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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8 23:24
17/10/08 23:48
(수정됨) 못찍죠. 배그 같은 포맷은 p2w 있으면 코어 유저들 입맛에 안 맞습니다. 게다가 같은 장르의 경쟁게임도 p2w이 아닌데 미쳤다고 넣을수가 없죠. 그리고 배그도 리니지만큼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낮은 확률의 랜덤박스+사행성까지 있어서 딱히 일방적으로 욕할 입장도 아닙니다.
17/10/09 01:36
(수정됨) 못 찍었다는 분들은 서든어택 넥슨이 인수하고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모르시나 보네요 ;;;
오버워치 한달 최고 매출이 3000억인가 그렇고...배그도 정시출시도 안했는데 매출 1억달러 오는데 13주 걸렸는데 빠찡코랑 비교해서 매출 비교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17/10/09 02:04
서든어택 모델과 리니지 과금 모델은 많이 다른데, 대충 부분유료결제 유도하는 거라고 다 비슷한 걸로 퉁치시는 것 같네요. 따지고 들면 빠칭코도 도박 장르 중 하나인데 그냥 '도박'이란 단어를 대신해서 쓰시는 것 같고..
어쨌건, 부분결제 요소를 더하면 돈은 더 벌수 '도'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그것도 아무렇게나 넣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리니지가 특이한 케이스지 보통은 잘 적용시키는 데 시간이 걸리고 운영 노하우도 필요 하지요. 그리고 오버워치 매출 중엔 PC방 매출도 많이 낀거라 공평한 비교는 아닙니다. 배틀그라운드도 PC방에 들어가면 매출 많이 늘어날 겁니다.
17/10/09 02:19
리니지가 특이 케이스는 아닙니다. 리니지가 유료화+부분유료화 더블 유료화를 하고 수많은 게임들이 똑같이 해서 돈을 많이 벌었거든요.
단지 리니지가 게임성이 여타 게임들보다 좋고 또 그러니 IP 가치가 훌륭해서 지금까지 이르렀던거죠.
17/10/09 02:26
리니지 레볼루션/M과는 달리 보통 부분유료 모델이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린단 얘기입니다. 보통은 무료로 띄우고+부분유료 요소를 더하는 식으로들 많이 운영했었죠. 물론 최근 모바일 RPG들은 출시 직후부터 쭉쭉 뽑긴 합니다.
17/10/09 02:29
리니지 전에도 쭉쭉 뽑는 모바일 게임은 많이 있었습니다. 단지 리니지 IP만큼의 파괴력이 없었을 뿐이죠. 리니지가 모바일게임계에서 특별한 유료화 모델을 정착시킨게 있나요?
17/10/09 02:34
리니지가 특별한 유료화 모델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넣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리니지가 특이한 케이스지 보통은 잘 적용시키는 데 시간이 걸리고 운영 노하우도 필요"라는 말 대로, 리니지처럼 곧바로 수익화가 한방에 성공하는 게 특이하다는 겁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모바일 RPG들은 유독 출시 직후 펌핑을 잘 하곤 했죠. 근데 배틀그라운드가 모바일 RPG는 아니지 않습니까?
17/10/09 02:41
당연히 리니지만큼의 막대한 IP가 없었으니까 펌핑을 했어야 됐겠죠.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에서 만든거라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엄청나서 출시 한 달말에 매출 3천억을 찍었지만,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 같은데서 만든 게임이니까 출시 이후로 서서히 입소문이 나고 매출이 올라가고 있죠. 그렇다고 오버워치가 배틀그라운드에 비해 특이한 케이스고 차이나게 성공적인 게임입니까? 매출이 단기간에 빨리나는거랑 좋은 게임이란거랑 0.01이라도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17/10/09 02:44
저는 "매출이 단기간에 빨리나는거랑 좋은 게임이란"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배그에 리니지처럼 빠찡코 시스템 도입했으면 저 매출 못 찍었겠"냐고 하셔서, 마냥 쉽지는 않다고 답한 것 뿐입니다. 그나마 제가 님 의견에 가장 동조한 편인데요. 부분 유료 더하고 PC방 더하고 하면 매출 더 찍어낼 수도 있었을 거라고 동의했잖아요?
17/10/09 02:49
절름발이이리 님//
"리니지 레볼루션/M과는 달리 보통 부분유료 모델이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린단 얘기입니다. 보통은 무료로 띄우고+부분유료 요소를 더하는 식으로들 많이 운영했었죠. 물론 최근 모바일 RPG들은 출시 직후부터 쭉쭉 뽑긴 합니다" 이 말이 리니지 시리즈의 특이한 점이 빨리 매출을 뽑아냈다라는 것 아닌가요?? 그냥 뭐 님이 극렬하게 반대하셔서 댓글은 단게 아니라 어떤 생각들이신지 가장 잘 말씀해주실 것 같아서 댓글을 단거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7/10/09 02:55
dk79 님// "리니지 시리즈의 특이한 점이 빨리 매출을 뽑아냈다라는 것"이 맞습니다. 말씀처럼 쭉쭉 뽑는 모바일 게임, 특히 모바일RPG들은 제법 많았는데, 배틀그라운드에 비교해 그렇단 거죠. FPS 장르 게임이 부분유료로 출시 직후에 매출을 쭉쭉 뽑아낸 케이스가 얼마나 있나요? 오버워치도 해당하지 않고요.
17/10/09 02:58
절름발이이리 님// 전 댓글에서는 매출이 단기간에 빨리나는게 좋은 게임이라는거라는 주장을 하신 적 없다시놓고 이번 댓글에서는 리니지 시리즈의 특이점이 매출을 빨리 뽑아냈다는거라.....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특이점이지만 그 특이점이랑 좋은 게임인거랑은 연관성이 전혀 없다. 이런 얘기인가요?? 그럼 그 특이점 얘기를 왜 하시는거죠?
17/10/09 03:01
dk79 님// "배그에 리니지처럼 빠찡코 시스템 도입했으면 저 매출 못 찍었겠"냐고 하셨었기에
"리니지가 매출을 특이하게 빨리 뽑은거고, (돈 초반부터 펌핑하기로 유명한)모바일 RPG 장르의 케이스니까, FPS인 배그에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는 아니다"는 취지의 얘기를 쭉 해온 거고, PC방 도입되면 매출 많이 늘거라고는 처음부터 답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얘기는 배그와 리니지들 중 무엇이 더 좋은 게임인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좋은 게임인가 아닌가는 아래 덧글 쓰레드에서 논의되고 있는 얘기고요.
17/10/09 03:06
절름발이이리 님// 아하 그렇군요.....그럼 오버워치 첫 달 매출이 3000억이면 배그도 충분히 리니지m 2000억 매출은 넘는 매출 찍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거라는게 설명이 되지 않나요?? ;;;;; PC방 매출이 1000억은 아닐꺼 아니에요 ;;;
17/10/09 03:17
dk79 님// 한국이랑 중국에서 인기 끌면 PC방 매출 어마어마하게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LOL이 한국 PC방 점유율 40% 할 때 PC방 매출이 연 1천억 이상 했던걸로 압니다. 중국은 제가 몰라서..
17/10/09 03:21
절름발이이리 님// 그래요?? 그래도 그 때 오버워치 점유율 보면 롤이 월 100억이래도 한 월 25억쯤 되겠네요....제가 알기로는 롤 유저가 한국이 중국보다 많을껄요?? 피시방 매출은 모르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한 달에 몇 백억까지 되나요;;;
17/10/09 03:26
dk79 님// 근데 뭐, 아마도 오버워치의 첫달 매출이야 대부분 그냥 판매 금액이겠죠. 글로벌 세일즈를 엄청나게 했으니, 언더독인 배그와 비교하면 좀 배그가 억울하겠지요. 당장 마케팅비용만 해도 비교가 안될듯..
17/10/09 04:01
늅이는늅늅 님// 그러게요. 찾아보니까 말이 안되는 소리였네요. 옛날에 한국에서 롤 한창일 때 한국이 세계에서 롤 유저 제일 많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았는데 잘못 본건지 ;; 인터넷 보급도 안되고 도타2가 훨씬 인기있다고 그런 글이었는데 흠 제가 잘못 기억하나 보네요.
17/10/08 23:47
슬롯머신이라고 무시당하기는 합니다만, 그 슬롯머신이 버는 돈이 워낙 엄청나서... 그래도 배그겠죠. 어쨌든 작년보단 훨씬 쟁쟁한 후보들이네요.
17/10/08 23:49
배그는 국내에서도 히트작이라 배그 안 주면 정말 일반 유저들한테 저 상은 뭐 두고두고 조리돌림거리겠죠
유튜브에서도 "배그는 왜 상을 못 받았나! xx 리니지!" 하면서 까는 영상 이곳저곳 버섯처럼 퍼질거고요.
17/10/09 00:00
리니지 레볼루션이나 M이 단순한 도박이란 것도 별로 동의하지 않지만, 설령 단순한 도박이라 쳐도 그게 나쁜 게임이라는 논리로 귀결하지도 않지요.
17/10/09 01:06
단순한 도박이 아니라는것도 맞고 나쁜게임이 아니란것도 맞는데
그게 정말 게임 대상을 받을정도의 게임인가는 문제죠 1주일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게임에 비해서
17/10/09 01:07
뭐 제가 수상작을 고를 수 있다면 배틀그라운드에 대상을 줄 겁니다. 다만 기준이 뭐냐에 따라 리니지 시리즈들도 엄청난 성과를 거둔 게임들이니 대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고.. 제 덧글은 아예 게임도 아니란 식의 반응에 대한 반응입니다.
17/10/09 01:49
본문에 있는게 게임소개가 다 매출밖에 없는데 다른 게임이랑 비교해서 무슨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나요??
매출이 높다고 좋은게임이라는 것과 도박성이 짙다고 나쁜 게임이라는 것 중에는 후자가 보통 게이머들 생각 아닌가요??
17/10/09 01:58
후보작들은 모두 외부적 성과가 큰 게임들을 추린거죠.
그리고 보통 게이머들 생각은 도박성이 짙으면 나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요. 제가 동의 안 하는 것 뿐입니다.
17/10/09 02:14
보통 도박성은 게임성을 희생해서 얻어지기 때문에 그렇죠
넥슨 인수 전후의 던파 서든따위를 보시면 뭔 말인지 아실겁니다 배팅으로 죽여서 승부가 나는 도박이면 판은 커지겠지만 재미가 있겠습니까? 하물며 실제 도박도 도박성 짙을 수록 재미가 없어요 대신 도박꾼들이 좋아할 뿐이죠. 카지노도 따는 돈이 훨씬 많고요. 섯다나 고스톱 바카라나 원카드를 생각해보세요. 도박도 도박성이 짙어질수록 게임성이 없어지는데 게임이야 말할것도 없죠 바카라나 섯다가 더 말초신경을 자극해서 좋은 게임이라하면 뇌에 쾌락부분에 전기신호를 줘서 자극시키는게 제일 좋은 게임이게 되는거죠
17/10/09 02:17
저도 게임성을 희생하며 도박성을 더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역으로 도박성이 강하면 게임성이 없다라는 말로 이어지는 건 아니란 거지요. 던파 서든의 도박성이 게임성을 크게 희생시켰는지는 의문입니다. 뭐 상당수의 사람들이 싫다고 난리치는 건 잘 압니다. 그래도 하잖아요? 그 만큼의 재미는 있는거죠.
그리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게임은 그런 게임나름대로의 맛이 있는 거지요.
17/10/09 02:20
그래도 하는게 아니라, 그래서 많이 접었으나 도박성 때문에 매출이 오른거죠.
강원랜드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그렇다고 강원랜드가 애버랜드보다 더 좋은 놀이문화공간이라고는 안하잖아요? 그리고 강원랜드가 에버랜드보다 이용객이 많은 건 더더욱 아니고요.
17/10/09 02:32
"그래서 많이 접었다"는 건 어떤 기준으로 하시는 말인지 잘 모르겠군요. 게임이 오래되서 자연스럽게 이탈하는 유저추이를 빼고 볼 때 '도박성 때문에 접었다'는게 타당한 해석인지 의문입니다. 모든 케이스를 제가 아는 건 아니지만, 제가 아는 한 그런 업데이트로 유저가 급격히 빠지는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원랜드와 에버랜드중 무엇이 더 좋은 놀이시설인가에 대해 각자의 기준이 있겠죠. 저는 매출이 높으니 강원랜드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도박이라서 더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17/10/09 02:38
(수정됨) 절름발이이리 님// 동시접속자 수를 비교해야할까요? 계정 수를 비교해야할까요? 너무 당연한거라...넥슨 인수후에 유저 수 빠진 자료를 찾아보세요.
에버랜드의 놀이기구와 강원랜드의 바카라의 게임성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럼? 흠...너무 당황스러운 사상이라 뭐라 설명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같은 게임을 했는데 돈 내기를 하고 했더니 더 짜릿하고 그런 경험이요.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스포츠를 보면서 친구와 돈내기를 해서 보니까 더 재밌더라 이런 경험도 없으신가요?
17/10/09 02:43
(수정됨) dk79 님// 전혀 당연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넥슨이 운영 잘해서 태고적 게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거란 시각도 가능하고, 사실 넥슨 내부에선 아마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운영 잘한다'가 게임을 재미있게 유지해 유저를 확대한다라는 의미와는 거리가 있지만, 냅뒀다고 자연스럽게 유저가 유지됐을 거란 시각부터가 판타지란 겁니다. 모든 온라인 게임은 시간이 지나며 유저가 줄어 듭니다. 와우조차도 그랬고, 위대했던 게임들도 다 그렇게 됐어요. 하지만 흔히들 유저는 운영이 망해서 그렇다고들 주장하죠. 그렇게 믿을 뿐입니다.
그리고 놀이기구와 바카라의 재미가 비슷하다는 게 아니라, 각각의 재미가 있는 것이고, 그것 간에 우열은 없다는 겁니다.
17/10/09 02:46
절름발이이리 님// 그게 아니라 넥슨 인수 직후에 유저층이 떨어져 나간 걸 말하는겁니다.
도박성이라는 개념을 이해못하시는 것 같아서 질문을 했는데 대답이 없으시네요.
17/10/09 02:58
dk79 님// 잘 이해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답이기도 합니다. 노잼 게임도 1억을 걸고 하면 재밌어 지겠죠. 그래서, 그건 도박일 뿐 본래는 재미없는 게임이다라는 생각이신 거 같은데, 1억을 거는 게 그 게임의 룰이 되면 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계속 재밌게 하겠죠. 결국 그게 어떻게 생겨난 재미이건, 제게 있어 우열이 없다는 겁니다.
17/10/09 03:01
절름발이이리 님// 그러니까 친구랑 매일 하는 스타를 해도. 어느순간 님이 스타 1판에 1억을 걸게되면 그 1억을 거는 짜릿함이 스타의 게임성에 추가된다는 말입니까?? 무슨 얘기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러면 절름발이이리님은 원래 그대로의 스타크래프트보다 한 판당 100만원씩 걸도록 강제된 스타크래프트가 더 게임성이 좋다는 말씀이신지요?
17/10/09 03:06
dk79 님// 정리해봅시다. "좋은 게임"/"나쁜 게임"이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가 처음 주제였고, 도박은 일반적으로 나쁜 게임으로 받아들여지며, 도박성이 제공하는 말초적 재미는 게임성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는 주장을 하신거죠. 그래서 저는 도박성이 제공하는 말초적 재미도 (그게 그 게임의 규칙이라면) 게임성의 일종이고, 이런 재미가 다른 게임성에 비해 더 열등하거나 우등할 것은 없다는 얘기를 한거지요. 한판에 100만원씩 거는 스타크래프트가 주는 추가적인 재미가 있겠지만, 잃는게 있을 수도 있겠지요. 모두가 그걸 선호하거나 불호 하는 건 아닐 겁니다. 뭐가 더 좋은 게임인가를 케이스마다 저와 토론해서 정리 하시고 싶으신거라면 저는 그럴 용의가 없습니다. 일방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게 아니란 것 뿐이지요.
17/10/09 03:10
절름발이이리 님// 잃는 걸 생각하지 않게 하는게 도박성이죠. 인간은 그렇게 이성적으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항상 잃는 것을 정확히 생각해서 선호를 가린다면 세상의 도박장이 존재할 이유가 없겠죠. 아마 모바일게임의 매출도 어마어마하게 떨어질테고요. 도박성도 게임성의 한 종류다라고 따지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웹게임은 사다리타기가 될겁니다.
17/10/09 03:20
dk79 님// 모든 사람이 도박성에서 재미를 얻는 건 아닙니다. 도박에 잘 빠지는 유전자가 있다는 식의 연구도 있고, 당연히 개인의 성장과정과 여러 개인차가 존재하겠지요.
그리고 '성공'의 정의를 사용자 수로 본다면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거고, 재미의 크기로 본다면 그렇게 보기 힘들겠지요. 도박성이 게임성의 한 종류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17/10/09 03:25
절름발이이리 님// 한 번하면 패가망신 할 때까지 못 벗어나오니 스타크래프트도 이 정도로 몰입되는 게임은 아니었지 않을까요??? 도박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잘 빠지는 유전자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잘 헤어나올 수 있는 유전자는 없을 겁니다 아마
17/10/09 03:27
dk79 님// 저는 도박 좋아합니다만, 그래서 안 합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도박에 잘 안 빠지는 유전자도 있다는 거지요. 저도 한번 빠진 사람이 빠져나오는 건 힘들다고 봅니다.
17/10/09 03:32
(수정됨) 절름발이이리 님// 그리고 성장과정이이나 여러 개인차가 존재한다고 하셨는데 아마 성장과정이 불우할수록 더 도박에 잘 빠질겁니다....그러니까 더 나쁜겁니다. 그리고 절름발이이리님도 동의하신 그 한 번 빠진 사람이 빠져나오기 힘든 게 게임에서도 핵심입니다. 도박에 쓴 돈이나 게임에 랜덤박스 같은 데 쓴 돈이나 내 캐릭터에 지른 돈이나 본전 생각나긴 마찬가지거든요. 그러니 그냥 또 지르고 지르게 되고 그래서 게임사 매출 올라봤자 그게 뭐가 좋은 게임입니까.
17/10/09 01:25
리니지M도 매출면에선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긴했죠..
대상의 기준에 따라다르겠지요. 판매량의 배그와 매출의 리니지겠지만 리니지역시 수백만명이 했던 게임이라... 충분히 대상 자격은 되고 남죠.
17/10/09 00:01
몇년간 모바일게임이 계속 대상을 받아와서...
오래간만에 PC 온라인 게임이 후보에 올라왔으니 상 줄만할 것 같아요 저도 배그에 한표
17/10/09 00:12
(수정됨) 야숨뿐만이 아니라 그냥 AAA 패키지 게임한테도 힘들겁니다. 오버워치가 특수한경우였지 보통 스토리없는 멀티전용게임엔 고티가 굉장히 짠 편이에요. 거기다 pc전용이기까지...롤 도타2 글옵등 지금 잘 나가는 멀티 전용게임들도 5개를 못받았죠. 배그는 출시 1년차에 글로벌급 인기를 얻은 특이케이스라 리더스픽은 꽤 가져갈수 있겠는데 그거도 서버문제 핵문제등으로 유저의 지지도가 압도적인 편이 아니라서...아무튼 맥시멈 10개 정도로 봅니다.
17/10/09 09:10
물론 단 한개도 못받은 이유는 그게 가장 크지만 다음해 초에 발매했어도 몇 개 못받았을거에요. 고티를 출시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멀티 게임이 대게 불리하긴 하죠. 그거 감안해도 안 주는 편이고.
17/10/09 01:04
베그가 은근히 광고 받을 구석이 많아요
비행기에 대한항공달고 집마다 삼성 TV 넣어주고 차에다가 현대 넣어주고 아니면 길리슈트처럼 라이인인형탈 이런거 넣어주면 불리하더라도 쓰는 사람들 있을거고 카카오랑 시작하면 PC방에서도 돈 받을거고 LOL만큼은 돈을 긁어 모을 구석이 있다고 봅니다
17/10/09 01:55
(수정됨) 리니지 레볼루션은 요즘 다시 하는데 은근히 돈 안써도 즐길만 하던데요. 한달에 1.1정도만 해도 즐기는데 별 문제없고 꾸준히 하니 차근차근 올라가더라구요.
뽑기도 별 필요없고 강화도 이것저것 많이 퍼줄때 한번씩 해요. 생각만큼 욕먹을만한 요소는 많이 없어요. 몇백, 몇천만씩 투자해서 뭘 사고 팔고 하지도 않고요. 게임 초창기에는 막 때려 부어야 했지만 요즘은 오히려 안쓰고 즐길만 합니다. 아시아 몇몇나라에서도 좋은 성과 내는 걸로 알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빠찡고 소리 들을만한 건 없어요.
17/10/09 10:17
저도 초창기부터 시작해서 무과금으로 한 세달정도 열심히 했었는데 돈 안써도 충분히 할만했었습니다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강화 하다가 날려서 접었지만요...
17/10/09 12:01
한국 내에서밖에 돈벌 구석이 없는 게임들이 글로벌하게 버는 게임들보다 창렬한 경우가 많죠.
리니지 레볼루션은 전자에서 후자로 이동한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7/10/09 08:55
저도 리니지2 레볼루션 합니다만 최종 컨텐츠가 뽑기에요.
공성전이고 뭐고 결국은 누가더 열심히 뽑기를 했느냐에 승부가 달려 있어서 결국은 다시 뽑기.. 더 심하다는 리니지m은 뭐.. 진짜 리니지는 둘다 신종 바다이야기로 처벌 받아야 됩니다.
17/10/09 16:16
(수정됨) 참고로, 제가 알기로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해외 매출이 배틀그라운드보다 특별히 적지 않을 겁니다. 6월에 글로벌 출시해서 (한중일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1천억 가량 나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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