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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3 21:31
비슷한 땅따먹기 게임중에는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하다가 삼국지 하면 재미없어요 단 캐주얼하지 않기 때문에 역사적 배경 또는 완전 쌩초보가 하기에는 진입장벽이 꽤 높습니다.
17/04/23 22:09
사실 스팀게임 판매량의 상당부분은 초기 한달 이내의 실적과 게임 끝물 되서 나오는 파격세일때 나오는데 롬2는 기대감 자체는 엄청나게 높았던 게임이라 일단 초기에 팔기는 많이 팔았고, 그 후 토탈워 시리즈 기준으로도 버그와 각종 심각한 이슈가 넘치는 똥겜임이 드러났지만 나중에 세일할때 되서는 엠페러 에디션을 기점으로 기존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해결한 괜찮은 게임이 되서 또 많이 팔았죠. 디아블로 3랑 거의 똑같은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17/04/23 21:43
아틸라가 나오자마자 샀었습니다. 극도의 혼돈의 시대를 다루는 만큼 시스템의 복잡성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지만 내정이 이렇게 난이도가 급상승할줄은... 게다가 후반에는 사산 제국이 다해먹어서 게임 내 밸런스도 꽤나 맛탱이가 갔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백훈족이 생기니 좀 낫더군요...
17/04/23 22:57
제가 모든 시리즈 다해본건 아니고 몇개만 해봤는데, 입문에도 워해머가 최고 좋은거 같아요.
일단 시스템이 쉽고 팩션간 차이가 명확해서 자기 스타일에 맞는거부터 시작하면 되거든요. 세일하실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시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DLC가 개노답이라서 최대한 세일할때까지 기다리셔야할겁니다. 안그러면 돈이 뭉태기로 나갈테니까요. 이전 토탈워들은 역사계열이고 이해하기도 영 어려운 시스템입니다.
17/04/23 23:01
암튼 워해머 토탈워는 미디블2 이후로 정말 가장 재밌게 한 토탈워였습니다.
그동안 미디블3 나오기만 기다렸는데 쇼군이 나오질 않나 진짜 노답이었는데 미디블의 기사돌격의 로망을 떠올리게 해준 작품이에요. 역시 멋진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창을 치켜매고 적을 향해 돌진 하는 것만큼의 중세 로망은 더이상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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