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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3 17:53
번외로 카스테라 진짜 안타깝더라구요.
명동 롯데 지하에 대만 락 카스테라 진짜 사람들 줄서서 먹던 건데 어제 가보니깐 진짜 사람 아무도 없..
17/04/03 17:55
그럴때 가야합니다.
근데 그와 별개로 정말 안타깝더군요 전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런 방송만 보고~라고 생각했는데 당장 어제 탄 지하철에서 5~60대 아주머님들이 그 이야기를 하면서 절대 안먹는다고 하시더군요.
17/04/03 22:31
요즘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50~60대 이상인 분들은 방송에서 나오는 것 만으로도 공신력이 있다고 믿는 분들도 아직 많거든요.
인터넷에 능숙하고 양쪽 말을 다 접하면서 교차검증해보지 않으면 방송에 나온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하기 쉽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실제로 그런분들 꽤 계시구요.
17/04/03 19:04
너무 불쌍해요.. 인천 부평역 입구쪽에 이번에 카스테라집 하나 들어왔는데 한창 공사하고 있을 때 먹거리x 터졌을 때라 어제 지나가면서 살짝 봤는데 가게 앞에 우리 가게는 결백하다는 등 다 써놨지만 손님 하나 없고.. 주인인듯한 젊은 청년 표정은 어둡고...
17/04/03 17:55
생긴 순서가 핫도그->대만카스테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최근 생기는거나 인기도로 따지면 대만카스테라->핫도그 입니다. 특히 대만카스테라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핫도그는 아직도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한마디로 먹거리 X 파일에서 곧 방문할거 같다는...
17/04/03 17:58
일반 노점 핫도그들은 밀가루냄새 너무 심해 잘 안먹는데
명랑 쌀핫도그는 튀기자마자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가격도 싸고요. 개인적으로 명랑 점보 추천합니다.
17/04/03 18:01
명랑핫도그 맛있어요. 저도 명랑 점보 추천.
광주 운암동에도 하나 이번에 생겼는데 30분 줄서더군요. 서울 왕십리역앞에도 생긴지 꽤나 오래되었는데 그래도 사람 많고..
17/04/03 18:14
알바중인데 가게와서 털려고 한다는 글이 있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hythmgame&no=907250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17/04/03 18:33
요즘 유행한다는 핫도그 가게 앞에 와 있습니다. 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핫도그. 과연 괜찮을까요? 제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맛이 있는데요?
먼저 가게 안을 살펴 보겠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위험해보이는 기름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이 기름은 놀랍게도 생크림이 아닌 식용류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생크림이 아닌 식용유로 튀긴 핫도그를 핫도그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핫도그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 역시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치즈와 소세지와 같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재료들로 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봄이 제철인 쑥이나 달래와 같은 나물이나 야채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상 개소리 X파일의 이XX 피디였습니다.
17/04/03 19:44
댓글에 링크 웃기네요
안녕하십니까? 먹거리 X파일의 김X 기자입니다. 여기 녀남노소가 다 좋아하는 핫도그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신개념의 핫도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명랑핫도그 등장) 한 눈에도 우리가 기존에 먹던 핫도그에 비해 맛있어 보이는데요. 사실 부산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어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명랑핫도그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자료화면) 서울에 있는 한 명랑핫도그 가게. 사람들이 줄을 지어 핫도그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손님A : 모짜렐라 둘이요 손님B : 체다랑 먹물요 그런데 이 때! 제작진의 눈에 무언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핫도그에 잔뜩 묻어있는 흰색 가루. 이게 대체 뭔지 물어보았습니다. 제작진 : 저기요. 여기 흰색 가루가 뭐죠? 모자이크 된 사장 : 설탕이죠 핫도그에 묻어 있던 흰색 가루는 놀랍게도 비만의 원인인 설탕. 하지만 문제는 설탕 뿐이 아니었습니다. 제작진 : 저기 핫도그에 묻어있는 소스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손님C : 이래야 맛있어요. 전문가들은 과도한 소스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전문가A : 이런 핫도그를 하루 10개 이상 10년 이상 장기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지만 관계자들의 반응은 심드렁합니다. 모자이크 된 명랑핫도그 관계자 : 아니 소스를 저희가 뿌려드리는 것도 아니고 손님들이 직접 뿌리는 건데 그 양을 어떻게 조절... 아이들이 즐겨찾는 간식이니만큼 좀 더 정직한 재료, 좀 더 건강한 재료로 핫도그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 . . 그리고 한달 뒤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 핫도그 출시
17/04/03 19:53
오믈렛은 털면 바로 털리는거라...우유 동물성 크림안쓰고 싸구려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크림썼다!!! 이럴게 눈에 보이네요(..) 오늘 나폴레옹 들리니까 슈크림이나 크림빵 2500~3000원이던데 헤헤...
17/04/03 20:13
먹어는 보셨는지요?
카스테라와 같이 비교될만큼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그렇게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제품 구성도 여러가지 있고 소스도 여러개 있어서 입맛에 맛게 먹어도 되고 다른 동네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동네는 아직도 핫소그 집은 사람이 많이 찾더라구요.
17/04/03 20:51
저도 벌써 세번이나 사먹긴 했지만 맛에 대해서 호평인건 좀 의외네요. 겁나 맛있긴한데 설탕+케찹+치즈+튀김의 뻔한 조합이라.. 이런 불량식품이야 흔하니.
17/04/03 23:15
1500원짜리 점보는 먹을만한데, 우리동네는 그보다 더 크고 괜찮은게 1300원이라..
가격메리트는 사실 없는거 같아요. 대신 바로바로 만들어주는건 좋더군요. 기왕 먹을거 1000원짜리 기본보다, 치즈나 점보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17/04/03 23:15
그래도 카스테라보단 오래가지 않을까요. 전 대왕 카스테라 너무 맛없어서 굳이 이영돈 방송 아니더라도 금방 거품 빠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7/04/03 23:21
어차피 치고 빠지기죠.
핫도그집에 딱히 인테리어가 필요있을리도 없고, 기구들은 임대하면 되는거고, 1,2년 잘 써먹고 망하면 그만 하면 되는거고, 잘되면 권리금 받고 빨리 넘기면 되는거구요
17/04/04 02:33
핫도그는 쥬시처럼 오래갈거 같았고 카스테라는 금방 없어질꺼 같았어욤. 솔직히 그냥 카스테라. 빵집가서 따른빵 여러게 하는게 훨씬괜찮다는 생각들었습니다. 요즘 지나가면서 보니 대부분 사람 없더군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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