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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9 09:32
유격 받으러 저희 부대에 왔는데 듣기로는 팀 부진보다는 간부들한테 경례 안 하고 다녔다고 들은것 같네요 그나마도 한번이였구요
그래도 그덕에 공군 에이스 선수들이랑 같이 버스 타본건 자랑입니다 크크
17/09/09 14:53
뭔가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저 아래 댓글도 있듯이 저도 겪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최소 수천명 이상 해당 안되는 사람이 있으니 전병력은 사실이 아닙니다. 공군에이스 시절이면 더욱 그렇죠.
17/09/09 14:57
그 부대도 Tigris님 전역하신 뒤로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모릅니다.
비행단은 위에서 지침 내려오면 꼼짝없이 따라서 지시가 오기에 제가 그렇게 전달받았을 뿐 원래는 '전 부대'였을 겁니다. 있는 규정에서 자율로 생략할 수 있을 뿐인 것을 특수하게 좋은 시기에 좋은 부대에 계셨던 것일 뿐인데 알아보지도 않고 사실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17/09/09 11:12
타 부대는 모르겠는데 저희 연대는 기동중대만 했었습니다.
아침에 점호하고 저희 중대만 구보하러 가고 타 중대는 밥 먹으러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17/09/09 12:27
638기이고 비행단 근무했었고 부대원이 1200명 정도였는데 군기 잡는 상황 아니면 아침구보시키는 걸 본 적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할까 말까였죠.
여러가지 이유로 타 비행단에서도 열흘 정도 숙박한 적 있었는데 그 비행단도 마찬가지였구요. 제가 살아본 비행단 두 개가 이상했던 건가요...? 계룡대 공군들도 아침구보하는 걸 본 적 없구요. 동기만 몇 백명인데 그 중 아침구보를 정기적으로 한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17/09/09 13:11
이런건 규정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윗사람 말한마디로 바뀌는거라 부대마다 달라요. 저는 구보 안하다가도 단장 바뀌니까 구보 시키고 그랬어요.
17/09/09 09:55
이때아니면 요환이형 언제 갈구겠냐 해놓고 못갈구니까 성학승 갈구는 클라스
저 말은 그냥 핑계였고 누구한명 샌드백이 필요했던거네요(핑계자체도 말이 안돼지만) 강도경 당신은 대체
17/09/09 18:02
강도경이 다른사람 말은 안들어도 이재균 감독말은 잘 들었다는데, 주훈인가 누군가 이재균한테 부탁해서 도갱이가 요벙이 좀 안건들게 말해달라고 햇다고 들은거같네요.
17/09/09 10:26
강도경은 은퇴하고도 공군 에이스에 들어가서 말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게다가 들어가고 얼마 안있어서 공군 에이스 만들어져서 최선임 됐을텐데 저런 악폐습을 그대로 가져왔네요... -_-;;;
17/09/09 10:56
공군 에이스 하면 들었던 얘기중에 하나가 계롱단에서ㅜ복지단으로 이사 온 후 중대별로 돌아가면서 인사겸 축구 시합 했는데 똥볼 찼다고 게임중에 한쪽 구석에서 열심히 갈궜다는 말을 후임에게 들은적 있죠.. 크크
같은 시기 군생활 하긴 했는데 전 부대 밖에서 생활하다보니 에이스 선수들 많이 못봐서 좀 아쉬웠었습니다
17/09/09 14:05
전형적인 아군이면 좋은형 아니면 쓰레기과죠.
그것도 내가 능력있어야 대접받고 이영호 정도하면 강도경은 물론이고 이지훈도 함부로 못하죠 크크 게이머시절에도 나름 잘나갔었고 Kt코치 감독까지 했고 어느정도 성과도 있었으니 능력은 있다고봐야죠. 인성이 쓰레기여서 그렇지.
17/09/09 14:18
어제 임요환씨 방송 봤는데 강도경이랑 친하냐고 물으니까 어제도 같이 축구하고 밥먹고 싸우나도 가고 마~다했어~ 라고 대답하신.. 크크크.. 친분이 유지되는걸보면 썰이 많이 부풀려졌거나 한쪽이 천사같은 성격인가 봅니다.
박정석이 맞장뜨자고 소리지른건 홍진호가 아니라 박태민한테 그런거라고 본인이 직접 해명하는걸 본거같고.. 민찬기가 엄청 건방진 성격일꺼 같은 편견이 있었는데 썰만보면 엄청 착한성격이네요.
17/09/09 14:27
그게 결국 전염되는거야 결국은.
요환이형도 학승이 겁나 두둘겨 팼자나.. 골목 구석에 끌려가 가지고 밟혔는데... 라는데요... 똑같은듯. 27:00
17/09/09 15:34
성학승이 강도경한테 너무 시달린 나머지, 휴가 나왔을땐가 술먹고 길 한복판에서 소리지르고 난리쳤다고 들었습니다 -_-;; (그 자리에 강도경은 없었던것 같고요 그냥 술먹고 고성방가..?)
임요환을 비롯한 동료들이 성학승 말림과 동시에 구석으로 끌고가서 구타를...
17/09/09 15:48
박영민은....되게 조용한....타입이었는데...
중전소에 담배피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10% 내외..) 전 신병때 담배핀다는 이유만으로 되게 이쁨 받았습니다....
17/09/09 20:39
이쯤되면 공군에이스가 저들에게 좋은건가 싶네요
공군 갔다 와서 선수 생활이 크게 연장 된것도 아니고 지인들끼리 군생활 악습을 공유하고 저게뭐야 ..... 아예 모르는 곳가서 군생활하는게 낫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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