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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3 13:04
저저전이 약점이란 소리듣다가 극복한듯 하여 황제라 칭하는데 문제 없어보였는데...결국 폭군앞에...
근데 진지하게 홍구 진짜 잘하는거 같아요. 아프리카에서 처음본 선수인데 요새 하는거보면
17/06/03 14:14
김정우가 김성현한테 5월부터 11연패 중 입니다.
어제보니까 이제 좀 슬럼프 벗어난거 같더군요. 홍구 저저전은 솔직히 아마 고수급입니다. 본인도 못하는거 아니까 하기 싫어하고 안 하니까 더 못하고 악순환이죠. 동족전 스폰이 거의 없으니 신경 안쓰는 면도 있고요.
17/06/03 14:19
맞아요. 저도 동족전 극복 못하는 이유 저렇게 생각했던지라. 동족전, 특히 저그전 스폰은 잘 안나오기도하고....
정우가 슬럼프 벗어났다니 ssl 매vs뇌제도 기대되네요.
17/06/03 14:13
갓알상대로 가~끔 이길때 사람들이 저그황제라고 비꼬던걸 5월한달간 미친포스를 보여주며 결국엔 별명으로 만들어버리긴 했지만
저저전은 한번도 극복한적이 없습니다
17/06/03 14:16
저도 저저전 약한건 알고있었는데 김정우도 잡았단 소리 듣고 극복했나보다 했거든요.
최근 갓알 레매 잡을때 모습이나 토스들 잡는거보고 감탄했던지라... 진짜 황제소리 듣나보다 했는데, 저저전은 결국 극복못했었군요.
17/06/03 13:45
5월달 방송...개인방송도 그렇고 클랜내전까지 해서 vs이영호, vs김성현 보면 정말 대단한 수준이긴 했습니다. 후반 레메에 대한 대처를 현재 어느 저그선수도 만족스럽게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인 저 두사람을 대등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17/06/03 14:23
서킷 대테란전은 확실히 스페셜리스트가 된지라 그에 대한 경의의 이미로 반 + 인성논란과 자뻑, 키보드연주 등을 놀리고 비꼬는 의미로 반.
17/06/03 14:39
최근에 홍구 잘하긴하죠. 그 대단한 이영호가 홍구덕분에 자신의 저그전이 발전했다고 말할정도니까요.
그래도 황제라는 별명이 붙기엔 부족하긴한데 드립치기 좋아하는 아프리카의 문화와 마침 성이 임요환이랑 같아서 만들어진 별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7/06/03 14:43
사실 그래서 전 홍구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지면 좀 다른 상대로 바꿔서 붙을만도 한데 계속해서 vs이영호, vs김성현만 고집하거든요
17/06/03 16:10
JD는 폼이 많이 떨어졌어도 저저전, 저프전 스폰전적 보면 아직도 잘하더라고요. 테란전이 한동안 부진하다가 요새 조금씩 폼이 올라오는 것 같던데.. 하필 지금 날이 선 이영호 저그전이랑 리쌍록 첫 스폰전을 해서...
17/06/03 20:49
영상 중에 이제동이 '영업비밀? 저저전 안알려주면 뭐해 머 프로리그 나가서 저저전 할거도 아니고-'하는데
예전 프로시절에는 제일 싫어하는 게 저저전이었는데 이제 저저전볼일이 진짜 적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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