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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5 11:17
호야 팬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까일 거리는 많죠.
마트는 민폐 그자체입니다. 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이 무슨 죄입니까. 입마개 견종인지는 모르겠으나 목줄도 그렇고요.
17/10/25 11:48
근데 저거는 그냥 방송이라 설정샷아닌가요. 사실 마트에 저렇게 큰개가 돌아다니면 사람들 컴플레인 오고 장난아니겠죠. 아니면 시골이라 사람들이 다 알아서 봐주는걸까요.
17/10/25 12:38
물고 안물고를 떠나서. 마트에서 개가 소세지를 지 마음대로 물고오는 장면에서 혐오스럽네요. 다음컷 보니 하나만 갖고간 모양인데 나머지 소세지들 개 침이 묻어있을것같은데. 우웩... 저거 방송사나 개주인이 다 샀겠죠? 안샀으면 다른고객이 개 침묻은 소세지를 살텐데?
17/10/25 15:28
방송으로 보니 아름다운데 만약 제가 저 호야라는 개를 모르는데 목줄도 없이 돌아다니는거보면 꽤 무서울꺼 같네요.
집 뒷산에 매주 일요일에 등산하는데 거기 주변에 꽃집에서 개를 두마리 키웁니다. 이 개가 호야처럼 뭔 신통방통한 재주가 있는진 모르겟는데 이 집 주인이 개를 목줄을 안해놔요. 그런데 개 두마리 덩치가 웬만한 진돗개보다 살짝 큰 중형견 정도는 되구요. 이 개가 주인도 없이 그냥 혼자나 둘이서 등산로로 등신(?)을 다니던데 이 개가 뭘 한 건 아닌데 위협적이더라구요. 갑자기 개가 뭔일이 있어서 흥분하면 정말 위험할 수도 있구요. 그 개들마냥 호야도 좀 좀 위험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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