠죠. 또한 좋은 관계라면 전 남친이 왔다 간 것도 모르게 축의금만 주고 돌아오진 않겠죠. 저라면 충분히 이해할 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궁금하니 물어보는데.. 말 못할 경우도 있을테니 답을 안하면 그냥 뭔가 있었는데 이걸로 털었구나 하고 지나갈 것 같아요. 의심할만한 관계는 저렇게 출처가 남지 않는 관계를 지속하는 것 아닐까요.
17/10/27 15:31
크크크 남자가 전여친에게 저러고 있었으면 이미 온커뮤니티에서 때려죽일X이 됨과 동시에 잠재적 혹은 현 불륜 상황으로 의심이 때려박힐것 같은데..
17/10/27 15:51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거면 배우자 납득은 시키고 해야죠
평소에 글 쓴 당사자가 50만원을 비상식적으로 쓴거에대해서 아무말도 안했어야 이렇게 이상한 행동을 해도 되는거지 복수니 연을 끊느니 온갖 소설써가면서 옹호하는거 의미 하나도 없죠
17/10/27 16:21
저도 마음의 빚이 있다고 생각. 제 남자사람친구 중에 며칠 사귀고 헤어진 여친이 미안하다고 고기 사준 경우 보았거든요.
17/10/27 16:21
근데 와이프가 뭐라고 했는지 얘기가 없네요. 준거에 대한 마음이 복잡해서 혹은 스스로도 몰라서 그냥 얘기안한걸려나. 뭐 50만 줄수도 있다고 보는데, 해명을 제대로 해야지... 원글보니 아침에 글올린후 잠깐 댓글달고 아직 댓글이 없던데... 과연 무슨 사연일런지
17/10/27 16:42
과격하게 말해서 제 와이프가 그랬으면 미친거 아니냐고 했을겁니다..
대체 무슨이유에서 그랬는지 1g 도 이해할수 없네요.. 사실 전남친이랑 연락하고 지내는것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구요..
17/10/27 16:57
뭔가 사연이 있었겠으나.. 말 안한고 간건 쫌 그러네요.
제가 저 상황에서 자세한 내용 말 안해줘도 갈거다. 돈 많이낼거다 말만 해줬어도 더 안캐묻고 그게 맘이 편하다면 갔다와라 했을거 같은데.. 남자 여자 성별상관없이 말 안하고 갔다면 저도 꿍해 있을듯...열받고 배신감..
17/10/27 17:04
누가 옳은지 그른지 이해되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의 애정에 금이 가는건 분명하겠네요 아내는 축의금으로 마음의 짐을 덜어서 남편에게 마음의 찜찝을 건네주었군요
뭐 이런게 하나둘 쌓이면 서로 멀어지고 다른 계기로 풀리면 다시 사이좋아지겠죠
17/10/27 17:08
남편 입장에서 이걸 어떻게 이해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몰래 결혼식 참석 + 축의금 50 + 가끔 연락까지 이걸 정말 이해 한다고요? 쿨병 말만 들었는데 이쯤되면 어매이징 하네요
17/10/27 18:39
사전에 잘설명해서 이해시키고 한행동이 아닌이상 짜증나고 의심하는게 당연하죠.
저걸 그냥 이해한다는건 솔직히 쿨병도 도가 지나친 쿨병아닙니까?
17/10/27 21:21
주작문예가 아니라면, 전 이리 생각되는구뇨.
그 와이프가 전 남친을 아주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던게 많았구나. . 물론 남편 입장에서 기분 더럽지만, 어쩌면 완전한 청산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50주고 이제 영영 지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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