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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1 22:18:40
Name 박루미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z_80ns4htXg
Subject [방송] 고온의 한계는?


채널 브이소스의 자막영상입니다.
원본은 : <<- How hot can it get 입니다.

가. 요약 :
1.태양의 표면 온도 : 5,500도
2.태양의 심부 온도 : 15,000,000도(이정도가 되면 이미 Kelvin 이나 섭씨나..)
   - 머리핀을 이정도로 달군다면 반경 1000mile 내를 all kill 하는게 가능하다고 하네요(대략 지구의 1/10)
3.핵융합의 순간 최고 온도 : 0.3 b-K
4.태양의 8배(이걸 블랙홀 생성의 최소단위로 본다네요) 정도의 별이 붕괴시 : 3 b-K
5.태양의 25배 정도의 별이 붕괴시 퍼트리는 에너지는(일명 감마선 폭발) : 1 Terra(10^12)-K, 즉 1조 K
  - 이 감마선 폭발이 지구를 결정적으로 멸망시킬 것이라는 말이 있죠?
6.스위스에 설비된 강입자 충돌기에선 : 무려 1 Exa-K(10^18)
7.이후는 직접 봅시다.

나. 결론 : 당신은 태양보다 뜨거운 마음을 보유한 사람

다. add on +
지구 최고온도는 지난 2005년 이란의 루트사막에서 무려 70.72도를 기록했었다네요(어.. 어메이징 지구)
지구 최저온도는 2010년 관측된 남극의 -93.2도 입니다.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추운 곳은
다큐로도 나왔던 러시아 사하공화국 '오이먀콘' 마을 입니다. 이 곳의 1월 평균기온은 무려 -51도
& 규모가 있는 도시 중에서 가장 추운 '알려진' 도시는 다름아닌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이 곳의 1월 평균기온은 -32도 입니다.

그리고 작년 2016년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지구평균 14.83도)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20세기 평균치에서 +1도가 되었는데, 이 1도 때문에 온갖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있다죠
이는 3년 연속 증가치라고 합니다. 아무튼 즐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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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까
17/06/11 22:26
수정 아이콘
지구 최고온도는 지난 2005년 이란의 루트사막에서 무려 70.72도를 기록했었다네요.

테양 : 풋...
박루미
17/06/11 22:28
수정 아이콘
헐 태양님이 주신거잖아요 -_)
Galvatron
17/06/11 22:33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네요 이건.
17/06/11 22:43
수정 아이콘
아니 오히려 표면온도 최고가 섭씨 70.72밖에 안되요..? 자동차 내부 같은데 엄청 뜨거워지는거 생각하면 그럴듯한 조건 갖춰진 사막에서는 장난 아닐거같은데 너무 시시한데요.
박루미
17/06/11 22:52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제가 지구님에게 얘기할께요! -_)> 충성충성
올해 명동을 100도로 올려달라는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라고요

근데 덥다덥다 해도 찾아보니까 데스밸리도 50도 정도, 서아프리카 사하라
지역도 50도 초중반 정도네요.. 더워질수록 대류가 왕성해져서 자연적으로
온도가 오르는게 어느정도 제한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공기가
갇힌 곳에 살면 흐흐..(대구 ㅠ_)
17/06/11 23:09
수정 아이콘
70도에선 사람이 맨몸으로 한시간도 못버틸텐데요...
츠라빈스카야
17/06/11 23:25
수정 아이콘
기상청 규정을 준용하면, 기온은 백엽상처럼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재니까...복사열은 제외하고 순수 기온만 잰 거겠죠...?
절름발이이리
17/06/12 06:13
수정 아이콘
자동차 내부의 온실효과는, 영상 1분 30초에 나오는 돋보기 이용해서 용암 만들어 내는 거랑 비슷한 '인위적인 상태' 이지요.
tannenbaum
17/06/11 22:48
수정 아이콘
와.. 찐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테바트론
17/06/11 22:52
수정 아이콘
막연히 온도가 올라가는 쪽은 한계가 없을거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걸 깨닫고 가네요
박루미
17/06/11 22:59
수정 아이콘
영상을 계속 확인해 보니깐

온도의 정의를 속칭 '플랭크 온도'로 규정하는데, 여기에 에너지를 더 추가하는 상한선이 없어서(즉 추가가 가능하다)
플랭크 온도 이상의 온도는 '온도'의 정의로 규정하지 못한다~ 가 결론인듯 싶네요

예전에 호킹복사로 블랙홀이 340만 구골(google)년 후 증발시에 여지껏 듣도보도 못한
에너지가 방출되며 사라질 것이라고 했었는데.. 아마 그 온도가 플랭크 온도에 근접하지 않을까? 라더군요
히오스
17/06/11 23:21
수정 아이콘
오미야콘 찬바람 들어와서 산맥 때문에 못나가는 주머니형 지형입니다.
겨울 되면 집안이 모두 고드름 천지가 될 정도인데 저길 어떻게 버티고 사나 싶습니다. 덜덜
윤가람
17/06/12 00:34
수정 아이콘
번역도 되어있고 그 내용을 읽을 순 있는데...
뭔 소리를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 가는군요.... 크크크
이과 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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