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18 04:48
PVC봉에 검은테이프로 자체제작한 게 제일 아팠습니다.
2대까진 버티다가 3대부터 빌면서 맞을때가 절정이였죠.. 황성길 선생님 다시는 야자시간에 피방으로 튀지 않겠습니다...
17/05/18 04:58
맞는 것은 참을 만 했는데 중학교 영어 남자 선생 중에 아이들 앞에 앉혀놓고 성기를 만지는 놈이 있었습니다. (약 30년 전, 남자중학교)
특히 여자애 같이 이쁘장하게 생긴 애들 위주로 그러더군요. 나중에 성에 대해 많이 지식이 쌓이고 성희롱을 포함한 교육을 받고 다니 진짜 미친 놈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같은 반 동창 한명이 주로 타겟이었는데 그 친구가 많이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참... 예전에 좋은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정말 나쁜 선생들도 많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5/18 10:36
저는 고딩 때 화학쌤이 귀여움 이러면서 '할배가 애들 XX 만지는'걸 시전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게 강도가 낮은 벌이었고.. 강도 높은 벌은..때리는 도구는 야구빠따를 납작하게 깎아낸 것이었고 그걸로 엉덩이 아래 허벅지 살을 딱 한대씩만 때리셨죠... 그래서 별명이 '한방쌤'이엇어요 ㅡ.ㅡ
요새 생각하면.. 덜덜;; 그나저나 그 쌤 다닐때마다 묘한 화학약품 냄새와 함께 다니셨는데.. 뭐하시려나 요새.. 허허;
17/05/18 15:54
비슷한 걸 당하셨군요. 참 별 이상한 사람들이 선생 많이 했었네요. 고마우신 선생님들도 계셨는데 일부 그런 사람들 때문에 같이 욕 보시는 것 같네요.
17/05/18 05:08
큐대 대미지가 35밖에 안되나요...(플라스틱 빗자루랑 동급..)
옛날에 큐대로 허벅지 몇대 맞았는데 피멍 장난아니게 들었는데...ㅠㅠ
17/05/18 05:18
목검으로만 맞아봤습니다. 체벌하는 교사는 통틀어 고딩때 한명뿐이었는데...
격투기 수련한 30대 남성의 목검 풀스윙 10대가 지각한 날이면 언제나 절 반겨줬죠
17/05/18 05:51
칠판 지우개 정신적 데미지 100은 줘야 합니다. 털지도 않은 칠판 지우개로 이도류를 구사하던 여선생님이 있었는데, 머리에 정신없이 맞다보면 하앤 안개처럼 분필가루가 날리죠.
17/05/18 06:10
엎드려 뻗쳐 시킨다음에 다리 벌리게 한 다음 당구 큐대로 가랑이 속살을 때린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별로 세게 때리진 않은 거 같은데 워낙 약한 부위인지라 맞는순간 찌릿함이 관통하고 그대로 전부 피멍이었거든요. 그 선생이 다음으로 때리길 좋아했던 곳은 손바닥을 돌려서 손톱부위를 때리는 걸 좋아했는데 참 쓰레기같은 선생이었죠. 남고라서 어떻게 넘어갔었다고 생각합니다.
17/05/18 07:07
안맞아본 사람이 측정한것 같긴합니다.
그리고 그시절에도 나무배트는 풀스윙하면 보통 큰일 났습니다. 알루미늄 배트는 가벼워서 데미지가 낮아요.
17/05/18 07:09
선생님이 신고 있던 두터운 실내화.. (실내화는 실내화인데, 구두처럼 묵직한 무게감이..)
이걸로 뺨을 짝~ 치면 정말 정신줄이 나갈 거 같더군요. 전 맞아본 적이 없었지만, 제 주변 친구들이 맞는 것을 보고, 듣기만 해도 정신대미지가... 이게 상당히 무서웠습니다. (선생님이 깡패로 보일 지경...)
17/05/18 07:35
고무줄 팅겨서 귀때리던선생있었습니다 고무줄 두개를 잡고 30cm정도 당겨서 귀에다 팅기곤했죠 지금 생각해도 신박한 체벌이었습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젤 기분나빴던건 주먹으로 아구창 두대 맞은거네요 지금은 감히 상상도 못 하겠죠?
17/05/18 07:42
체벌은 아니지만 초2때 선생님이 애들 앞으로 불러내서 성기를 만지는게 취미였습니다. (남자 샘) 지금와서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상식 이하의 선생님들이 믾았네요. 흥분해서 친구를 말 그대로 발로 밟으면서 때렸던 선생님도 있었고...
17/05/18 07:42
중학교 수학선생님이었는데, 뭔가 잘못하면 책상위에 무릎꿇고 손들린 다음 단소 비슷한걸로 허벅지를 내리쳤던 여선생님이 기억납니다. 맞고 나면 정말 다들 저주했는데 어느 날 돌아가셨다 해서 빈소 찾아뵈고 죄송했던 기억이 나네요...
17/05/18 07:45
중학교때는 싸다구, 고등학교때는 나무배트까지 맞아봤습니다. 싸다구는 정말 불쾌했고, 나무배트는 찰싹찰싹 엉덩이에 찰지게 붙더군요.
17/05/18 07:48
생각해보면 선생님들 중에 쓰레기들이
꽤 많았던거 같네요 말도안되게 다리에 전부 피멍이 들게 팬다거나 손발로 팬다거나 하는 인간들은 다 짤렸어야되는데
17/05/18 07:53
단소 데미지가 너무 약하게 나온 것 같은데요.
리코더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맞아본 것은 큐대까지 맞는걸 본 것은 주먹까지입니다.
17/05/18 07:55
기억나는거 적어보면..
하키채로 한학년 10학급 500명 정도를 전부 3개씩 풀스윙하셨던 체육 선생님 별명이 메칸더 브이 성기 만지는던 물리선생님...물리치료한다면서.. 강수지같은 외모였던 수학선생님인데.. 때리다가 힘들다고 반장나와서 대신 때리게 시켰고... 이빨로 머리를 깨물던 국어선생님..
17/05/18 10:03
그러고보니 골프 우드로 한 번 체벌하는 걸 맞진 않고 본 적이 있는데 그건 정말 맞으면 죽겠다 싶더군요...
만약 저걸 나도 맞을 일 있으면 무조건 껴안고 죄송하다고 빌어야겠단 생각을 했었....
17/05/18 08:28
물리적 데미지
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의 아이스하키스틱 심리적 데미지 초등학교 틀린 갯수만큼 맨발을 자로 때림 + 눈오는데 운동장 뛰기 중학교 싸다구
17/05/18 08:29
고무매가 장난이 아니었죠.
이건 때리면 피부에 흡착을 해서... 다른것들 처럼 튕기면서 운동에너지가 분산이 되는게 아니라 100%받는거라 아우...
17/05/18 08:32
물론 빠따나 각목으로도 맞아봤지만, 가장 아팠던 것은 여 담임선생님에게 학생 전체와 교무실에서 대놓고 맞았던 싸다구요.
별 일 아닌 걸로 대표로 맞았는데, 맞는 순간 억울함이고 뭐고 싹 가시더군요. 그냥 아무 기억도 안 났어요. 나중에 맞은 이유가 부모님이 학교로 안 찾아와서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만.
17/05/18 08:40
자율학습시간에 창가에 앉은 친구가 볼펜 빌려달라고 해서 던져주었다가 그 친구가 못받은 바람에 볼펜이 창문에 맞아 소리가 났고 순찰 중인 선생님께 대걸레자루 4개가 부러져 나갈 때까지 맞았었는데요, 우리반 대걸레자루가 모두 부러져 옆반에서도 빌려와서 맞았는데 다음날 청소를 어떻게 했었나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젖꼭지 세게 비틀어 꼬집는 거 좋아하셨던 여선생님, 지금 생각해보면 일종의 성추행 아닌가요?;;
17/05/18 08:40
초등학교 때 전학을 갔는데 교재가 다른 걸 가지고 준비성 없다고 싸대기를 맞았죠.
그냥 맘에 안 든다고 발길질한 미친놈도 있었고.... 선생들은 쓰레기들이 참 많습니다. 젊고 학생들 위하던 선생님들이 선생들 사이에서 따 당하는 거 본 것도 기억나네요.
17/05/18 08:50
반 전체를 크게 혼낼 일이 있을 때 정 신 봉 이라고 써 있는 굵직한 각목을 꺼내와 응딩이에 풀스윙을 날리셨던 선생님이 기억나네요. 잘 지내시려나...
17/05/18 08:55
돌이켜보면 체벌이 참 심하긴 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오리걸음이나 앉았다 일어나기를 툭하면 시키던 선생들은 그 당시 스쿼트나 하체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시대인데도 얼마나 빅픽쳐를 그렸던건지... 개인적으로 중학생 때 나무로 된 큰 밥주걱으로 맞았던게 기억에 남네요. 길이는 야구방망이 정도인데 주걱 머리부분이 넓다보니 손, 발, 엉덩이 어딜 맞아도 쩍쩍 소리가 나고 그 소리만큼 아팠습니다.
17/05/18 09:07
한손으로 휘두를수 있는 적당한 크기가 제일 많았죠.
당시에는 체별양도 장난 아니엇고 때리는 사름체력도 고려 해야 하는터라...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시절에 체벌 없이 그 인원수를 감당할 수 는 없긴 했습니다. 안때리는 선생들은 만만하게 본 애들도 많았고 참다가 뚜껑 열리고 사람이 바뀌는 모습도 봤었죠.
17/05/18 09:09
죽도가 없네요. 야자 시간에 졸다가 걸리면 엎드려 뻗쳐 하고 죽도로 엉덩이 40대 였는데.. 하루 200대까지 맞아봤어요.. 120대까진 죽어라 아프더니 그 뒤론 감각이 없더라구요.. 대신 의자에 못 앉아서 강제 투명의자 행..
검도부 였는데, 샘들이 다 죽도 들고 다녀서 애들이 검도부 엄청 싫어했어요. 니들 때문에 우리가 죽도로 맞는거다 이러면서..
17/05/18 09:15
전 초등학교 3학년때 죽도로 20대 맞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담임선생님이였는데 반이 단합이 안된다며 전체기합으로 때렸어요 30명을 20대씩 때렸고 제 엉덩이는 피멍으로 가득했던기억이.. 그일 이후 학교 뒤집혔습니다
17/05/18 13:39
맞습니다 체벌 자체가 문제죠 ㅜㅜ 초딩때라 왜맞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사람의 일반적인 속성인진 모르겠으나 그 체벌을 했던 선생을 저희반 학생들이 모두 그리워했고 기억하고 있다는 겁니다.. 추억보정이 되서 때리는거빼면 괜찮았지 맘이 따듯했어 라며 아직도 술자리에서 종종 거론 되는데.. 일정부분 수긍하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랍니다 크크크
17/05/18 09:18
거의 다 맞아봤는데
목검, 하키스틱, 큐대 이 순으로 아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고는, 교무실을 가로지르며 맞았던 싸대기였습니다. 퍽퍽 치면서 뒤로 쭉쭉 밀려가면서 교무실 끝까지 갔었는데, 그냥 패는건 맞을 만 했는데, 선생님들 다 있는데서 싸대기를 맞아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기분이 더러웠죠 그 사람이 지금 모교 교장하고 있다는 이야기 듣고 참 세상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7/05/18 09:47
전 맞은 이유가 억울했습니다.
중2때 담임께서(무려 도덕, 윤리 선생님) 방과후 곧바로 집에 가서 공부하라는데 어느날 체육시간에 배드민턴 배웠던 터라 방과후 학교에서 친구랑 잠깐 배드민턴 시합하다 걸려서 다음날 책상 위에 올라가 풀스윙 각목을 맞았습니다. 하나도 안 아프고 억울할 뿐이었죠. 왜 안 아픈가했더니 피멍과 함께 다리 감각이 사라졌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매맞는 이유도 굉장히 이상했었습니다. 방과후 동네에서 선생님 마주쳤다는 이유 하나로 반 애들은 수시로 쳐맞아야했고 똘아이같은 몇몇 애들 때문에 허구헌날 운동장을 오리걸음 걸었네요. 그나마 그땐 오리걸음하면 운동했다 여겼는데 요즘에 오리걸음 많이하면 무릎관절 상한다는 말 듣고 20여년이 더 지나서 새삼스레 분노가... 정말 군대유격훈련 때 하던 것 모두 중학교 때 경험해봤네요. 나 아닌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는 명분 하나로. (반에서 누가 떠들었다던지, 전날 동네에서 선생님과 마주친 애들이 많았다던지 하는 이유로...) 동네 서점에 책 사러 가다가도 선생님의 하얀 차 비슷한 거만 봐도 숨었습니다. 단지 방과후에 집밖을 나왔다는 게 매맞을 짓이라니...
17/05/18 09:47
하키채 데미지가 너무 낮게 나왔는데요.
고딩 시절에 학교에 하키팀이 있던 관계로 하키채를 주무기로 쓰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데미지 엄청났었습니다.
17/05/18 10:00
90년대 중고등학교 다녔는데 한 80%는 맞아본 거 같습니다 ㅠㅠ
무기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편차가 크죠;;; 해병대 나온 30대 초반 선생님의 철심든 큐대가 정말 가장 아팠던 거 같습니다.
17/05/18 10:06
굵은 고압 전깃줄이요..
물에젖은수건으로치듯 착착 감기고 멍은 또 얼마나 잘드는지... 열대넘어가면 살점뜯기고 ㅜ ㅜ 이건 한대맞자마자 별이보이면서 아 이건 진짜다 싶은 느낌이 확..
17/05/18 10:08
전 개인적으로 하키스틱 작은 거가 제일 아팠습니다.
책상 위에 무릎꿇고 앉아서 발바닥을 맞는데 진짜...이건 피하다 잘못 맞으면 진짜 어디 크게 다칠거 같아서 피하지도 못 하고... 시험 결과가 전 시험보다 떨어지면 떨어진 점수만큼 맞아서...한 번은 죽자사자 공부해서 점수를 올려놨는데... 이게 족쇄가 되서...계속 공부를 안 할 수가 없다는... 그래서 계속 하다보니 그 과목은 아주 잘 하게 됐습니다?!
17/05/18 10:11
양궁 화살로 맞아보신분들???
탄력과 강도가 최상급이라 선생은 손목스냅으로 힘을 들이지않고도 맞는 학생들은 뼈속까지 스며드는 아픔과 격한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깡다구 좋아도 이거 두대이상 맞으면 제자리에 풀썩 주저 않슴다.. 게다가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고, 디자인도 괜찮고, 교편으로도 정말로 좋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양궁 만드는 기술이 굉장히 좋다던데, ... 더 후덜덜해졌겠군요...
17/05/18 10:58
고등학교에 하키부가 있어서 하키채로 주로 맞았거, 기억나는건.. 학원쌤이 세바퀴에 나오는 '응봉동' 표지판 같이 생긴 밥주걱을 들고 다녔어요. 맞으면 아팠져
17/05/18 12:07
물리적으로는 단소로 손가락 등쪽 맞는게 제일 아팠습니다.(손바닥쪽 손가락 말구 손톱이 있는 손등쪽)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뒤집어서 잡고 때리는 분도 계셨는데, 탄력때문에 온몸에 촥촥 감기는 그 맛이...둥근 자국은 덤 정신적 데미지는 엎드린 상태로 옆구리 발로 까이는거죠. 진짜 선생이고 뭐고 줘패고싶을 정도 수준이니까요. 크크
17/05/18 12:22
좌물쇠 모서리로 머리 찍는게 제일 기억이 납니다. 저기 있는 실로폰채도 머리를 때리는 용도죠. 지금생각하면 죽지 않았던게 신기하네요.
17/05/18 13:18
실내화에 침 뱉어서 싸다구... 자기의 침은 로얄젤리라나 뭐라나..
그런데 그때는 그거 맞고 '아이고 내가 잘못해서 맞았네'하고 넘어갔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 제일 싫었던 건 월말고사 때마다 반 평균 떨어졌다고 책상 위에 무릎꿇고 올라가서 허벅지 20대씩 힘도 좋지, 50명을 다 때리다니...
17/05/18 22:08
참 놀랍지만 그 당시엔 개같은 선생들이 한둘이 아니라. .
주먹이 가장 무섭습니다. 국딩 5학년시절. . 아주 무서운 선생이, 체벌할때 손목시계를 풀고서 주먹으로 면상을 강타합니다. 입술 터지는거 예사. . 느그아부지 머하시노? 그 선생님보다 10배는 더 무섭고 악랄하십니다. 그런 나쁜 남자이지만 여학생들에겐 최고 인기였음. . 왜냐면 박력도 박력이지만 여학생을 체벌 면제. 스승의 날엔 여학생들의 선물공세로 산더미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