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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6 14:59
시청자수나 수익면에서 아프리카가 압도적일텐데
채팅청정도나 계약금 측면, 반려자분의 의견 반영해서 카카오tv로 진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7/08/16 15:03
여러가지 썰 들어보니
3연벙이후 홍진호선수와 말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김동수와의 인큐버스 선기도사건은 진짜 몰랐다. 본인은 따로 연락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의외로 연락하는 선수들이 적다. 연락하는 선수중 특이점은 마지막유산 박령우선수네요. 크크 그리고 방송경기 재밌었습니다. 스타포트에서 나오는 발키리 격추하려고 패트롤 걸어논 스커지상대로 발키리취소하고 스타포트 들어서 스커지 자폭시키는 센스는...크크
17/08/16 15:14
지금이야 뭔가 그 웃음 포인트로 회자되지만 3연벙 당시 여기도 커뮤니티 난리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홍진호 팬카페 글도 지금이야 수많은 풍자거리의 소스지만.... 당시는 매우 충격적이었는데, 시간 오래걸렸다니 이해는 가네요. 특히 모 해설은 뭐 저그 지각변동 일어나는거 아니냐는 과대포장도 있었습니다.(물론 박성준이 완벽 파해하면서.. 콩만 2번 죽이는 꼴이..)
17/08/16 16:02
지각변동 일어난건 맞아요. 당시에 홍진호선수가 못막아서 그렇지 당시 개념의 치즈러쉬같은 뒤안보는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보편화된 벙커링해서 압박하면서 저그 가난하게 만들고 테란은 앞마당먹어서 차이를 벌리는, 추후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로 축약되는 스크식 테란의 시작이 그 4강전이죠.
17/08/16 17:00
반대로 얘기하면 그 정도 벙커링에 홍진호 선수가 3번 다 쓸린 거죠. 임요환 선수 말마따나...준비한거 많았는데 못보여줘서 억울했다고...
그게 박성준에게 완벽하게 파해당한 뒤(올인이 아니네? 그럼 막고 역러쉬 끝) 다시 다듬게 되고요. 사실상 개념만 갖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거죠.
17/08/16 15:21
2004년이었죠. 아직 기억 납니다. 와우 클베를 지나 오픈베타 시절
치킨 한마리 주문해놓고 이번 4강은 임진록이야! 하면서 두근두근거리며 기다렸던 그날밤...30분이 지나 주문한 치킨이 오기전 아직 안 튀기셨다면 그냥 취소 해주세요. 하고는 저는 친구를 불러 삼겹살집으로 갔죠. 흑흑..
17/08/16 15:43
포커 대회 등 다른 스케줄들 때문에 주 1~2회만 방송한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 고정, 격주로 화요일 추가 이런 식으로다가...
개인방송도 스케줄 중 하나로 소화한다는 느낌에 가깝겠죠.
17/08/16 15:38
방송 잘 봤습니다
일부 bj들 특유의 거만한 말투와 오그라드는 리액션, 과한 후원유도, 느닷없이 괴성 지르기 이런 게 없어서 좋더군요 이대로 쭉 아재들을 위한 방송으로 남아줬으면 ^^;
17/08/16 16:08
어제 스타 리마스터 경기한건 성적 어땟나요? 요환 선수 게임 손 놓은지가 워낙 오래되서 다른 BJ들 처럼 잘하리라 기대는 안되지만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17/08/16 16:16
본인 말로도 ASL 나가려면 자기 하는 일 다 때려치고 스타만 죽어라 하더라도 힘들 것 같다고 하더군요. 하긴 저 형도 곧 40...
17/08/16 21:25
노스텔지아 테저전 경기는 추천합니다.
빈스타팅에 입구막고 훼이크주는 빌드였는데 저그9발업에 본진이 털리고 입구막은 타스타팅으로 커맨드 옮겨서 어찌어찌하면서 이긴 그 경기는... 그리고 저 임요환인데 10분만 노러쉬 부탁하는 장면은 웃음만 나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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