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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9 23:34
한국 프로그램 제작풍토가 2030여성들의 니즈따라가는게 대세라서 어쩔수도 없습니다. 그들이 불편하면 기는거에요. 무도가 안좋은 선례를 남긴뒤로 다 눈치보느라 어쩔수가 없어요. 거기에 프로그램 짜는 작가진의 8.90퍼센트는 여자인걸요
17/10/10 00:29
문화라는 넓은 범주로 가면 애니메이션,만화류의 오덕, 게임쪽의 남성들 소비력 합치면 여성들 소비력 누르고도 남아요..실제로 그정도의 시장규모고...다만. TV를 위시한 연예인들이 활동하는 계층이 여성의 영향력이 압도적이고. 그들이 과한것을 불편해 하니까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봅니다. 뭐 진지빨자면 이렇죠. 그들이 과격한걸 안원해요. 다 불편해하니까요. 그러니까 편하게 볼 수 있는 나영석류 예능, 관찰, 여행 예능들이 뜨고, 드라마는 천편일률적인 여성의 로망을 충족해주는 판타지로맨스 투성이죠.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어쩔 수 없죠. 만드는 사람들은 자신의 컨텐츠를 소비해주는 사람의 말을 듣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17/10/10 01:05
동인이 문화쪽에 돈이 되는게 전혀 아니죠. 지들끼리 내는 수익시장일 뿐이고. 실제 구매력은 그냥 압도적입니다. 웹툰으로 가도 네이버 실제 구매 1~5위까지가 전부 남성향 작품이고. 여성층은 실질적으로 연예인계열 아니면 문화라는 큰 틀 안에서 돈 많이 쓰는 편 아닙니다.
17/10/10 01:19
아이유좋아 님// 음 그렇군요.. 출판시장, 공연시장 등은 여성층의 소비점유가 굉장히 큰데 웹툰과 게임은 남성층이 세군요. 애니나 오덕이라고 하시길래 일본시장 쪽을 말한 줄 알았네요.
17/10/09 22:33
진짜 너무 우리나라 방송에 특화되어있는지 이해못할 짤이 많더라구요
막 야생 아프리카 같은데에 얼룩말 인형입고 들어가질 않나 큰 사고가 한번도 안나서 계속 진행되는걸까요? 일본도 인터넷이 꽤 발전해서 네티즌이 많을텐데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17/10/09 23:44
연예인 특히 오와라이게닌은 인권이란게 없죠...대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도 별 타격 안입더군요. 바람을 피거나 하는것도 개그소재로 쓰이고. 반대로 아이돌의 경우엔 도덕적 요구수준이 엄청나게 높구요.
17/10/09 23:00
사실 저런 것도 그렇지만 발언 수위가 크크크
너무 놀랐어요 처음 접했을 때... 한국이라면 다음날 뉴스로 난리가 날 수준의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17/10/09 23:51
김응수씨 였나 예능에 나와서 일본 썰 풀었던 그 짤방이 기억나는군요...
일본 티비에서는 10시 이후엔 여자 노출도 공중파로 나온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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