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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7 17:00
참고로 Stephen Forrest 교수는 인광 OLED의 기초를 정립한 교수입니다.
이 분야에서는 그냥 저명한 정도가 아니죠 크크 https://scholar.google.co.kr/citations?user=gAP-9H8AAAAJ&hl=ko&oi=ao
17/09/07 21:31
총 인용수 11만.... 네이처에 논문을 여럿 올렸고, 페이퍼 하나가 인용수 5천개네요.. 반도체 물리관련 분야에서 5천 사이트면....
17/09/07 17:04
이런건 좀 부럽네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정도 위치에 있는 아버지를 둔 남자가 햄버거 굽는다고 하면 난리가 나고 아버지 이름 먹칠한다고 호적 판다고 하겠죠.
17/09/07 17:33
일단 무조건 한국을 옹호하려는 건 절대 아니고, 말씀하신 바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도 있지만, 그냥 제 경험에 비춰 봤을 때 저런 분은 미국에서도 나름 품이 넓으신 부모님인 거 같아요. 분명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외국에 비해 부모가 자식을 좀 몰아붙이는 건 사실이긴 한데, 해외에서도 저렇게 엘리트 부모가 자식의 진로나 삶을 넓게 이해해 주는 것도 드물다...정도?
제 친구 중 한 명은 대대로 군인 집안이었는데 웨스트 포인트를 나온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비해 본인은 군인에 뜻도 없고 대학을 가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돈이나 모으려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사병 입대를 했거든요. 그 때 아버지한테 골프채로 쳐맞았다고 하더라구요 크크...중간에 한국에서 복무하다가 한국 여자랑 결혼하고 복무 기간 끝나면 한국에서 식당하겠다고 하자 '난 더 이상 네 아버지가 아니고 넌 내 기억에 없는 존재이니 앞으로 연락하지 마라' 소리를 들은... 또 다른 친구는 텍사스 유지 딸이었는데 여기저기 여행다니다가 한국 남자랑 죽이 맞아서 결혼하고 하와이에서 서핑 샵 열고 살겠다고 하자 아버지가 한 말을 그대로 제게 전해줬는데 '내 손자가 중국놈이라니 개 소리 하지마, 그리고 중국 남자라니 차라리 레즈비언이 되겠다고 해라. 히피짓은 당장 때려치우고 돌아와서 트루 텍사스인의 건실한 삶을 살아라...' 라고 했다고 한... 물론 뭐 그냥 제 경험일 뿐이고...통계를 낸 사실이 아니니 그냥 개인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일 뿐이죠. 또 저도 미국이나 한국이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실제로 미국의 엘리트 부모들이 한국에 비해 자식의 미래와 진로에 좀 더 관대한 거 같긴 해요.
17/09/07 17:07
약하나로 해결하는건 갓한민국이 아니라 미국 아닌가요? 크크 아프다하면 하는 말이 일단 타이레놀 먹어봐.. 미국에서의 만능약 타이레놀..
17/09/07 22:39
흐름상 그 말 같아요. 미국은 비싸서 타이레놀로 해결하는데, 생략된 부분이 병원이 싸서 좋다. 근데 한국인은 체감하기 힘들다. 이 내용 같아요.
17/09/07 17:32
일주일에 3일 소시지 만들고. 주말 이틀간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데.
하루 매출 50만원이 안나오더군요 ;;; 소시지 말고 다른 재료도 직접 만들던데..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나갔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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