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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01:29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의사인 친구놈이 머리 아프다며 타이레놀 4알이랑 폭탄주를 마시더라구요. 세가지를 배웠어요. 술이랑 타이레놀을 먹어도 된다. 타이레놀을 한번에 4알 먹어도 된다. 의사도 믿을게 못된다.
17/10/10 21:23
알콜중독 혹은 지속적인 음주자의 타이레놀 복용이 사실 주된 경고나 권고의 대상이 되긴 합니다.
1회 혹은 수회의 동시복용은 신장기능장애 위험도 사실 높아진다능... 여튼 대체제를 사용하는게 좋죠. 여차하면 진통제가 아닌 것도 괜찮고.
17/10/10 22:05
음.. 그러니까..
1. 본인이 지속적 음주자(평균3잔 이상) or 타이레놀 자주 복용이면 술과 타이레놀을 피한다. 2. 필요할때는 대체제를 사용한다. 3. 복용해버렸다면 반성하되, "간이 절딴났어!" 라고 지래 걱정하지 않는다. 4. 뭔가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을 간다. ...정도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무조건 먹으면 절딴난다... 는 좀 과격하죠 흐흐..
17/10/10 22:31
그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예를 들어서 제가 평소에 두통이 자주 있는데 가볍게 맥주를 한 잔 했는데 갑자기 두통이 왔다하면 한 알 쯤은 먹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대체제라고 하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17/10/10 21:41
저도 편의점할 때들어오시자 마자
야 담배 말보로 레드 두보루랑 카드 갖고있는거 다 내놔라. 하시길래 저는 체크카드밖에 없어요..ㅜㅜ 하니까 마 카드 치는거 임마 돌았나 하시더니 주섬주섬 꺼내는 동안 쏘주 하나 뚜껑따서 먹고 막 이것저것 갖고오더니 20만원 주면서 됐어 임마 하고 쿨하게 가셨어요
17/10/10 22:36
예전에 피시방 알바할때
진상단골 손님한테 이제 학기 시작이라 마지막 근무라서 아저씨 안봐서 좋다니까 10만원 주면서 수고했다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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