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18 16:27
해외 반응도 벵기 이적할 땐 skt니까 벵기도 폼이 맞는거지 다른팀 가면 크게 부진할것 같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확실히 중국리그 경기 보면 폼이 안좋긴 하더라구요..
17/05/18 17:11
이거레알이죠. 어느 정도 잘하는건 맞지만... 팀빨 엄청 탔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리그보면 물론 그 팀 다른라인이 노답인것도 있지만 벵기도 정말 그닥이였어서
17/05/18 16:54
벵기가 미처 니달리를 풀었다는걸 몰랐다며 애들아 미안하다 내가 놓쳤다라고 하고, 벵기는 덤덤하게 할수있다고 니달리 픽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다시 보고싶네요..
17/05/18 20:43
그러네요, 뱅기선수 나와서 인터뷰할때는 분명 니달리를 잘못풀었다고 말했는데, 그걸 햇갈렸었군요.
니달리 연습한거 보여주자 했는데, 또 보여주는건 몇번을 봐도 정말 멋지네요
17/05/18 16:45
개인적으로 쿠로 빅토르가 페이커 오리아나 - 벵기 니달리에 막힌게 너무 아쉬웠어요
5세트에서 카르마한게 정말 아쉽더군요. 그래도 마지막 자리였는데 빅토르 제대로 써봤어야했는데...
17/05/18 20:28
아이고~ 그래서 톰톰벵벵벵이 나왔나보죠? 거기에 롤드컵까지 우승을 이끌고요?
마린도 죽쓰고 온게 중국 리그인데 까들은 여전하네요.
17/05/18 22:30
댄디나 카카오는 중국가서 뭐 한게 있다고 그러는지 크크크 심지어 카카오는 결국 IG 나가고는 옮긴 소속팀 3부리그까지 강등당하고 유럽으로 간걸로 아는데 크크크
17/05/18 20:50
정말로 팀빨에 버스타는 선수면 지면 탈락인 경기에 교체로 안 내보내죠
리플들 보면 오히려 뱅기만큼 저평가 받는 정글러가 없다고 봅니다 이룬 커리어가 명백함에도 아직도 거품소리를 듣고있으니 -_-; 중국에서 실패한게 뱅기만 있는것도 아닌데요
17/05/18 21:19
중국에서 그렇게 망하고 한국 오자마자 포스 보여주던 마형 생각하면 이번 성적 가지고 벵기 폄하하는 것도 웃긴 짓이죠
벵기도 그렇고 울프도 그렇고 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임팩트도 그렇고 SKT에서 캐리롤 안 맡은 선수들은 언제나 폄하의 타겟이 되는 것 같습니다
17/05/18 22:24
그놈의 팀빨... 톰톰벵벵벵이 우연이었나요? 블블벵벵벵이 우연이었습니까????
당사자는 중국리그에서 고단하고 힘들었을텐데 증명되서 뿌듯하고 기쁘십니까??? 소름돋네요 진심으로...
17/05/18 22:28
적어도 작년 롤드컵 벵기를 저평가하는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공격적이던 정글러가 라이너들의 역량을 믿고 운영형이나 커버형으로 스타일을 바꿨다가 필요할 때 다시 캐리롤을 맡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게 작년 롤드컵 벵기였다고 보는데요. 운영형도 그냥 운영형이 아니라 마린이나 페이커를 그만큼 서포팅해줄 수 있었던 건 벵기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어느 경기였는지 기억은 희미한데 상대 미드라이너가 봇으로 로밍가려다가 미드로 다시 올라오는 장면에서 페이커와의 cs 격차를 벌리기 위해 먹던 바위게? 치다가 말고 상대 미드라이너 라인복귀 견제하던게 벵기였는데요. 울프 발언도 그렇고 경기 바깥 멘탈적으로나 경기 내적으로나 벵기의 존재감은 대단했다고 봅니다.
17/05/18 22:50
슼선수들은 롤드컵10년연속 우승해도 10년연속우승팀에 있었으니 팀빨소리들을거라 이제 체념해야죠 뱅도기나긴 저평가의끝을(작년 롤드컵우승하고도 세체원소리 듣는데 뭔놈의 테클이 그렇게 많은지 네스타 20명이 테클하는 기분) 우승한번더찍으면서 잠시 식혀놨는데 써머때 또 터져나올테고 벵기는 정말 안타깝게 중국에서 그래되버렸으니 까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던져준거죠 울프는 여론이 문제가 아니라 언론들도 그러니 ㅡㅡ 이젠 뭐 할말이 없죠
17/05/19 00:34
스코어가 항상 말하는 '정글은 팀빨'이라는 표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딜러에 비해 정글러 혼자서 게임을 흔드는건 힘들죠.
근데, 벵기가 skt란 팀의 수준에 걸맞는 선수였던것도 사실이죠. 그 자리에 누가 있었어도 어차피 우승이었을거다 라고 자주 말하지만 정작 피넛도 시즌 초 굉장히 많이 헤맸습니다. 작년 폼이 최저점일 때의 블랭크를 봐도 그렇죠. skt가 누군가의 오더에 따라 움직이는 팀이 아닌 개개인의 판단들로 움직인다는거 이젠 다들 잘 알잖아요. 그 구성원으로써 아무런 위화감 없이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줬다는것만으로도 벵기의 클래스는 충분한겁니다. 벵기가 약점을 보인 시기는 정글러가 성장해서 딜을 넣어야 하는 시기였는데 그 부분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타에서 cc와 어그로 핑퐁은 비교 가능한 정글러가 없죠. 약점이 없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클래스까지 저평가 되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17/05/19 02:58
뱅기는 약간 서폿형 정글러라 페이커 뱅 마린 같은 캐리형이 있어야 존재가 의미가 있어지는 것 같음.
멱살 잡고 캐리하고 딜 넣는 경기가 없는 건 아닌데, 많지 않음
17/05/19 13:51
벵기는 맨유 전성기의 박지성같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차이라면 챔스우승을 3회했다는점? 박지성은 1회우승 2회준우승이고.. 박지성도 큰경기에 강하지만 벵기가 큰경기에 좀 더 강하다는점? 근데 벵기의 15 16 리그 폼을 보면 13이후의 벵기를 세체정이라 부르기엔 무리가 많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가 다가 아니에요. 롤드컵 우승하나로 선수평가를 끝내버리는 분들을보면 다른선수들이 참 억울하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작년 NBA파이널의 우승팀이 클블이지만 클블의 5명모두를 동포지션 최고로 보지는 않죠.
17/05/19 22:47
16년 벵기에 대한 평가는 인정합니다만 그렇다면 15년 최고의 정글러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호진은 스프링 1라운드 이후로 메타가 변화면서 급격하게 그 힘을 잃었고, 2라운드에서는 고만고만한 가운데 슼을 라운드 전승으로 이끈 톰이 제일 우수했다고 봅니다. 위대한정글러로 표현되는 스코어는 포변으로 스프링은 확실히 별로였고, 섬머나 롤드컵에서도 그라가스를 잡았을때와 아닐때의 차이가 컸습니다. 결정적으로 섬머결승에서는 벵기와의 대결에서 꼼짝 못하고 당했습니다. 반면 스프링 플레이오프 이후로 폼이 가장 안정적이고 좋았던건 벵긴데요. 벵기가 스프링 정규시즌에 못하지 않았냐고 하신다면 스프링 섬머 두시즌내내 모두 잘한 정글러가 없는데 세체정을 공석으로 만드는게 가장 합리적인 건가요? 저는 가장 오랜기간 꾸준히 폼을 유지하고 롤드컵까지 들어올린, 아니 롤드컵을 제외해도 벵기가 당연히 세체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7/05/19 23:05
하긴 톰톰뱅뱅뱅이후론 skt가 거의 지질 않았으니 흠잡기는 어렵겠군요. 그나마 비슷한성적을 낸 호진도 잿불메타 이후로 더이상 좋은정글러가 아니었고요.
기록을 찾고 기억을 더듬어봤는데 말씀하신대로 15는 벵기가 제일 잘한게 맞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