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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10:42
가로쉬:나는 관악구의 대족장 가로쉬다!
메디브:한강을 넘어 강남으로 가야 하네. 그곳에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게. ???:누가 감히 녹지공원을 넘보는가!
17/09/17 10:49
게임상 구현이 실제 크기와 맞먹는 게임이 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막상하면 너무 커서 시작지역도 못나가고 때려칠거같다는 생각이...
17/09/17 10:58
마인크래프트가 아마 현재 게임 중에서 맵 크기가 가장 클겁니다.
치트가 없으면 몇날 며칠을 달려야 하지요. 이동이 고역인 게임이라면 과거의 울티마도 한 고역을 했지요. 진짜 며칠동안 밤새워서 이동만 했던 기억이...
17/09/17 12:23
같은 지역도 인던이나 시나리오 모드에서 훨씬 디테일하고 크게 묘사되는게 와우라서.. 필드가 원래 스케일보다 축소된 크기라는걸 은근히 어필하고 그럽니다. 설정상으론 대도시 인구도 몇만명이고 뭐 그렇겠죠.
17/09/17 11:33
이짤 당연히 게임적인 허용정도로 알고보는 유머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깜놀..여러 사이트에서 말이죠. 도봉구안에서 노스렌드같은 얼음땅이랑 가젯잔 사막이 같이 나올리가 있나?
17/09/17 12:24
야생의 숨결 맵도 체감으로는 굉장히 큰 편인데 교토 크기 밖에 안 됩니다. 실 크기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느냐를 떠나서 만든다고 쳐도 아마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스트 코즈 2가 서울시보다 좀 더 클텐데, 맵만 더럽게 넓고 할건 없다고 엄청 까였죠...
17/09/17 13:07
실제 크기를 그대로 구현하면 이미 게임으로 즐길 영역이 아니죠. 장사를 위해 몇날 며칠을 달려 이웃 도시로 가야 하는 건데, 그건 이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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