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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4 20:02
2011년 9월에 코치 사퇴하고 군대 갔으니 코치 놓은지가 6년 지났는데 전태규는 아직 게임 읽는 눈이 살아있고, 현재 스타1 트렌드에 익숙한거 같더군요. 그 이후 BJ로 게임 계속하면서 노력도 상당한거 같습니다.
17/09/04 20:07
동감이에요 전태규 코치님 같은분이 많아야 좋은 선수가 많이 나오는건데...
근데 원래 훈수랑 해설 잘 하시는 분들은 다들 선수적엔 골마는 우습게 하셨을거 같죠 크크킄
17/09/04 20:20
전태규 개인에 대한 비판/비난은 되게 많은걸로 아는데, 그쪽에서는 아는바 없으니 논외하고
순수 게임 읽는 눈은 진짜 토스 중 최상이라고 봅니다. 빌드빨로 이득보는 면에서는 귀신이라, 아마 그래서 프프전에 약했던건가 싶더라구요. 프프전이 빌드빨로 이기기 제일 힘든 종족전이니. 인간적으로, 현 아재 BJ 중 전태규 개념에 박정석 피지컬이면 현역급 토스 나올거같아요. 그게 절대 안될거라는게 문제이지만...
17/09/04 22:18
아마 프프전 빼면 공식전 승률이 김택용 다음으로 높을껄요.. 제가 진짜 전태규선수시절 플레이 좋아했는데.. 저테전은 진짜 거의 김택용 다음으로 잘했던거 같습니다. 망할 프프전이 문제였죠..
17/09/04 20:04
네가 선택을 해. 방송인으로서 웃기게 하려면 방플을 하면서 웃기게 하던가, 아니면 네가 오늘 네 입으로 말한 것처럼 게이머로서 도전을 할거면 게이머로서 자존심은 버리지마.
...팩폭 이후의 말이 뭔가 가슴에 와닿네요.
17/09/04 20:11
방송인으로 버는 돈이 어마어마한데 게이머로서 도전 당연히 안하겠죠 크크. ASL 때문에 요즘 잠시 게이머 모드 들어갔던거 같은데 이제 PC방 예선도 끝났으니 다시 BJ봉준 모드로 금방 컴백하겠죠.
17/09/04 20:31
ASL 떨어졌으니 다시 사륜안 개안이죠
진짜 11넥하고 파일런 깨고나서 진출하는데 코어 사업 전력차단당한거 모르는거보고 속으로 와.. 저딴게 프로였나 싶을정도 철구도 한번 뚫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즌2때만큼 간절하진않았고.. 그냥 올라갈 사람들 다올라간거같은 예선..
17/09/04 21:03
근데 막상 스파키즈 내에서는 내부랭킹전 6위까지 해봤다고..
신상문도 '그나마 봉준이가 다른 애들보단 잘해서 연습 상대가 되었다'고 했죠.
17/09/04 21:32
웅진 있을때는 각 선수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연습하는게 있었는데
김명운이 김봉준한테 무조건 생더블 시켰다고 하더군요 아니면 연습이 안된다고......
17/09/04 21:10
이거보고 궁금해서 유튜브가서 또 누구한테 강의받았나 보는데 이제동이 빡치는걸 다보네요 크크크크
https://youtu.be/6yFb-ZoaGTs 19:30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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