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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2 00:27:16
Name 서현진
File #1 썰.png (853.5 KB), Download : 29
출처 뽐 뿌
Subject [유머] 무심한 편의점 알바 썰.jpg


글만 봐도 민망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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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2 00:45
수정 아이콘
없으면 없는거지 편의점 알바였으면 뭘 어떻게 하길 원했을까요?
리나시타
17/08/12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편의점 알바를 여러번 했지만 저런 질문이 참 난감합니다
그러게요 없네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7/08/12 01:06
수정 아이콘
매장에 들여놓지 않는건지, 들여 놓기는 하는데 재고가 떨어진건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는 있습니다.
들여놓는거면 나중에라도 와서 먹고, 들여놓지 않으면 다른 매장을 찾아봐야되니까요.
대신 물어볼때 여기는 짜장범벅 들여놓나요? 라는 식으로 물어보지만요.
포메라니안
17/08/12 01:07
수정 아이콘
"혹시 있는데 제가 못찾고 있나요?" 혹은 "재고가 있는데 진열을 깜빡하신건가요?" 라는 느낌이 아닐런지
임시닉네임
17/08/12 04:37
수정 아이콘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으니 알려달라 or 제고가 있다면 좀 채워달라.

이런 뜻
멸천도
17/08/12 07:36
수정 아이콘
창고에도 없는지 있으면 가져다 달라는 의미겠죠.
설마 매대에 있는게 편의점물품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건...??
리나시타
17/08/12 08:25
수정 아이콘
물건 진열 안하고 창고에 넣어두는 편의점이 많은가요?
전 편의점 알바 여섯군데를 해봤는데 그런데는 한군데도 못봤네요
최소한 한군데라도 자리 내서 깔아두죠
멸천도
17/08/12 09:48
수정 아이콘
일단 가능성은 있으니까요.
그런 편의점이 많다 적다가 아니라
원래 편의점은 하루분량을 한번 혹은 두번에 싹다 받아다가 진열하고 파는거라
남는건 보통 당연히 창고에 넣어놓겠죠
장사가 잘되는 곳이면 모든 물건은 아니더라도 잘팔리는건 어느정도 창고에 보관되있습니다.
특히 빼빼한날같은 경우는 빼빼가 몇백개씩 팔리는데 그런걸 어떻게 다 진열해놓겠어요...
DavidVilla
17/08/12 10:25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찾아도 못 찾을 때 알바생이나 주인은 찾죠.
집에서 어떤 물건 아무리 찾아도 없을 때 엄마 부르면 바로 해결되는 거랑 비슷해요.
뭘 어쩌란 뜻이 아닙니다. '저는 못 찾겠는데 좀 도와주시겠습니까?'라고 해석해야죠.
그리고 실제로 혼자 아무리 두리번 거리다가도 못 찾아서 그냥 나가려고 하는 게 보이면,
눈치 빠른 알바생이나 주인은 뭐 찾으시냐고 물어본 뒤 '아, 그건 여기 있어요.'라며 찾아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7/08/12 10:45
수정 아이콘
재고가 없다던가 하는걸 알려줘야죠.
그것도 안할거면 일하지 않는다는 뜻이라...
공노비
17/08/12 11:28
수정 아이콘
아 예 손님 재고가다 떨어졌네요
한번 남은게있는지 창고찾아볼게요 정도로 대답해야하지않나요
17/08/12 11: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원하는 걸 명확히 말해야죠. 어디 있냐, 이 가게에는 그 제품 없냐, 찾아봐달라 등등.
17/08/12 11:3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어법으로
"앞집에선 (옆동네에선) 이거는 무료로 주던데" 가 있습니다.

어쩌라고... 거기로 가...
스웨트
17/08/12 00:46
수정 아이콘
이건 제 예전 경험담인데 그 둥둥섬 cnn인가 거기서 물잔에 물따르고 있었는데 어떤 어르신이 오시더니 "여기 주문은 어디서 받나?" 라고 물으시더군요.
절 직원으로 아셨나봐요. 그래서 "하하 어르신. 전 직원이 아닙니다. 저기요. 어르신께서 뭘 물으시는데요"하고 옆에 있는 직원한테 말을 걸었는데

그분도 일반인 이었습니다.. =_=..
칼리오스트로
17/08/12 00:47
수정 아이콘
몰카에 몰카였나요? 크크
이블린
17/08/12 01:19
수정 아이콘
으아니크크크크크 글로 봐도 민망하닼
네~ 다음
17/08/13 17:01
수정 아이콘
몰카에 몰카 크크크크크
그러지말자
17/08/12 01:03
수정 아이콘
PC방에서 손님이던 여성분에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은적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이뻤는데..
티모대위
17/08/12 01:19
수정 아이콘
일부러 착각하신 척을..?
유유히
17/08/12 07:58
수정 아이콘
찔러라도 보시지..
17/08/12 01:39
수정 아이콘
전 목줄에 신용카드 넣어다니는게 편해서 빨간색 목줄을 걸고 다니는데요
다이소나 마트가서 물건 사고 있으면 2~3번에 한번은 저에게 물건 위치를 물어봅니다.

뭐... 대충 알만한건 알려드린다는게(EX : 식기는 지하에 있습니다^^*)...함정..크크
신지민커여워
17/08/12 01:52
수정 아이콘
크크 저 혼잣말 ㅠㅠㅠ
CoMbI COLa
17/08/12 05:14
수정 아이콘
왜 없어요? 라고 물어볼 때가 제일 대답하기 난감한데, 저는 그냥 제가 사장되면 들여놓는다고 답합니다.
17/08/12 05:34
수정 아이콘
크크 저는 밑반찬은 셀프로 갖다먹는 식당에서 근처에 지나가는 앞치마 두른 여성분한테 반찬이 다 떨어진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분도 손님이였다는..
황제의마린
17/08/12 05:55
수정 아이콘
없으면 없는거지 뭐 어쩌라는건지;
스테비아
17/08/12 08:44
수정 아이콘
사실 나는 택배기사가 아니다
17/08/12 09:18
수정 아이콘
사실 나는 짜장범벅이다
人在江湖身不由己
17/08/12 11:59
수정 아이콘
인삼밭 속 고구마 생각이 크크크
17/08/12 12:19
수정 아이콘
짜장범벅~ 짜장범벅~ 나는 짜장범벅~
냉면과열무
17/08/12 09:10
수정 아이콘
이마트에서 일할때 노란색 카라티 입고 오시는 분들보면 동료인줄 알고 깜짝 놀랍니다..
사악군
17/08/12 10: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처음부터 화법이 이상함. 짜장범벅 없나요? 나 다 떨어졌나요? 등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게 좋죠.
The)UnderTaker
17/08/12 11:43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이래서 편의점 알바가 힘듭니다..
나이스후니
17/08/12 18:03
수정 아이콘
고기집에서 반찬 가지러가는데, 입구쪽이어서 마침들어오는 여자분이 자리있어요? 라고 하더군요.. 친구들은 미친듯이 웃고, 나중에 그럴땐 내마음에 자리하나 있다고 대답하는거라고, 뻘소리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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