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와 비영리 교육기관 글래스랩(GlassLab)은 2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제13회 변화를 위한 게임 축제(13th Annual Games for Change Festival)’에서 ‘문명5’로 학습 교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가을께 북미 고등학교에 배포되는 이 교육용 게임의 이름은 ‘문명 에듀(CivilizationEDU)’다. 학생들로 하여금 국가 지도자 입장에 서서 경제 및 기술 의사 결정의 파급 효과를 체험하고,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학습 분석을 사용한다.
글래스랩은 학교측에 문명 에듀의 월 사용료로 학생 1인당 2~5달러(약 2300~5900원)를 청구할 계획이다. 글래스랩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판매량은 밝힐 수 없지만, 1만 개 이상의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Take-Two)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게임업계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게임 시리즈를 교재로 제공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문명 시리즈를 통해 역사를 경험하고 자유로운 선택에 기반해 자신만의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문명이야말로) 미래의 지도자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고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1년 전 뉴스지만 뭐 어쨌든..
교재로 쓸 만큼 교육적인 게임! 문명!
친구들에게도(특히 열심히 공부하는) 이 사실을 알려주고 교육적인 게임을 즐기게 합시다!
친구야 이건 교육용 게임이래 한번 해보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