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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3 13:01
하루 일당 얼마인가요
주요 참석요일은 언제인가요 어디서 정보를 얻나요 친구인척 해야되나요 복지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4대보험 적용되나요 신혼여행 따라갈 수 있나요
17/07/03 13:23
전 딱 2번 해봤는데 신랑의 대학교 동아리 후배 역이었습니다(친구 따라감).
의뢰인의 요구에 맞춰 10대(과외 학생, 고교 동아리 후배)부터 60대(아버지 친구)까지 전연령대를 맞춰주더군요.
17/07/03 18:04
한시간 정도소요되고 7 8년전에 만오천원 + 식권이었어요 식권안주는 클라이언트도 있는데 전안갔습니다 사람마다 롤을 줍니다 동아리 선배 고향친구 뭐이런거 크크
17/07/03 13:03
제발 남일에 신경 좀 끄시고, 또 남들에게 과시하는 짓들 좀 그만했으면... 남들 인생에 관심 전혀 없고, 또 내 인생에서도 관심 끊었으면 하고 늘 바래요.
17/07/03 13:07
보통 하객 알아를 쓰는 경우는 과시하는 경우보다는 너무 없어서 최소인원은 맞추려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남들 눈치보는 것 보다는 사돈댁 눈치보는게 많고요.
17/07/03 16:46
그런데 정말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 반대 무릅쓰고 하는 경우라든지, 정말 친구가 적어서 신부나 신랑쪽에 상처를 주게 될까봐 하는 경우도 있고. 오지랍 문화는 동감합니다만 정말 필요해서 쓰는 분도 있어서 이해는 되더군요.
17/07/03 13:10
저도 결혼할때 젤걱정되는게 이거긴 합니다. 친척도 많지않고 저도 사교성이 높지않아서 지금 연락하는 친구나 지인 몇명뿐이라..
사실 남 의식하는 이런 결혼문화가 싫기는 하지만 막상 내가 결혼할때 사람 적게 오고하면 상대방 가족들에게 안좋게 보일게 걱정되긴해요 진짜 하객알바 써야 하나 그런 걱정도 많이 하긴하구요
17/07/03 13:15
진짜 저런게 싫어서 스몰웨딩하고 싶었는데... 그건 또 품이 너무 많이 들고..
그렇다고 식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고... 그래서 결국 남들 하는대로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저런게 또 신경쓰이죠..
17/07/03 13:28
친구(신랑) 결혼식 갔을 때 마지막 회사동료, 친구 사진 찍는데 신랑 쪽이 압도적으로 인원이 적으니까 괜히 민망하긴 하더라구요.
이래서 하객알바를 쓸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17/07/03 13:30
저 꼴 보기 싫어서 초미니 웨딩으로 끝냈습니다.
장소 하와이 해변, 하객 양가 부모님 4분, 제친구 둘, 와이프 친구 둘 8명 결혼식 자체 비용 식+피로연 -> 210 + 290 = 500만원 참석한 친구들한텐 500달러씩 줬고 참석하지 않은 친구+친척+부모님 지인들은 따로 만나 밥 사고 축의금 받았습니다. 앞으로 저같은 사람 많아질거 같은데 하와이나 괌 같은데 가서 스몰웨딩+신혼여행 패키지 사업 뽐뿌가 막 왔습니다.
17/07/03 15:12
신혼여행을 겸해서 갔습니다. 신행이야 어짜피 가는 것이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부모님 여행비용을 대 드리는게 조금 부담이 됐지만, 양가 부모님 선물 드리는걸 생략하니 그게 그거더군요 친구들이야... 휴가를 하와이로 가라! 라고 8개월전부터 강요를 했고 그게 먹힌 친구가 4명이었습니다. 친구들 여행비용 자체는 100% 셀프였고 저는 피로연으로 거하게 한턱 쏘고, 여기까지 와준 우정에 감사하며 500달러씩 준겁니다.
17/07/03 13:32
스몰웨딩이 쉽지는 않죠. 양가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모를까.
따지고보면 돈이 더들 수 있죠. (자신or 부모님이 다른 사람 결혼식에 낸 축의금+ 내가 못받는 축의금)
17/07/03 20:32
자리 채우고, 사진 찍을 때 쪽수 밀리지 않으려고 알바 쓰는 거에요.
그 전에 마치 친한 친구처럼 인사하고 이런 건 부가적인 거고...
17/07/03 13:42
스몰웨딩 예전 드라마 같은데서 나오는 성당 결혼식 이런건 줄 알았더니 예식장에서 안할 뿐 할 건 다하더군요.
차라리 예식장에선 다 알아서 해주기라도 하지....
17/07/03 14:50
저도 이 의견쓰려고 했는데,
만약 제 부모님 인맥을 동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상상해보니.. 10명도 안왔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만약 그랬다면 저도 알바썼을거 같아요.
17/07/03 14:57
저도 저 알바 3번 해봤죠, 담당자? 께서 축의금 봉투까지 주시고 신랑하고 악수한다음 장인분한테 소개할테니
인사하고 말 나누고 사진찍고 밥먹고 가면 됬어요. 그리고 축의금만큼 수고비 받았네요.
17/07/03 15:23
결혼식에서 식 마치고 친구들 사진찍을 때 제가 한 20명 왔는데 와이프쪽이 두배는 많이와서요. 사진 볼때마다 알바라도 쓸거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17/07/03 15:56
갑자기 생각나는.. 제 결혼식 때 친구와 찍은 사진중에 저도 모르고 와이프도 모르는 사람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구였을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제가 기억 못한건지........
17/07/03 16:18
전 그나마 결혼할때 동아리 인원이 반은 먹고 가서, 그외 회사 및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지인들이랑 하다보니..
60명정도 되더군요. 결혼식장에서 가장 친구들이 많이온거 같다고 사진사아저씨가 이야기 해줘서.. 좋기는 했는데.. 결혼뒤에는 그 연락이 반에 반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크크
17/07/03 20:34
제 동생결혼식 사진 찍을때 제수씨 쪽이 딱 2명 왔었습니다. 동생 하객 분들이 웃더군요 그거보니 알바쓰는분들 이해할수 있겠더군요 저도 부를사람이 10명이 안될거 같은데 만약 결혼한다면 알바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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