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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4 20:27:15
Name VKRKO
출처 GSL
Subject [게임] [스타2]오늘 GSL 최고의 장면
2017 HOT6 GSL 시즌 2 4강 1경기, 6세트 돌개바람.
스코어는 3:2, 고병재의 매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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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투병영을 들고 나온 조성주


DmFAbmS.png

하지만 고병재는 본진 투병영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카운터를 들고 나오는데


OHTfTCA.png

심지어 전진 투병영 원서치로 들-킴


5BqVkmt.png

"낄낄낄 내가 이럴 줄 알았지"


yXeoqug.png

멘-붕




압도적인 첫 사신 싸움 승리!
그리고 이어진 무난한 압살.


MJTHyib.png

생애 첫 결승 축하합니다 고병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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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us Dei
17/06/14 20:28
수정 아이콘
조성주는 참 GSL 결승과는 인연이 없네요.
몇번 열리지도 않은 온겜 스타리그에서는 덜컥 올라가서 우승하더니 어째...
카스가 아유무
17/06/14 20:31
수정 아이콘
와 고병재, 신고병, 고병갓, 고병X,. 요즘 구미호 진짜 테테전 황제에요. 폼 제대로 올라와있죠. 경기는 아직 못봤는데, 빨리 보고 싶네요. 저그전은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던데 토스 만나서 우승하길.
17/06/14 20:32
수정 아이콘
신고병 크크크 익캐의 아무말대잔치가또
오늘 컨트롤 장난 아니었습니다.
1경기 6경기에서 조성주를 피지컬로 찍어누르더라고요.
시게미츠 아키오
17/06/14 21: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결승전의 어윤수를 만나고 싶다고...
카스가 아유무
17/06/14 21:10
수정 아이콘
아 그걸 생각 못했네요 크크크크
사고회로
17/06/14 20:31
수정 아이콘
어윤수가 결승올라가서 고카닉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혼멸자
17/06/14 20:36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 김동원도 그랬지만 진짜 인간승리 수준이네요
12년에 전성기 달리다가 박수호에게 4강에서 역스웝 당한 뒤로
개인리그 성과는 의외로 16강~8강만 왔다갔다 했죠
12년 이상의 전성기는 올 수 없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최근에 폼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와서 온라인 대회에서도 강자란 강자는 다 잡고 다니더니 결승을..

사실 피지컬적으로는 아주 눈에 띄는 테란이 아니라서
피지컬형으로 변한 공허의 유산에서 잘할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7/06/14 20:46
수정 아이콘
헐 구미호 결승진출 축하합니다
Samothrace
17/06/14 20:47
수정 아이콘
조성주는 항상 중요한 순간에 전진 병영 하더군요. 너무 패턴이 단순...
혼멸자
17/06/14 21:04
수정 아이콘
첫 경기 패배하거나, 본인이 몰려서 힘들겠다 싶으면 전진병영하죠
거의 데뷔할때부터 고질병
17/06/14 21:26
수정 아이콘
Osl 우승할때 1212가 결정적이었던게 깊게 뇌리에 남은거 같기도...뭐 그전에도 자주 했지만요
17/06/14 20:58
수정 아이콘
와 저 씩 웃는 거 덜덜 하네요
12년도 때 팀리그에서 활약하는거 보고 개인리그에서 언젠가 빛을 보기를 바랐는데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저그인
17/06/14 21:01
수정 아이콘
스2 빌드 깍는 장인이 드디어!
안희정
17/06/14 21:23
수정 아이콘
저 선수하면 이스포츠 최초의 경기중 신체부상
kongkaka
17/06/14 22:47
수정 아이콘
이 선수는 진짜 빌드보따리 불러야할듯..
안프로
17/06/14 23:01
수정 아이콘
마지막세트를 보면서 신나게 소리치고 있을 변현우 선수가 그려지네요 크크크
자신이 추천한 빌드로 결승진출 시킨 동시에 패배의 복수까지 개이득
미즈키 나나
17/06/14 23: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정말 흥미진진하게 지켜본 4강 테테전 이었습니다. 고병재 선수, 첫 결승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결승에 오르는 선수가 되어주세요~
Physiallergy
17/06/14 23:36
수정 아이콘
요즘 카페베네가 횡행해서 글만 보고서는 반전이 있었구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다행히(?) 정말로 진출했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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